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비강세척 제품의 블록버스터 성장을 목표로 삼고 2018년 코세수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코 세척의 필요성에 대한 대중 인식 확산을 목표로 코세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강세척 브랜드인 피지오머 및 레스피머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캠페인의 첫 이벤트로 유유제약 및 관계사 임직원에게 수동식 코세정기 레스피머와 미네랄 분말 세트를 지급했다. 한편 유유제약 비강세척액 피지오머는
소아청소년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천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경고가 나왔다.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12월 15일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PM 2.5~10㎛의 미세먼지에 2년간 노출된 소아청소년은 천식 유병률이 증가했고 이로 인한 입원율도 상승했다. 연구를 주도한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Corinne Keet 교수는 "PM 2.5㎛ 이하의 초미세먼지에 단기간 또는 장기간 노출되면 천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은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며
이화의료원은 최근 유한킴벌리와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의료원과 유한킴벌리가 2년 동안 함께 진행해 온 호흡기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반인의 호흡기 건강관리를 돕고자 마련됐다. 양측 관계자들은 병원 방문객에게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 대표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 겨울철 호흡기 건강 유의를 당부했다. 또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대형 제작물을 설치,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에 대해 안내하고,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나눔 활동 공로를 인정, 서울시로부터 ‘2017 자원봉사 유공표창 수여식’에서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한 이후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노을공원에 헛개나무와 사철나무 등을 심으며 도시 숲을 조성해 왔다. 또 페트병을 화분으로 활용해 도심 속에 작은 숲을 조성하는 웰빙 Green Wall, 공기청정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높을수록 남성의 우울감이 증가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신 교수는 이 논문을 발표해 2017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신 교수는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 동일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전국 12만 4205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오존 농도를 4분위로 나눠 농도가 높을수록 일상 생활 중 스트레스와 삶의 질, 우울감과 우울증 진단, 자살사고와 자살시도 위험이 증가하는지 살펴봤다. 그 결과 미세먼지가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의협은 추무진 회장이 11~1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추 회장은 우리나라의 이원화된 의사·한의사 면허체계를 설명한 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한의사의 영문명칭 사용으로 인한 국제사회에서의 혼선이 없도록 관심과 이해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환경분과 소회의(Environment Caucus)에도 참석, 최근 한국에서 문제가 된 미세먼지 ·달걀 살충
산모가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향후 태어난 자녀의 노화도 그만큼 빠르게 진행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Frederica Perera 교수팀이 JAMA Pediatrics 10월 1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초미세먼지 수치가 PM 2.5 이상인 도시 지역에 거주 중인 산모에서 태어난 자녀 641명의 혈액샘플을 채취해 텔로미어 길이 차이를 비교·분석했다.텔로미어는 체내 노화시계로도 불리는데, 염색체 밀단 부분에 해당하는 DNA 염기서열로서 세
출산율 감소로 신생아의 숫자는 줄어드는 반면, 미숙아 비율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1년간 출생아의 수는 41%가 줄어들었지만 저체중아와 극소저체중아 비율은 각각 2배, 4배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우리나라 전체 출생아 숫자는 1996년 69만 1226명에서, 2016년 40만 6243명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2.5kg 미만 저체중아 비율은 1996년 3.09%(2만 1355명)에서 201
이화의료원과 서울시 양천구청이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 이화의료원은 최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원 상당의 미세먼지 신호등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양천구청 차원에서 미세먼지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이화의료원이 적극 호응해 기부키로 하면서 구체화됐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초의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 눈길을 끌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양천공원 입구에 설치될 예정인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 지점에서 가까운
서론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는 분진 중 직경이 10 μm 이하인 입자(particulate matter lessthan 10 μm in diameter, PM10)로 인체에 흡입되어 폐포에 침착될 수 있는 분진이라 정의된다. 이 중 직경이 2.5μm 이하인 분진(PM2.5)을 초미세먼지로 분류한다. 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은 화석연료의 연소와 같은 인위적 배출과 황사와 같은 환경으로부터의 자연적 발생이 있다. 국내 미세먼지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계절별로 자연 발생되는 황사, 그리고 국내 대기오염물질로 구성된다.
