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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서 강력하고, 신속하며, 안전하게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전략을 소개하는 연구논문이 발표돼 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폴란드 우치의과대학(Medical University of Lodz)의 Maciej Banach 교수팀은 Cardiovascular Diabetology 2022 저널에 ‘당뇨병 동반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맞춤형 관리전략(Personalized Management of Dyslipidemias in Patients with Diabetes)’ 제목의 리뷰논문을 게재했다. 교수팀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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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2023.02.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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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맞춤치료 - 2뇌졸중 환자: AHA·ASA, 지질 수치 관계없이 뇌졸중 환자에 처방 권고올해 미국심장협회(AHA)와 뇌졸중협회(ASA)가 발표한 '뇌졸중 2차예방 가이드라인'은 뇌졸중이나 일과성뇌허혈발작(TIA) 환자의 재발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을 통한 지질치료가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Stroke 2014;45:2160-2236). 가이드라인은 "동맥경화 기원의 허혈성 뇌졸중 또는 TIA 환자에서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사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을 통한 집중지질조절 요법이 권고된다(Class I,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4.1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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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새로운 기전의 아포B(ApoB) 합성억제제 미포멀슨을 추가로 처방하였을 때, 기존의 치료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 환자의 동맥경화예측인자(Lp(a))와 LDL-C 를 더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개최된 제 79회 유럽동맥경화학회(EAS)에서 발표됐다.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eFH) 환자 대상 두 건의 무작위 위약 대조군 제 3상 임상연구 결과, 기존 지질저하요법에 미포멀슨을 추가했을 때 동맥경화예측인자(Lp(a)), LDL-C 및 기타 동맥경화유발성 지단백 측정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왔다. 관상동맥질환을 앓는 124명의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HeFH)환자 대상 연구와 58명의 중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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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하위 분석 결과 효과 확인 강력한 지질저하요법은 장기적으로 일련의 심혈관사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됐다. 심혈관계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은 추가 사건의 발생위험이 높기에 연구는 의미있게 평가되고 있다. TNT 하위 분석 결과 아토르바스타틴 80mg은 10mg 대비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장발작, 심정지 소생, 관상동맥재생술, 시술관련 심장마비, 흉통, 치명적 뇌졸중 또는 비치명적 등 1차 심혈관계 사건의 상대적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3% 감소시켰다. 한편 1차 심혈관계 사건 이후 연속적인 심혈관계 사건 위험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2차 25%, 3차 30%, 4차 33%). TNT 연구는 14개국 35~75세의 남녀 심혈관질환자 1만1명을 대상으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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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CRP 감소 효과 영향인 듯JUPITER 연구 추가 분석 결과 로수바스타틴 요법이 허혈성 뇌졸중 위험도를 크게 낮추고 출혈성 뇌졸중 위험은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JUPITER" 연구에 대한 추가분석 결과가 지난 2월 열린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고 미국 온라인 의학전문신문 "Medpage"가 보도했다. 이번 추가분석은 뇌졸중 위험감소 정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본 것으로, 치명적·비치명적 또는 출혈성·허혈성 뇌졸중 발생빈도를 위약군과 비교했다. 전체 뇌졸중은 로수바스타틴 대 위약군 발생빈도가 33건 대 64건으로 차이를 나타냈으며, 이중 비치명적 뇌졸중이 30 대 5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허혈성 뇌졸중 빈도는 로수바스타틴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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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르바스타틴 고용량 요법저용량요법 보다 25% 줄여 관상동맥질환(CAD)이 있는 환자에서 제2형 당뇨병과 경~중등도 만성 신질환(CKD) 병발된 경우에 강력한 지질저하요법으로 심혈관사건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고위험군에서 아토르바스타틴 80mg/d을 통한 강력한 지질저하요법이 저용량의 지질저하요법(10mg/d)에 비해 주요 심혈관사건 위험을 25% 감소시킨 것이다. 연구는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되기 전의 경증~중등도의 신기능장애가 있으며 당뇨병과 CAD가 동반된 환자에서는 고용량의 지질저하요법으로 조기에 공격적으로 치료하면 심혈관질환의 재발을 줄일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TNT연구는 초고위험군의 LDL-C 목표치를 70mg/dL 이하로 할 것을 제시하는 근거를 제공했던
내분비/신장
