[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을지재단은 7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을지대학교의료원▲송현 경영기획처장 ▲임춘화 전산처장 ▲이현경 전산처 부처장 ▲강민수 통합전산센터장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김암 의무원장 ▲송병주 외과계부원장 ▲손병관 내과계부원장 ▲이문규 교육연구부원장 ▲송준섭 진료협력부원장 ▲조정만 기획실장 겸 비뇨의학과 과장 ▲이근철 진료협력실장 ▲김덕령 외과계부장 ▲오일환 내과계부장 ▲곽재만 QI부장 ▲최원호 홍보부장 ▲한별 피부과 과장 ▲정경화 감염관리부장 겸 감염내과 분과장 ▲이오성 CS부장 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본사업 시행 시 병동중심이 아닌 환자중심의 수가구조로 개선해야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현재 시범사업의 수가 모형은 병동중심으로 돼 있어 환자 수의 많고 적음에 유연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연세의대 장성인 교수(예방의학교실)는 최근 대한의사협회지 11월호 '입원전담전문의 특집호'를 통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짚었다.2019년 7월 기준 입원전담전문의는 총 142명이 시범사업에 등록돼 활동 중이며 32개 기관, 53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정착을 위해 수가 개선방안 마련에 뛰어든다. 의협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정착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정착을 위해 수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특위는 위원장에 연세의대 김영삼 교수(내과) 간사에 성균관의대 이우용 교수(외과)가 선정됐다. 아울러 정성균(의협 총무이사), 정은주(연세의대 외과), 장성인(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신동호(연세의대 내과), 이강영(연세의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정협의를 재개할 방침이어서 의료전달체계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풀릴 전망이다.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오전 달개비에서 의정협의 재개와 국민건강 및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김강립 차관과 최대집 회장은 이날 의정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3가지 사항을 협의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정부와 의협은 조속한 시일 내 의정협의체를 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3기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22기 이임식 및 제23기 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대전협 회장으로 당선된 박지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가는 것의 위대한 가치를 믿는다"며 응급실에서부터 병리과, 진담검사의학과, 의과대학에 있는 예방의학과 전공의는 물론 과가 없어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턴 선생님들의 목소리까지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특히 "제가 현장에서 겪지 않은 과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정부가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원격의료사업 도입을 추진하자 의협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대한의사협회는 25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규제자유특구 원격의료사업 추진 규탄 대한의사협회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정성균 의협 총무이사,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의료정책이 보건복지부가 아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표한 점을 두고 "보건복지부는 의료 문제에 대해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들러리가 될 만큼 허수아비가 되었다"고 비판했다.이어 박영선 중소벤처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단식으로 대정부 투쟁을 시작했던 대한의사협회가 본격적인 투쟁을 위한 '조직화'를 선언했다. 하지만 민초의사들은 "또 조직화냐"라며 투쟁 로드맵의 실체에 의심을 품고 있다. '단식' 대신 '조직화' 선언한 의협 의협은 17일 열린 제61차 상임이사회에서 투쟁을 위한 '조직화 총력전'을 선언했다. 앞서 의협 집행부는 2일 최대집 회장을 시작으로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총무이사, 변형규 보험이사가 연대 단식투쟁을 전개한 바 있다. 이날 의협 최대집 회장은 "의료계의 정당한 요구를 알리기 위해 단식이라는 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정부와 의료계, 병원계, 간호계가 의료인 업무범위 조정을 위한 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지만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단순히, 의사 업무와 간호사 업무를 명확하게 가르마를 탄다고 해서 무면허 의료행위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PA(진료보조인력)이 필요하지 않는 의료환경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의료인 업무범위 조정 협의체 첫회의에서는 PA와 전문간호사 영역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기로 합의했다.PA라는 영역 자체가 한국 의료시스템에는 없기 때문이라는 것.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자체적인 의료 감정을 위한 (가칭)'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설립에 나선다. 의협은 24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협 의료감정원 설립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은 의협 의료감정원 설립 준비 TFT를 운영해온 바 있다. 국내 최초의 전문적인 의료 사안 감정 단체로서 의학적 감정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공정성과 전문성, 신속성을 갖춘 감정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취지다. 의협이 전문가 단체로서 독립된 의료감정원을 설립해 향후 의료분쟁 과정에서 감정을 맡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의협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내민 대정부 협상 단절 카드가 여론수렴 과정을 거쳤어야 했다는 비판이 내부에서도 나왔다. 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이 의협 현 집행부의 '소통 부재'를 지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의협 감사단은 "집행부의 대정부 협상 및 대화창구 단절 결정은 신중함과 함께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실질적인 이득이 있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감사단은 "새롭게 구성된 의료개혁투쟁위원회에 대해서는 가져올 결과에 대한 정확한 목표의 부족과 함께 위원회 제안 과정, 위원회 구성, 운영에서의 불협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투쟁을 본격화하기 위한 제2기 의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 구성을 완료했다. 