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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발기부전치료제가 반짝 특수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통계데이터 유비스트를 분석한 결과 주요 발기부전치료제의 매출이 휴가철을 앞두고 매년 6, 7월에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미약품의 팔팔정은 2013년 6월 16억8000만원대를 기록한 매출이 7월 19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2014년도 마찬가지로 19억원 초반대 매출이 20억원으로 늘었다.화이자의 비아그라도 2014년 6월 9억원대 매출이었지만 7월에는 10억원대로 5% 가량 성장했다. 릴리의 시알리스도 2013년 6월 17억6000만원에서 7월 1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8.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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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가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을 판매하고, 반대로 한미약품은 MSD의 프로페시아를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제휴에 나선다. 양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쌍방향 협력관계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2014년 2월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 그 동안 제약업계에서 진행된 코프로모션은 다국적사가 자사의 특정품목을 국내업체에 코프로모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계약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처럼 양사가 각자의 제품을 상호 코프로모션하는 쌍방향 협력 방식의 윈윈(win-win) 파트너쉽을 형성한 것은 최초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MS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4.02.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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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2013년 3사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7% 성장한 1862억원, 영업이익은 -25.6% 감소한 152억원, 순이익은 29.2% 늘어난 15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아모잘탄 등 주요 처방의약품의 고른 성장과, 성장률 15.7%(2억3926만 위안)로 선전한 북경한미약품 등 계열사들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전년 동기에 출시된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의 기고효과와 R&D 투자액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연구개발비용은 전년 동기 216억원 대비 36% 증가한 293억원으로, 이는 매출액 대비 15.7%에 달하는 수치다.한미약품 김찬섭 전무는 "4분기에는 낙소졸(진통소염복합제)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0.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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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가 한미약품의 팔팔정이 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형태를 모방했다고 판결했다. 소송을 제기한지 약 1년만에 첫 판결이 나온 것이다.서울고등법원 제5 민사부(재판장 권택수 부장판사)은 화이자 및 한국화이자제약이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금지 등에 대한 소송 항소심에서 17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형태(푸른색 다이아몬드)에 대한 입체상표권의 식별력 및 주지저명성을 인정하며, 한미약품의 이와 유사한 형태로 팔팔정을 생산, 판매하는 행위가 화이자 및 한국화이자제약이 보유한 푸른색 다이아몬드 형태에 대한 상표권 침해 행위이자 주지 저명한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형태를 모방한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0.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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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업계의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약가인하다. 지난 4월 1일부터 오리지널·제네릭 할 것없이 53.55%로 약가가 인하되면서 제약사들은 실적은 곤두박칠 쳤다. 급기야 연말에서는 제약사 매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근화제약이 알보젠에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국내외 신약도 대처 출시됐다. 1월에는 줄기세포 치료제 2, 3호가 연달아 허가를 받았고 8월에는 국내 첫 바이오 시밀러가 출시되기도 했다. 항혈소판제 에피언트를 비롯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도 출시됐다. 내년에는 60년만에 나오는 항응고제도 두 종이나 된다. 비운의 소식으로는 리베이트가 있다. 지난 3월에는 쌍벌제 적용이 후 최대 리베이트가 적발됐으며 10월에는 국내 1위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조사로 한바탕 몸살을 앓기도했다. 1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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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업계의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약가인하다. 지난 4월 1일부터 오리지널·제네릭 할 것 없이 53.55%로 약가가 인하되면서 제약사들은 실적은 곤두박칠 쳤다. 급기야 연말에는 제약사 매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근화제약이 알보젠에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신약도 대거 출시됐다. 1월에는 줄기세포 치료제 2, 3호가 연달아 허가를 받았고 8월에는 국내 첫 바이오 시밀러가 출시되기도 했다. 항혈소판제 에피언트를 비롯해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도 출시됐다. 지난 3월에는 쌍벌제 적용 이후 최대 리베이트 사건이 적발됐고 국내 최대 제약사가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제약계는 한바탕 몸살을 앓기도 했다. 1월 : 줄기세포 치료제 잇단 허가새해의 시작은 줄기세포 탄생으로 알렸다. 식약청은 1월 18일자로 "카티스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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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비아그라 정제 디자인권을 침해받았다며 한미약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화이자는 17일 한미약품이 팔팔정을 제조하면서 자사의 비아그라의 모양을 도용했다면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푸른색을 가진 마름모 모양의 정제다. 반면 팔팔정은 마름모 모양이지만 양쪽 모서리에 각이 있는 팔각정이다. 하지만 언뜻보면 비슷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비아그라가 "곡선 중심의 마름모"인데 반해 팔팔은 "직선 중심의 육각형" 정제이며, 정제 표면의 회사 식별표기 등 디자인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반박 했다. 또 직선 중심의 육각형 정제인 팔팔은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디자인 제30-0637251호)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화이자는 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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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팔팔 정/츄정 50mg 8T 포장과 100mg 정제 4T 포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포장규격 추가로 제품 종류는 모두 7개로 늘어났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규격은 팔팔정과 츄정이 100/50/25mg 용량으로 공급되고 있고 포장형태는 30T/24T /8T/4T 등 모두 네종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팔팔은 용량, 제형, 포장규격 등 측면에서 다양한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환자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팔은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성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약효가 4~6시간 동안 지속된다. 실데나필의 식약청 허가권장 용량은 1회 25mg~50mg이나, 그 동안 비싼 약값 등 문제로 100mg을 처방 받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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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과 한미약품이 비아그라 제네릭 홍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제약사 중에서는 가장 먼저 비아그라 제네릭 출시 자료를 내고 홍보에서 앞서가는 모습이다. 회사는 지난 17일자로 "팔팔정 50 mg" 출시 보도자료를 냈다. 이 자료를 통해 "팔팔정 50mg"의 주무기는 가격이라는 점도 내세웠다. 팔팔정의 포장 규격은 50mg은 24T, 100mg은 12T 단위이며 약값은 50mg 2정과 100mg 1정이 5000원대로 동일하다. 즉 정당 25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팔팔정 50mg의 약값을 대폭 낮춰 환자 부담을 수입약 대비 1/5 수준으로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포장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