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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시간이 길어질수록 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VTE)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는 미국노스웨스턴의과대학 John Y. S. Kim 교수팀이 최근 JAMA Surgery(2014년 12월 3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근거한 것으로, 수술시간에 비례하게 VTE 발생률이 순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외과학회(ACS)의 국가수술질개선프로그램(NSQIP)에 참여한 의료기관 315곳으로부터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받았던 환자 143만 2855명에 대해 후향적 코호트연구를 시
순환기/뇌혈관
안경진 기자
2014.12.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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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암,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대가로 이름난 서울의대 이건욱 명예교수(67, 사진)가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명지병원은 지난 30여 년간 서울대병원에서 간이식 1000례를 포함 1만2000례에 달하는 간·위암 수술을 한 이건욱 교수를 암통합치유센터장으로 영입, 5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1979년부터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 미국 슬로언-캐터링 암센터, 피츠버그대 간이식센터, 일본 동경대 간외과와 도쿄대 간이식센터 등의 연수를 통해 암, 간이식에 대한 지견을 넓혔다.대한외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미국외과학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 왔으며 대한소화기외과학회,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
알림
임세형 기자
2013.05.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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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감염과 의료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잊지 말아야할 10계명이 나왔다. 여기에는 손 위생 관리와 같은 간단한 것부터 초음파 사용, 중심정맥관 삽입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안전 관리법이 담겨 있다.미국 랜드연구소 Paul G. Shekelle 박사팀은 미국 보건연구질관리청(AHRQ)의 연구용역을 받아 의료기관이 지켜야 할 환자 안전 관리 전략을 조사, 필수사항 10가지와 권장사항 12가지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AHRQ은 지난 4년간 랜드연구소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대, 존스홉킨스대 등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을 꾸려 근거 중심 환자 안전 전략에 대해 고민해왔다.1차 사업에서는 기존 연구들을 통해 중요한 가설을 도출했고,
제약단신
박도영
2013.03.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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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환자가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또한차례 발생했다.지난 17일 밤 경남 창원시내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던 박모씨(58)가 출입문에 팔이 낀 채 5m를 끌려갔다. 그는 팔이 골절되고 다리 피부가 벗겨져 출혈이 심한 "개방형 골절"이었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A병원에 이송됐지만, 18일 새벽 4시경 빨리 수술할 수 있는 B병원으로 옮겨졌다. B병원에서 4시간 가까이 지난 이후 수술을 시도했지만, 여분의 혈액을 구비하지 못한 B병원에서 문제가 생겼다. 수술 중 9시경 A병원으로 환자를 보냈다. 이날 오후 A병원에서 다시 수술했지만, 다음날 19일 0시 50분 결국 과다출혈로 숨졌다. 이때 A병원, B병원 누구의 책임일까? 환자 보호자들은 상태가 분명 심하지 않았다며 분개하고 있다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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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드라마 "골든타임"이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3회 연장, 25일 23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동안 응급실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의사, 심평원의 심사평가 기준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며 많은 의사들의 공감을 샀다. 메디컬드라마는 그저 "병원에서 연애하는 이야기"로 한정시키던 그간의 편견을 깨고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생생한 위급함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거품같은 인기는 그만… 새벽같이 달려와주는 의사가 필요하다! "의사가 날아오는 피를 피해? 한번 피하면 끝인 것 같아? 피 피하는 바람에 기구 놓치고, 그 바람에 시야 놓치고, 새로 시야 확보하는동안 피는 더 나고, 출혈점을 못찾게 됐어. 몰라서 저지르는 일로 용서받을 수 있는 건 유치원생까지다. 피가 날아오는 곳이 출혈점이고,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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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즈의대 Mark Wilcox 교수 강조 WHO의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영국 리즈의대 Mark Wilcox 교수는 "2, 3차 항생제 치료 시 기존 약물의 강화요법이나 병용요법 대신 타이제사이클린을 통해 카바페넴 내성균 출현을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항생제내성심포지움(ISAAR) 참석 차 한국에 방문한 Wilcox 교수는 한국 화이자가 주최한 '올바른 항생제 사용 및 주요 감염 관리' 간담회에서 복잡성 피부및연조직감염(cSSTI), 복잡성 복강내감염(cIAI)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복잡성 감염이 MRSA, ESBL, 내성녹농균, 아시네토박터균(acinetobacter spp), 다제내성 그람음성
제약바이오
임세형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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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은 2월 정년퇴임하는 서울대병원 외과 이건욱 교수를 3월부터 자문교수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위암,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대가인 이건욱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1979년부터 외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서울대병원 재직 중 미국 슬로언-캐터링 암센터, 피츠버그대 간이식센터, 일본 동경대 간외과와 도쿄대 간이식센터 등의 연수를 통해 암, 간이식에 대한 지견을 넓혔다. 대한외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미국외과학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며 대한소화기외과학회,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내외 논문 411편과 간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