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규 이사 6명 선임안 등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주총 안건과는 별도로 회사의 주주친화정책 추진 사항 등을 보고 받고 승인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한미사이언스의 핵심 정책으로 명문화 했다.우선 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재무적, 비재무적 방안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재무적 방안으로 ▲중간배당 도입을 통한 주주 수익성 제고(단기)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제35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휴온스글로벌은 송수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했다. 송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도래할 새로운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휴온스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과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그룹 전반에 경영 혁신을 단행할 계획이다. 또 미래 대응력을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이날 주총에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는 25일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수영 사장과 윤상배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전했다.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송수영 사장, 윤상배 부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 대표는 1963년생으로 딜로이트컨설팅 한국과 일본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휴온스를 포함해 그룹 경영체제 혁신과 개혁을 총괄한다. 윤상배 대표는 1970년생으로 제약 영업마케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종근당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삼성물산 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최우수기관상은 글로벌 내부감사품질혁신과 효과적인 내부감사 활동으로 조직의 투명경영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된다.건보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품질혁신 부분 노력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약 108개의 회원사들 중 3개 기관을 선정하는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선정된 기관 중 3년 연속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건보공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보건의료분야 최초로 정보통신(IT) 서비스관리 국제표준 최신 규격인 'ISO20000:2018' 인증을 획득했다.ISO20000은 조직이 IT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정보통신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규격이다.ISO20000 규격은 2006년에 시작해 3차례 버전이 변경됐으며 2011년 버전으로 인증받은 기관의 경우, 2021년 9월까지 2018년 버전으로 전환심사를 완료해야 한다.이에 심평원은 지난 2014년 'IS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 소속 김진성 과장이 최근 '2019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우수 감사인 분야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내부감사 부문 △공직기강 및 청렴윤리 부문 △경영효율화 부문 △사회적가치 제고 부문을 아우르는 개인 분야 종합 대상으로 심평원 직원이 감사분야 외부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는 감사업무의 적극·창의적인 수행으로 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제고하고, 부패척결·비리예방 등을 통해 청렴윤리 문화를 확립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금융당국이 회계 투명성 강화 움직임이 계속되자, 제약·바이오업계의 회계처리 프로세스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개정 외부감사법 설명회'에서는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우 수익인식 관련 회계정책 수립 및 내부통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대한 법률, 이른바 '신외감법'은 외부감사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내부 회계관리를 외부감사인 검토에서 감사 수준으로 올린 게 핵심이다. 금융당국은 ▲감사 전 재무제표 미제출 사유 등
공공의료의 산실로 여겨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이 독감백신을 불법적으로 구매하고 투약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은 NMC로부터 제출받은 '독감예방백신 불법 구매·투약에 관한 감사보고서'를 4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NMC 소속 직원이 독감백신을 550개 불법 구매해 다수의 직원에게 배부했다. 구매를 주도한 NMC 건강증진예방센터 소속 직원은 같은 센터 직원 102명과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를 개당 1만 5000원씩 총 550개를 825만원에 대량 구매했다. 독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재국 신임 감사가 대표 청렴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신임 감사는 22일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2017년 감사전략 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조 감사는 “지난해 여러 청렴활동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는 정체상태라고 전해 들었다”며 “그동안 밖에서 봤던 심평원의 이미지와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 감사는 “앞으로 심평원이 대표적인 청렴기관이 될 수 있도록 내부, 외부 고객과 소통하는 한편, 심평원의 장점과 청렴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CP 등급평가’에서 대웅제약은 'AA' 등급을, 동화약품은 'A'등급을 획득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015년에도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제약업계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AA’ 등급을 받았다. 특히 ‘AA’ 등급은 제약업계는 물론 국내 전체 산업에서의 최고 등급이다.회사측에 따르면‘CP 등급평가’의 ‘AA’등급은 CP의 구조적, 운영적, 지속적 요소가 균형있게 체계를 갖추고 있고, CP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기업에게 주어진다. 