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부터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상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팀장 및 실무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워크숍에서는 해외의 반부패 동향과 관련 국제기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윤리경영 이슈인 CSO(의약품영업대행), 매출할인, 지출보고서 등을 중점 다룰 예정이다. 첫날에는 ▲강연 자문의 위반사례 및 적법성 통제방안(부경복 TY&Partners 변호사) ▲리베이트 처벌 기준의 명확화 방안(박성민 HnL법률사무소 변호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티슈진 이우석 대표이사 모친 문홍숙 씨 4일 별세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발 인 : 4월 6일 08시 북한강공원 가족묘원▲연락처: 02 – 3010 – 2263 / 2412
그동안 보수적인 성향을 보였던 국내 제약업계가 올해도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각 회사마다 수년 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지속성 등 내부 구성원 결속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 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게 안전하다는 판단인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기준 상위권에 포함된 국내사들은 지난달 27일을 기점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주총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주총 시즌에서는 주요 제약사 대부분 교체보다 연임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선 국내사들의 경향도 뚜렷해지기 시작했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최근 열린 2018 미국정형외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서 인보사-케이의 최근 한국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인보사 국내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인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에 따르면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등을 분석한 한국 임상3상 결과에서 인보사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
작년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음에도 치료제 타미플루의 실적은 뚝 떨어졌다.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 요인이 무관하지 않지만 무엇보다 100여개에 이르는 제네릭 출시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을 보인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타미플루의 2017년 실적은 1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90억원 보다 무려 74.8% 급감한 수치다. 염 변경으로 제네릭 약물보다 1년 먼저 출시된 한미플루도 전년 대비 54.8% 감소한 67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16년 이른 독
국제약품 남태훈·안재만 대표의 재선임 안건이 오는 3월 16일 경기도 분당 국제약품 본사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논의된다. 남태훈(38) 대표는 국제약품 오너 3세로 마케팅·기획관리·영업관리부서를 거쳐 2015년 공동대표에 올랐으며 판매총괄부사장과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했다. 안재만(58) 대표는 관리본부장과 영업 총괄 임원으로 역할을 수행 후 2015년 남 대표와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됐다.이 외에도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사장과 한독 김철준 사장, 서울제약 김정호 사장 등 전문경영인의 재선임 결정이 예정돼 있다.
29번째 국산신약을 배출한 코오롱생명과학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이우석 사장의 임기가 맞물리면서 그의 ‘명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임기 만료 예정인 이우석 사장의 재선임 여부를 결정한다. 이우석 사장은 산업자원부 이사관을 거쳐 현재는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티슈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우선 기대를 모았던 국산 신약 인보사의 부침에 따른 실적 저하가 이 사장의 재선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181억원으로 전년(1583억원) 대
제약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대기업들이 업계에 뛰어들고 있다. 그동안 중견 제약사들이 주도하던 한국 제약 업계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도 여러 대기업 계열 제약사가 국내외 제약산업 문을 두드렸지만 숱하게 고배를 마셨다. 그룹 차원의 왕성한 투자도 부족했을뿐더러 산업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진 모습이다. 삼성, SK, LG, 코오롱 등 제약·바이오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대기업 계열 제약사가 업계 전반에 등장,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약개발이라는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간다. 국가적으로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와 새 정부 출범이라는 큰 변화가 있었고, 보건의약계 또한 그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함께 울고 웃었다. 돌아보건데 시대적 격동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한 해를 살아온 것은, 모두 중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과 자리를 지켜온 사람의 힘이었다. 2017년 한 해 대한민국과 보건의약계의 주요 이슈를 '인물' '숫자' '키워드'로 엮어 되돌아봤다. ①인물로 보는 보건의료정책 이슈 ②숫자로