건강한 사람도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종 심혈관 질환 위험이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푸단대학( Fudan University) Huichu Li 교수팀이 Circulation 8월 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푸단대학에 진학 중인 건강한 대학생 55명을 무작위로 추려내 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에 작동하는 공기청정기와 작동하지 않는 공기청정기를 9일 동안 설치한 뒤 오염도를 비교·분석했다.아울러 연구 기간동안 대상군의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다고 1일 밝혔다.이영구 교수는 족부족관절 분야의 우수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였으며, 선도적 치료기술을 개발한 업적 등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에 등재된다.이 교수는 2016년 족부족관절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미국 족부족관절정형외과학회(AOFAS) Roger A. Mann Award'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장마철 게릴라성 폭우 등 비 오는 날 미처 우산을 소지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무료로 우산을 증정하는 ‘건강우산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양지병원은 양지병원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호흡기 환자가 증가했던 봄철에는 ‘황사마스크 증정행사’를 전개했고 최근에는 여름철 냉방병 캠페인과 함께 ‘힐링부채’ 를 배포하는 등 의료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가 7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소강당에서 '실내 환경에서 유해화학물질 및 오염물질과 건강영향'이라는 주제로 '제 3회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정부, 학계, NGO,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가습기 살균제 노출로 인해 그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임상소견과 영상소견을 중심으로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습기살균제와 폐질환과의 인과관계 규명 노력에 대한 발표도
대한의사협회가 제35차 종합학술대회에서 국민들의 백세 건강을 위한 10대 수칙을 담은 ‘대국민건강선언문’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문은 개별 의사나 의료기관이 아닌 의협에서 39명의 의료계 각 분야 전문가와 25개 학회, 유관기관이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과정을 거쳐 작성된 것으로, 향후 ‘한국인의 건강수칙’으로 불릴 전망이다. 10개의 테마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금연, 절주, 운동, 숙면 등과 같은 건강수칙은 물론 국가적 현안인 미세먼지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기기 부작용도 포함됐다. “미세먼지, 침묵의 살인자”우선 의협은
자동차가 많은 도로 근처와 같이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높고 시끄러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의대 Yutong Cai 교수는 "대기오염도와 소음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에서 심혈관질환 관련 바이오마커 농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European Heart Journal 지난달 31일자 온라인판에 실린 논문을 통해 밝혔다.대기오염은 뇌졸중, 천식, 심혈관질환 등의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위험요인 중 하나다. 소음공해는 혈압상승, 수면장애, 스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숙면을 취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Martha Billings 교수가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 연례학술대회(ATS 2017)에서 미세먼지와 숙면의 연관성을 밝힌 내용을 발표했다. Billings 교수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 2.5) 등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수면의 효율성(sleep efficiency)이 떨어져, 숙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지난 5년 동안 미국 6개 도시의 공기 질을 분석해 이
국내 연구팀이 미세먼지가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김현진 박진호 조비룡 김종일 교수팀이 남성 1876명을 조사한 결과, 복부지방이 많은 사람은 거주지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 10μg/m3 씩 높은 곳일수록 폐활량 지수도 약 10% 씩 더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남성 1876명의 해당 거주지와 가까운 측정소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했다. 그리고 복부 CT를 통해 총 복부지방,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면적을 측정한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건강 문제로 떠오른 대기오염이 뇌졸중 발병과 연관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분석으로는 발생률이 높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한양의대 김영서 교수(신경과)는 지난달 2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기오염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과 관련 있지만, 대부분 대규모 연구로 진행돼 통계적 유의성은 있으나 발생률은 매우 낮다"고 제언했다.그 근거로 김 교수는 대기오염에 단기간(7일 이내) 노출됐을 때 뇌졸중 발병 위험을 평가한 메타분석 결과를 제시했다(Stroke 201
30세를 일컫는 이립(而立).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공자의 말이다. 1987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던 의사 26명이 모여 만든 소아알레르기연구회가 어느덧 이립이 됐다. 오는 5월 1일부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수장이 되는 나영호 이사장(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은 학회를 30년이라는 나이에 걸맞은 활동력 있는 청년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민이 많다고 했다. 연구실에서 나 이사장의 고민 그리고 희망을 들어봤다. -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지난 4월 7~9일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