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그동안 진행된 재택으료 시범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대한재택의료학회는 오는 11월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월 창립 심포지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추계 심포지엄 주제는 ‘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도전’이다.그간 대학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에서 진행된 정부의 재택의료 시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한다. 또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학회 차원의 공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한재택의료학회가 지난 28일 서초구 의사회와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날 심포지엄은 정부의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서초구의 지역 특성과의료 사각지대 구조에 특화된 바람직한 방문진료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번째 연자로는 집으로의원 김주형 대표 원장이 나섰다. 그는 ‘한국 재택의료의 현주소-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주제로 정부가 방문진료 의원을 미래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자원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김 원장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때 재택 의료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2일 대한재택의료학회가 출범했다.고려의대 신경과 교수인 박건우 이사장은 학회 출범의 이유로 “현장에서 치매나 파킨슨 질환 등 이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진료해오며 재택 의료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우리나라보다 고령화가 한 발 더 빨랐던 일본에서는 1994년 왕진 진료 수가를 만든 뒤 재택의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왔다.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집으로의원이 14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택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집으로의원은 100% 방문 진료 기관이자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기관으로 2023년 2월 경기도 분당지역에서 최초로 방문진료 및 재활 서비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연계 및 지원 △재택의료서비스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의료 서비스 산업 연구 및 사업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방문의사, 방문간호사 등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요양병원계가 의료전달체계 속에서 요양병원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는 16일 백범기념관에서 의료전달체계에서의 요양병원 역할 모색을 주제로 '2021년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기평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요양병원은 감염이 취약한 고위험군의 어른신들이 있는 곳으로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곳이라며, 하지만 병원마다 감염자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안정상태로 지속되는 것은 회원들의 노력과 희생의 결과라고 강조했다.기 회장은 "고령사회에서 요양병원은 보건과 안전을 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기평석 부천 가은병원장이 제10대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춘계 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기평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요양병원협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전국 요양병원과 함께 막바지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노인의료 환경과 관련 정책은 요양병원 의료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수원 및 경기남부 지역의 요양병원들과 상생을 통해 재활의료 전달체계의 롤 모델을 구축해 재활의료 전달체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요양병원이 개원한다.오는 2월 10일 정식 개원하는 아주대학교요양병원이 그 주인공.아주대병원은 환자 중증도가 50%를 넘는 경기 남부의 대표적이 3차 의료기관으로, 많은 암환자, 외상환자, 뇌혈관질환자 등 중증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다.급성기 치료를 받고, 육체적 회복이 덜 된 상태의 많은 중증환자들은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전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하지만, 대학병원
대한의사협회가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시기에 수가협상단을 꾸리며 본격적인 협상 채비에 나섰다. 의협은 15일 유형별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 구성안이 포함된 ‘2018년도 수가협상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같은 의협의 수가협상단 구성은 지난해 수가협상단을 꾸렸던 시기보다 한 달여 앞선 시기다.수가협상단은 김주형 의협 부회장(전라북도의사회장)을 단장으로, 임익강 보험이사, 신창록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상단 구성에 변화가 있다면 지난해 위원으로 참여했던 김동석 의협 前 기획이사(서울산부인과의원)가 빠졌다는 점이
대한의사협회 제39대 부회장이자 전라북도의사회 회장 김주형 씨의 장인이 별세했다. ▲빈소 :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 2017년 2월 16일(목) ▲연락처 : 010-8703-1332
내년 요양기관 진료·조제 수입을 판가름할 환산지수(상대가치점수당 단가) 계약에서 병원이 '잭팟'을 터트렸다. 지난해에 비해 추가재정소요액이 1600억원가량 급증하면서 8000억원이라는 파이가 준비된 데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의료계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풍성한 곳간을 풀어낸 결과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보건기관 등 7개 공급자단체는 지난 1일 새벽 3시가 넘는 시간까지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끝에 환산지수 계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 인상률이 3.1%로 결정된 가운데, 의원급 수가협상을 이끌었던 대한의사협회가 아쉬움을 표했다.의협은 1일 입장문을 내어 "만족할 만한 숫자는 절대 아니지만 3.1% 인상에 최종 합의를 했다"고 밝히고 "건보공단 측은 수가협상 종료 후 공급자의 어려움에 공감해 협상에 임했다고 했으나, 미증유의 메르스 사태를 맞아 고군분투한 의료기관에 대한 배려라고 하기에는 매우 아쉬운 점이 크다"고 밝혔다.이어 의협은 "수가협상의 재정투여 금액도 알지 못한 채 매번 협상에 임하고 있는 이러한 불합리한 수가협상결