대웅제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정숙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심평원은 9일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최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16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 상임감사는 내부통제체계 내실화, 감사의 전문성 및 독립성 확보 등 다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평원 서정숙 상임감사는 “감사실 직원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심평원 내부감사활동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내부감사와 조직의 발전을 위해 감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블랙아웃’ 사태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특별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와 심평원에 따르면 복지부 보험정책과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심평원 블랙아웃 사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심평원에서는 지난 5일 오전부터 6일 오전까지 약 24시간 동안 전산시스템이 중단되면서 일선 병의원과 약국 등은 요양급여비용 청구는 물론 DUR 점검 등 심평원을 통한 일체의 업무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철저한 조사를 지시
제약사들이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규정을 강화하면서 직원대상 내사는 물론 징계해고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회사의 윤리경영 정착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자칫 직원들 사이 불신을 조장하거나 과도한 인사조치로 회사와 직원들 간 갈등을 야기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10여년 이상 근무한 A다국적사 직원 2명이 CP규정 위반을 이유로 징계해고 처리됐다.지난 2014년 법인카드로 팀 회식비용을 결제하면서 회사가 정한 규정인 복리후생비가 아닌 다른 계정으로 정산했다는 것이 이유다.그러나 해고 당사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감사 강화를 통해 39억 76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 감사실은 최근 2015년도 연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건보공단 감사실은 종합가사 등 총 151회를 실시해 개선·권고, 경고 등 1007건, 39억 7600만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내부감사의 경우 종합감사는 본부 7개, 지역본부 3개, 지사 77개를 대상으로 총 104건의 감사가 실시됐는데 처분건수는 788건에 달했다.이 중 징계요구는 1건, 시정·주의·경고 511건, 개선·권고·통보
적십자 혈액원들의 혈액 관리가 부실하고, 근거 없는 혈액 폐기와 조직적인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의료기관의 공모도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김성주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내부감사보고서, 혈액 출고 및 교환현황 자료에 따르면, 혈액원 직원이 유통기한 지난 혈액을 반납처리하면서 사유를 허위로 기재하고, 병원과 공모해 혈액반납요청서를 조작했을 뿐만 아니라 근거도 없이 무단으로 혈액들을 폐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신선동결혈장(FFP)의 유통기한은 1년인데, 실체 불분명한 혈액(혈액번호 10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초기 임상연구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 국내외 임상시험분야 최고 전문기관이 참여했으며, 국제 기준의 초기 임상연구 및 신약개발에 관한 최신 정보가 심도 깊게 논의 됐다.임상시험 연구자와 신약개발산업 담당자 등 참석자수만도 350여 명으로 성황을 이뤘는데, 초기임상을 중심으로 한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다. FDA 및 식약처, 글로벌 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광주지원의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심평원 내부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문제가 드러났다.심평원 광주지원에서는 2012년 6월 ○○의원에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현지확인일 당시까지 △△의원의 개설자인 의사 甲이 ○○의원에서 진료한 사실을 확인했다.현행 의료법상 개설자인 의사가 다른 기관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다면, 그 기간 동안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금액으로 보고 이를 환수조치를 해야 한다.그러나 광주지원에서는 △△의원의 간판이 철거되고 오랜 기간 동안 진료를 하지 않았으
의약단체와의 수가협상과 약가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이 부실한 업무처리로 직격탄을 맞았다. 수가협상과 사용량 약가협상 등이 메뉴얼 없이 마구잡이로 이뤄지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직원교육마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건보공단 감사실은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진행한 내부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재 건강보험법에 따라 보험급여실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의약계의 수가협상을 추진하는 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신의료기술과 치료재료 등의 급여를 결정하는 전문평가위원회의 관리도 시행한다.또한 새롭게 급여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AA등급은 제약기업은 물론 전체 산업에서 받은 등급 중 최고 등급이다.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 템을 말한다. 대웅제약 측은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는다는 것은 CP의 구조적, 운영적, 지속적 요소가 균형있게 체계를 갖추고 있고, CP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등급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대웅제약은 2007년 공정위 조사 이후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개인정보 무단 열람 및 유출 문제가 연일 국정감사 도마위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국회에서징역형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에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회의원의 입법 남용을 비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