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 2023년 건강친화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2일 열린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건강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재정 국고지원을 5년 연장하고,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배상 재원 국가 전액 부담하는 건보법 개정안과 의료분쟁조정중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소관 법률안인 국민건강보험법 등 23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 및 건강증진기금 지원 유효기간을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해 안정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또,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국가 부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근 머금는 담배의 세율을 궐련 수준으로 낮추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금연율을 떨어뜨리고 흡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머금는 담배는 잇몸에 티백 파우치를 끼우고 니코틴을 흡수하는 방식의 담배로, 연초나 궐련 담배와 달리 연기가 나지않는다는 것이 특징이 있다.지난 18일 국민의힘 소속 강대식 의원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자 머금는 담배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낮추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강 의원의 설명에 의하면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 간접흡연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국고지원을 5년 추가 연장키로 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일몰제 연장 조치만으로는 건강보험 재정건정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며 구체적인 국고지원 토대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의협은 26일 초고령화 사회 대비 및 필수의료 지원 등을 위해 건보재정 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재 국회서 계류 중인 국고지원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가 현명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건강보험 국고지원은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00분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이번 달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일몰될 예정인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일몰제를 폐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일몰제 폐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강보험료 급등과 함께 누적적립금 고갈 위기가 우려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제2법안소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제를 폐지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 1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달 말로 예정된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이 현실화될 경우 보험료 급등과 공단 누적적립금 단기간 고갈을 우려하면서 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 국고지원을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의 최소 20% 이상 지원과 국고지원 일몰제를 폐지하는 건강보험 정부지원 확대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정부지원을 최소 20% 이상으로 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예산의 범위에서 당해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일반회계 14%, 건강증진기금 6%)에 상당한ㄴ 금액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부칙의 일몰조항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도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과 국회 통제를 위한 건강보험 기금화 3법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7일 국민건강보험 기금화의 근거와 기금운용계획 등을 마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국민건강증진법,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국민건강보험은 4대 사회보험 중 재정규모가 2021년 77조 7000억원으로 가장 크고, 정부지원금 규모는 2021년 9조 6000억원으로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회계로 운영돼 국회와 재정당국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부과체계, 소득세제 개편과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2026년 건강보험 준비금이 단 한 달분 남은 것으로 전망돼 정부지원 일몰 폐지가 시급하다는 국회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 재정전망 및 정부지원 법 개정 필요성 자료를 제출받았다.건보공단 재정관리실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적자로 전환되고, 2021년 20조 2000억원이던 준비금은 2026년 9조 4000억원으로 5년만에 53.5% 감소할 전망이다.202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올해로 종료되는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규정을 삭제하고 정부의 재정지원 강화를 담은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의 국고지원 비중을 상향하고, 국고지원 일몰규정을 삭제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건보재정의 건강증진기금(담배부담금) 지원 비중을 현실화하고, 부족분을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건보료 예상수입액의 총 20% 내외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돼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법상 국고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8월 취임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건강증진개발원의 새로운 CI 'KHEPI' 소개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성공 이행을 위한 5대 전략을 밝혔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24일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조 원장은 건강증진개발원의 지난 1년간 성과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011년 한국건강증진재단으로 출범했으며, 2014년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한국건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부족한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과 지원 근거 법령 일몰제 규정으로 건보 재정 건정성에 우려가 높은 가운데, 의협이 국고지원 규정 명확화 및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18일 지속가능한 국미건강권 위해 합당한 국고지원 배정하라는 성명을 통해 국고지원의 명확성 제고 및 일몰제 폐지 등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정부는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실제 매년 정부의 국고지원 비율은 10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신질환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 지원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아동·청소년 전문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지역별로 확충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정신건강간호사의 인력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최근 국회입법조사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지원제도 및 개선방향을 제시했다.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아동·청소년의 정신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6년 22만 587명에서 2020년 27만 1557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30년까지 건강수명을 현재 70.4세에서 73.3세로 연장시키고, 지역간 건강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향후 10년의 건강정책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27일 발표했다.제5차 종합계획은 건강 형평성 지표 관리 강화, 건강 영향평가 도입 추진, 해외 사례 고려한 건강 위해 품목에 대한 건강증진기금 부과 수준 및 대상 연구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과제를 통해 성별, 지역별, 소득별 건강 격차 완화도 중점 추진한다.종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증진개발원과 대한예방의학회는 16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전 국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과 예방의학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발굴 및 수행해 상호기술지원 및 자문을 하기로 약속했다.국민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과학적 근거 개발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대국민 대상 활동을 넓힐 계획이다.또,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지식과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서로 협력해 나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2배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법률 개정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해 담배 종류 간 제세부담금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담배에 부과되는 제세부담금의 통일적인 인상을 위해 '개별소비세법' 개정안(기획재정부)은 지난달 31일 국회에 제출됐으며, '지방세법' 개정안은 22일 국무회의에서 함께 의결됐다.이번에 의결된 '국민건강증진법' 에 따라 현재 1ml당 52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이 2배 인상돼 1050원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담배 종류간 제세부담금 형평성 제고를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9월 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현재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은 니코틴 용액량 1ml당 525원이나 이번 개정안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1050원이 된다.이번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민건강증진금 인상은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기획재정부), 담배소비세(행정안전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4일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 역량 강화 웨비나'를 개최했다.지난 2005년부터 전국 256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지역 내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은 이용자가 만족하는 지역사회 내 금연실천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약 36만 명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상담을 받았으며, 금연을 결심한 사람 중 35.1%(약 12만 명, 6개월 성공률 기준)가 금연에 성공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앞으로 전자담배기기 할인권 제공 등의 우회적 판촉행위가 금지된다.보건복지부는 담배,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 기기장치 등의 판촉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현행 법률은 담배 제조사 등이 소매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행위만을 제한하고 있을 뿐, 소비자에게 직접 시행하는 판촉행위와 전자담배 기기 할인권 제공 등의 우회적 판촉행위는 규제하지 못하고 있다.이번 법령 개정은 최근 성행하는 신제품 무료 체험, 전자담배 기기장치 할인권 제공 등 담배소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현행 모형을 개선·보완해 2021년 본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검토하겠다고 밝힌 질병군 확대 또한 내년 2분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 배경택 과장은 지난 2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배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등록기관은 현재 약 2400여개소이며 등록환자는 약 19만명이다.등록환자의 경우 매달 5000명가량 증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답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 12개를 최근 확정하고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행정예고(4월 14일~6월 8일)했다.이번 개정안은 24개월마다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령에 따라 현행 경고그림 및 문구 적용 기간이 오는 12월 22일로 종료되므로, 3기(12월 23일부터 24개월)에 적용할 경고그림 및 문구를 정하기 위한 것이다.3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은 보건의료, 소통(커뮤니케이션), 법률, 경제, 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