신약 개발의 가시적 성과라 할 수 있는 ‘기술 수출’의 명과 암이 엇갈리고 있다. 29번째 국산신약 타이틀을 거머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케이는 5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 취소 요청이 접수된 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미츠비시타나베제약과 맺은 인보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 취소 및 계약금 반환요청이 들어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계약금 25억엔(약 240억원)에 일본 내 임상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이하 제2차 종합계획)이 베일을 벗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라마다서울에서 공청회를 열고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논의를 거친 제2차 종합계획을 공개했다. 관계부처 의견을 종합해 만들어진 제2차 종합계획은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보완을 거쳐 다음 달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안이 완성된다. 종합계획은 R&D, 인력양성,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대 목표 12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2013년 발표된 제1차 종합계획보다 구체화되고 명확해진 제2차 종합계획은 오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국내 제약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은 최근 조찬 회의를 열고 의약품 투명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ISO 37001 도입과 관련해서는 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일정과 참여기업 등을 확정해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차질 없는 도입을 추진키고 했다. 이에 따라 1차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녹십자·대웅제약·대원제약·동아ST·유한양행·일동제약·JW중외제약·한미약품 등 이사장단에 포함된 8개사와 코오롱제약 등 모두 9개사가 ISO
세계 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가 국내 시판을 앞두고 국내 의료진 앞에서 선을 보였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한국먼디파마는 인보사-케이 국내 출시를 맞아 지난 14~15일 양일간 ‘인보사-케이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보사-케이의 가치 및 의학적 정보 전달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60여명 이상의 국내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골관절염 치료 시장에서의 인보사-케이 출시 의의와 이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첫 날에
그동안 제네릭 개발 위주의 비즈니스에 안주했던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신약 개발이라는 성과에 힘입어 정부와 시장의 평가가 확연히 달라지면서 이른바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에 국내사들은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그 이면은 씁쓸하기만 하다. 국내 시장이 제네릭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보니, 신약을 개발하고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가 만료되면 적어도 100여 개 이상의 제네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
야심차게 출발했던 2017년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특히 올해는 청탁금지법,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 등 제약업계 현장 변화를 가져올 굵직한 제도들이 시행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부족했던 상황. 하지만 제약업계는 하반기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업계 전체가 반등의 계기를 꾀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성장 모멘텀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까. 그 기회를 잡고 성장할 모습은 어떨지 예측해 봤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전 세계 이목 집중 코오롱생명
일동제약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피레스파(피르페니돈)의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진입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피레스파 제네릭 시장을 겨냥해 온 영진약품과 코오롱제약이 피레스파 제제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승소했다. 그동안 피레스파는 제네릭 도전에 직면해 있던 상황이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피레스파와 동일한 200mg 정제 제네릭 약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되기도 했다. 다만, 이들 제네릭 약물은 시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아도 제제특허를 넘어야 시장에 판매할 수 있었다. 일본 시오노기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이 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와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토노젠콘셀)의 마케팅 및 영업전략을 공동으로 펼친다.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인보사의 국내 영업·마케팅 전략적 파트너사로 먼티파마와 코오롱제약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기존 치료 방법인 수술법 또는 약물 치료 방법과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 관절구조 개선 효능,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로, 단 1회 주사로 2년 이상의 통증완화 및 활동성 증가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먼디파마와 코오롱제약은 국내 출시 및
제약업계가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청탁금지법을 시작으로 최근 파마킹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윤리경영을 위한 CP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동화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 중인 CP 등급 재평가에 나서기로 했다. CP 등급평가 결과는 평가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2년간 유효한 만큼, 재평가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지난 2015년 12월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은 공정위의 2015년 CP 등급평가에서 A
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의 대표품목인 포스터의 새로운 제형 넥스트할러( NEXThaler®)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포스터는 흡입 스테로이드(ICS : Inhaled CorticoSteroid)인 Beclomethasone과 지속성 베타2 항진제(LABA Long Acting β2 Agonist)인 Formoterol이 한 용기에 담겨진 복합흡입제며 새로운 제형인 넥스트할러의 시판허가는 건조분말흡입기인 DPI(Dry Powder Inhaler) 방식의 Extra-fine particle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