내년 요양기관 진료·조제 수입을 판가름할 환산지수(상대가치점수당 단가) 계약에서 병원이 ‘잭팟’을 터뜨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공급자단체는 1일 새벽 3시가 넘는 시간까지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끝에 환산지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行을 택했던 병협은 올해 수가협상에서 1.9%라는 인상률을 기록하며 0.4%p라는 인상률을 기록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새벽 3시 경 수가협상 브리핑을 통해 6개
수가협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급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타이르기에 나선 모양새다.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20일 오후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와 2차 수가협상을 가졌다.이날 2차 수가협상에서 건보공단은 공급자단체가 주장하는 수가인상의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 수가협상단 김주형 단장은 “지난 1차 수가협상에서 우리가 제공한 데이터와 2차 수가협상에서 건보공단이 제공한 데이터가 99.9% 일치했다”며 “2차 협상에서는 서로가 제시한 자료가
수가인상 폭을 둘러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 간의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 건보공단과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의약단체는 지난 17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7년도 수가협상 1차 협상을 가졌다.이날 1차 협상을 진행한 공급자단체들은 각각 주장하는 수가인상의 당위성 달랐지만, 수가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의협 “올해는 희망을”먼저 의협은 일차의료기관의 어려운 경영현실을 건보공단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올해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의협 김주형 수가협상단장은 “일차의료기관이 어려운
올해도 어김없이 수가협상 시즌이 돌아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공급자단체는 오는 5월부터 한 달간의 협상을 진행할 협상단을 매조지 했다. 특히 올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와 사상 최대의 건강보험 재정 흑자 등 지난해와 또 달라진 협상판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고 있다.세부적인 수가협상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2017년 수가협상을 앞두고 보험자와 공급자는 각각 진지를 구축하고 협상 카드 개발에 한창이다. 아직 서로의 눈치를 보는 단계인 현재 구체적인 수치는 비밀에 부친 상태지만, 올해 수가협상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오는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가 협상다운 협상을 위해서는 벤딩 폭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협 수가협상단은 27일 출입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의협 수가협상단 김주형 단장(전라북도의사회장)은 “매번 수가협상은 공개되지 않은 벤딩폭 속에서 서로가 나눠 갖는 구조이기에 균등하게 분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차의료기관이 해마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협상단 입장에서는 건보공단도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현재의 수가협상
회장선거를 둘러싼 산부인과의사회의 내홍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도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던져져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씨앗은 2017년도 수가협상단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지난 1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의원급 환산지수 협상을 위한 협상단을 구성했다. 협상단장은 전라북도의사회 김주형 회장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대한개원의협의회 신창록 보험부회장, 서울산부인과의원 김동석 원장(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임익강 보험이사가 포진됐다.이외에 자문단으로 광주광역시의사회 홍경표 회장, 대한의사협회 안양수 총
의협이 2017년도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1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의원급 환잔지수 협상을 위한 협상단을 구성했다.협상단장은 전라북도의사회 김주형 회장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대한개원의협의회 신창록 보험부회장, 서울산부인과의원 김동석 원장(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임익강 보험이사가 포진됐다.이외에 자문단으로 광주광역시의사회 홍경표 회장, 대한의사협회 안양수 총무이사, 김주현 기획이사,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진석 연구조정실장, 이평수 연구위원, 김계현 부연구위원이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30일 보건복지부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이 가능하고, 입원을 거부 시에는 진료거부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법령이 발표되면서 요양병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11일 서울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박용우) 춘계 학술세미나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회원병원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듯한 분위기였다.에이즈환자의 요양병원 입원 강행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정 대응 TFT 팀장)이 포문을 열었다. 염 원장은 실제 에이즈환자를 진료했던 경험을 이야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운영 체계를 변경했다.규제기요틴 저지라는 비대위의 목적은 그래도 두되, 의사결정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기존 4인 공동위원장 체제를 단독 위원장 체제로 변경했다는 것이 의협의 설명이다.16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비대위의 효율적인 운영과 강력한 추진력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새롭게 비대위를 재편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기존 비대위와의 차이점은 위원장의 변화.현병기·김주형·김용훈·유용상 위원장 등 4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돼왔던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