이혜선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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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28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미국심장협회(AHA)와 함께 세계 최대규모의 순환기 학술대회로 알려져 있는 ACC 연례회의는 세계적으로 심혈관질환 관리의 최신동향과 연구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ACC 연례회의는 심혈관질환 전분야를 아우르는 "ACC Annual Scientific Session"과 함께 심혈관중재술을 특별히 다루는 "i2 Summit"이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핵심은 앞서 다룬 "COURAGE" 연구결과였다. 안정형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PCI 시술이 약물요법에 부가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가 부정적인 결과에 직면하고 말았다.(본지 379호 18면) 이외에도 HDL-콜레스테롤 상승기전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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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여아 혜민이는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자 한 대학병원을 찾았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300mg/dL을 넘나드는 수준. 비만도 아닌 상태로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담당 의사는 환자의 아버지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이었음을 알아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었다. 원인은 밝혀졌으나 당시 이 어린 환아에게 적용할 치료라고는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등의 식이조절이 유일했다. 하지만 생활요법으로도 지질수치는 줄지 않았으며, 임상적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약물을 쓰기도 어려웠다. 혜민이는 지금까지 생활요법에 의존한 채로 충분한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같이 지질수치가 극심하게 높으나 적용 가능한 어떠한 방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없었던 소아·청소년기의 고위험도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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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선택 환자 병태따라 구분 권고 ◇허혈성뇌졸중과 TIA에 모두 공격적 치료 권고 가이드라인이 내린 정의에 따르면긾 TIA는 경색의 증거가 없이 1시간 미만으로 지속되는 뇌의 국소적 장애 또는 망막허혈로 인한 단시간의 신경학적 증상발현이다. 양학회는 허혈성뇌졸중과 TIA의 예방에 상당 부분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고 있어 최근 두병태 구분의 중요성이 퇴색되고 있다며, TIA 또한 공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TIA도 재발성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들 환자에게도 동일한 강도의 관리전략이 실천돼야 한다는 것이다. ◇뇌졸중·TIA 환자에 적용되는 위험인자 조절 ▲고혈압 - 우선긾 초급성기(hyperacute period) 이상의 허혈성뇌졸중 환자들에게 재발방지와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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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보다 혜택 크면 아스피린 요법을선천적 위험요소 많을 수록 적극관리 ◇진단 각 환자별로 뇌졸중 위험도를 측정받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I/A). 주요수단의 하나로 "Framingham Stroke Profile, FSP"과 같은 위험도 평가척도가 권고됐는데긾 위험인자에 따른 개별환자의 치료여부를 결정하고 이로 인한 혜택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IIa/B). ◇일차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요법 가이드라인은 혜택이 위험을 충분히 상회하는 경우긾 여성의 뇌졸중 일차예방에 아스피린이 유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IIa/B). 향후 10년내 심혈관질환 발생위험 6~10% 대(약물 위험도 대비 혜택이 높은 경우) 환자들의 심질환(뇌졸중 포함) 예방에 아스피린 요법을 권고했던 20
기획특집
이상돈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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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스타틴 투여 이차예방효과 확인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적용엔 전반적 동의 올해초 미국심장협회(AHA)와 산하 미국뇌졸중협회(ASA)는 허혈성뇌졸중이나 일과성뇌허혈(TIA) 환자의 뇌졸중 재발예방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Stroke 2006;37:577~617). 뇌졸중이나 일과성뇌허혈 생존환자의 5년 이내 재발률이 40%에 이르는 만큼, 재발성뇌졸중의 위험인자를 명확히 파악하고 적극 대처하자는 취지였다.뇌졸중 위험인자로 고지혈증 명시 양학회는 재발성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중 하나로 콜레스테롤을 명시,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콜레스테롤 상승·심혈관질환·죽상경화성 기원(atherosclerotic origin)의 근거가 있는 뇌졸중 또는 TIA 환자에게 NCEP III에
제약단신
이상돈 기자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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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과 식이요법의 병용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관상동맥질환 위험 감소효과가 검증됐다. 이 연구결과는 특히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스타틴 요법의 관상동맥질환 1차예방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일본에서 실시된 `MEGA(Management of elevated Cholesterol in the Primary Prevention group of Adult japanese)` 연구결과로, 최근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연구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20~270㎎/dL이며 관상동맥질환 또는 뇌졸중 병력이 없는 저위험군 환자 7832명을 식이요법 단독군과 식이요법 및 프라바스타틴 병용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5
제약단신
송병기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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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스타틴의 적극적 지질저하요법을 통해 보다 우수한 심혈관질환 감소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새로운 보고가 나왔다. 두가지 대표적 스타틴을 고용량과 상용량으로 나눠 심혈관질환 위험감소 효과를 비교한 `IDEAL(Incremental Decrease in Endpoints Through Aggressive Lipid Lowering)` 연구결과다. `TNT(Treating News Target)`와 `PROVE-IT`에 이어 고용량 스타틴 요법의 심혈관계 이점을 재확인한 이번 연구는 1차종료점에서는 유의한 통계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전 연구결과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가 추가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비치명적 심근경색에서 17%의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비안정형 협심증·혈관
제약단신
송병기
2005.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