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골연부조직종양치료 권위자

▲ 정양국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제 37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에 취임했다. 2018년 11월부터 임기는 1년간 이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 10월 대한의학협회 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미세수술학회 창립총회 이래, 매년 춘계 · 추계 학술대회와 워크숍, 정기총회, 분과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국내 미세수술분야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학회로, 2017년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WSRM)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한국 미세수술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양국 교수는 “대한미세수술학회의 이사장직을 맡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학회 제도개선과 학회역사의 정립과 더불어 미세수술과 관련한 연구 활동과 미세수술 교육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의료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미세수술 술기의 확대적용을 통해 미세수술 분야의 발전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유에 도움을 주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정양국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골연부종양/전이암센터장과 서울성모조직은행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장과 암병원 진료부장,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연구클러스터장을 역임했다.

학회활동으로 대한근골격종양학회장과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운동계줄기세포학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대한의료감정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2018년 10월부터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에 취임하여 정형외과분야 기초/중개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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