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식약처 시판허가 획득 ... 낮은 흡입 스테로이드 함량으로도 효과적

 

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의 대표품목인 포스터의 새로운 제형 넥스트할러( NEXThaler®)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포스터는 흡입 스테로이드(ICS : Inhaled CorticoSteroid)인 Beclomethasone과 지속성 베타2 항진제(LABA Long Acting β2 Agonist)인 Formoterol이 한 용기에 담겨진 복합흡입제며 새로운 제형인 넥스트할러의 시판허가는 건조분말흡입기인 DPI(Dry Powder Inhaler) 방식의 Extra-fine particle formulation으로서는 국내 최초 제품이다.

천식 유지요법 치료제로 허가받은 해당 제품은, 낮은 흡입 스테로이드 함량으로 소기도까지 도달해 폐 전체의 염증 치료 및 빠른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낸다.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56%의 높은 폐 침착률과 특히 환자의 흡입유속에 관계없이 일관된 미세입자분획(Fine Particle Fraction)을 보였다.

마케팅팀 권형우 PM은 "직관적인 흡입기"라며 "흡입방법이 3단계(열고-흡입하고-닫고)로 매우 간단해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흡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기존 흡입제와 달리 흡입시 '딸깍'하는 소리와, 특유의 맛, 모든용량을 흡입해야 사용횟수가 1회씩 감소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흡입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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