의협은 27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2기 의쟁투 구성 현황을 발표했다. 의협에 따르면 2기 의쟁투에는 집행부(5명)를 비롯해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4명), 대의원회(2명), 대한의학회(2명), 대한개원의협의회(2명), 대한전공의협의회(2명), 대한병원의사협의회(1명), 중소병원살리기 TFT(1명), 대한병원협회(1명), 한국여자의사회(1명) 등이 참여한다.위원장은 최대집 회장이 맡으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故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의료계가 '(가칭) 의료기관 안전관리기금' 구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대책을 마련함에 있어 재원 마련이 가장 중요한 만큼 기금을 구성해 재원을 마련하는 게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응급의료기금이 응급의료법에 근거하는 것처럼 의료기관 안전관리기금의 설치와 재원 마련 근거를 의료법에 둬야 한다고 했다. 기금 재원은 의료법 위반에 따라 집행된 과태료의 일부, 요양기관 업무정지에 갈음해 징수하는 과징금의 일부, 정부 출연금
고질적인 저수가 때문에 무조건 환자를 많이 봐야 살아남는 게 작금의 의료계 현실이다. 이 때문에 의사들은 최고의 의료행위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기기나 치료재료가 나와도 이를 쫓아가기 힘들어 영업사원에게 술기를 배워야 한다고 호소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수술실에 영업사원이 출입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의료계의 대표단체 격인 대한의사협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1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새로운 의료기기나 치료재료에 대해 집도의가 충분히 숙지한 뒤 수술에 임
'심초음파 검사 인증 제도' 확대를 두고 의료계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대한심장학회가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사가 아닌 이들에게 심초음파 검사 보조인력에 관한 인증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대한의원협회가 이를 규탄하고 나선 것이다. 의원협회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심장학회의 결정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초음파는 실시간 진단을 위한 진단도구다. 환자의 임상적 상황을 감안해 의사가 직접 시행해야 하는 검사"라며 "학
의사 10명 중 7명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요청에 응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시행한 '응급의료법 개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의협은 지난 8일 13시부터 10일 12시까지 의협 회원 163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급상황 대처 요청이 왔을 때 응하겠다고 답한 회원은 35.3%에 그쳤다. 의협은 "최근 봉독약침 손해배상 청구 사건을 다수 회원들이 인식하고 있는 데서 기인한 결과"라고 살명했다. 대다수의 응답자는 응급의료법과 관련 행정해석을
대한의사협회는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리니언시 제도를 담은 법안에 환영 입장을 표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사무장병원 자진신고 의사에 각종 처벌을 감면 또는 면제하는 이른바 '리니언시' 제도를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에 의협은 2일 "해당 개정안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퍼져있는 사무장병원의 뿌리를 뽑아 국민 불안을 잠재우고 건보 재정을 보존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무장병원은 지나친 영리추구로 각종 불법·과잉진료의 온상이 되고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두고 보건복지부와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3일 열릴 보장성 강화 정책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대비하기 위한 카드라는 게 의료계의 지배적인 시각. 하지만 최대집 집행부가 보장성 강화 정책 저지 성과를 마땅히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수가협상 불발 등 민초의사들의 민심이반이 커지는 등 수세에 몰리자 "우리도 무언가 하고 있다"는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 쇼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에 최대집 집행부는 "보장성 강화
의료일원화 합의안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의 진실공방이 격화되면서 논의의 주체가 다시 국회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의-한-정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통해 도출한 의료일원화 합의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합의안 초안은 의협 최대집 회장과의 논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폭로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협의체를 통한 논의가 불투명해지자 의료일원화 논의는 국회로 공이 넘어갈 공산이
최근 의료기기 영업사원과 간호사·간호조무사에게 대리수술을 시켜 적발된 정형외과 원장이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된다. 의협은 7일 해당 정형외과 전문의를 의협 중앙윤리위에 회부, 징계심의에 부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에 따라 수술 시 환자에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점, 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점, 진료 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한 점 등에 대한 위법 여부와 의료윤리 위배 사실관계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전문의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에게 대리수술을 시키고 의
정부와 의료계, 한의계가 2030년 의료일원화하기로 합의한 게 알려지자 반발이 거세다. 상황이 이렇지만 대한의사협회는 합의안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회원 의견수렴은 최종 합의안을 공개한 뒤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의료일원화 합의문 공개 못해"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 의협, 대한한의사협회는 의-한-정 협의체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협의체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의료일원화를 하며, 사전에 면허통합과정을 거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