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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오는 14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에서 미국의 세계적 의료기관인 UCLA메디컬센터와 ‘보건의료환경 개선의 핵심전략 : 진료와 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환자경험 극대화’를 주제로 ‘제1회 한림-UCLA 공동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의료원은 UCLA메디컬센터의 의사, 간호, 행정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의료환경속에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또 메르스사태로 국내 의료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UCL
병원·개원가
이현주 기자
2015.09.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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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후 2011년까지 증가추세이던 결핵 신환자수가 2013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여전히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 1위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따라서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절실한 시기로 실효성 있는 결핵퇴치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워크숍을 열어 민간·공공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과제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 '민간공공협력 결핵환자 관리사업 워크숍'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4.1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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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이 교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인정보 보호 주간행사’를 개최했다.의료정보팀은 이 주간동안 사전 공모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포스터와 사례들을 신관 지하 직원 식당 앞에서 전시해 공유하도록 했다.교직원들이 직접 뽑은 우수작은 포스터부문 전산운영팀 김재훈 대리, 병리과 문지환 임상병리사, 61병동 조미진 책임간호사가, 사례공모부문에는 53병동 전영이 수간호사, 병리과 김백희 교수, 핵의학과 조성묵 방사선사가 선정됐다.20일에는 대대적인 퀴즈행사를 열고 교직원들이 손쉽고 재미있는 퀴즈풀기를 통해 환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독려했다.백세현 진료부원장은 “환자가 안심하고 병원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11.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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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많아질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마 1순위로 통역을 꼽을 것이다. 당장 말이 통하지 않으면 정확한 진료조차 할 수 없다. 영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나라와 외국인들도 상당수 있기 마련이다. 통역인력을 별도로 채용하거나 지자체 등의 통역 지원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병원 내에 외국어를 잘하는 직원들을 활용하면 비용도 절감하면서도 환자들을 안내할 수 있다. 이밖에 다문화 가정이나 학생들의 봉사활동도 활용할 수 있다. Q: 병원 내 통역이 가능한 직원들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자발적으로 운영이 됩니까? A: 고려대 안산병원은 최근 병원에서 "제 2기 통역지원팀(communication assistance)"에 대한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사실 지난 1기를 운영해왔습니다. 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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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특집=이국종 교수 동행취재소말리아 해적과 맞서싸운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오만에서, 또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이국종 교수. 무사히 석 선장이 회복되고 퇴원한 이후에도 외상센터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부 차원으로도 지원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7월 1일 그와 함께 동행한 일상에서는 관심 이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는 환자들, 헬기까지 동원되더라도 모자라는 응급실, 그리고 피곤한 기색으로 매일 새벽 응급수술을 강행하는 스탭들. 그들은 하나같이 관심이 오히려 거품이었던 것 같다며 몇천억원에 이르는 거창한 외상센터가 아닌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제대로된 거점 외상센터, 그리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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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이직하는 전체 간호사들의 35%는 신규 간호사인 것으로 나타나 초기 업무 적응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병원간호사회 법제위원회가 작년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8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특히 이직간호사 64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의 평균 이직률은 18.5%로 나타났다. 이 중 신규 간호사 이직 현황을 보면 정규 발령 후 1년 미만에 이직한 간호사가 1648명, 정규 발령 전 교육 중이거나 임시직으로 1년 이내에 이직한 간호사가 609명이었다.이를 합산하면 조사대상 전체 이직 간호사의 35%에 이른다.병원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795명(35%), 종합병원 1233명(54%), 병원 229명(10%)으로 종합병원에서의 신규 간호사
보건복지
최홍미
201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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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간호사가 환자안전을 위해 수액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수액백을 개발해 화제다. 계명대 동산병원 내과 집중치료실 이영옥 책임간호사는 환자에게 흔히 사용되는 수액량이 부정확하게 읽혀지고 있는데 착안, 수액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수액백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수액백은 비닐재질(Non PVC)이라서 지주대 걸이에 걸면 수액 무게에 의해 양쪽이 처지게 되고, 수액이 환자에게 주입되면서 수액백의 빈 공간이 감압상태가 됐다. 따라서 수액백 외피가 서로 달라붙거나 남아있는 수액의 높이가 수평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일그러져 주입량과 남은양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임상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에게 어려움이 많았다. 이영옥 간호사는 “이러한 수액백의 문제점과 함께 수액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