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료·간호 연계 및 지원…현장 기반 서비스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

바야다홈헬스케어 김영민 대표(좌)와 집으로의원 김주영 원장(우)은 14일 재택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야다홈헬스케어 김영민 대표(좌)와 집으로의원 김주영 원장(우)은 14일 재택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집으로의원이 14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택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집으로의원은 100% 방문 진료 기관이자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기관으로 2023년 2월 경기도 분당지역에서 최초로 방문진료 및 재활 서비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연계 및 지원 △재택의료서비스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의료 서비스 산업 연구 및 사업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방문의사, 방문간호사 등 지역사회 의료 인력 교육 및 역량 강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는 "실제 현장에서 방문진료와 방문 간호에 힘써 온 양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택의료가 지역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민간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 집으로의원 원장은 "현재 지역사회의 돌봄이 서비스 내용별로 분절화돼 있다"며 "의사가 통합 관리하는 방문진료를 시행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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