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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조영제는 평균 5 ㎛ 크기의 미세기포(microbubble)를 통해 더 효과적인 초음파 영상을 얻게 해 준다. 초음파 주파수와 크기가 비슷한 미세기포가 공명현상으로 초음파 산란을 발생시키고 영상을 증강시킨다는 원리다. 1세대 초음파 조영제 레보비스트(Levovist)가 나온 이래 현재 데피니티(Definity), 소노뷰(SonoVue), 소나조이드(Sonazoid), 루미니티(Luminity), 옵티슨(Optison) 등의 제품이 나와있고, 유럽에서는 각각 승인 및 출시된 국가들은 다르지만 약 60여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시아초음파조영영상학술대회(ACUCI)에서는 초음파 조영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한 외국 연자들의 강의와 국내 연구현황에 발표가 진행됐다. ▲효과적 측면에서의 조명 ACUCI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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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US가 여러 연구들에서 안전성과 CT나 MRI와 동등한 검진률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초음파 전문가들은 초음파 검사가 암 검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2세대 조영제들이 1세대 조영제들을 개선했고, 기존 초음파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고려할 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기존 초음파 장점에 민감도를 더했다 CT, MRI에 비해 초음파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빠른 속도, 실시간 결과 확인, 저렴한 비용이다. ACUCI에서 연자로 나선 캐나다 토론토의대 김태경 교수는 "CT, MRI가 고정된 촬영시간이 필요한데 비해 초음파는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고, 방사선에 대한 염려가 없다"고 말했다.특히 초음파의 경우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고, 이온화 방사선이 없다는 것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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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완공 목표로 기공식 가져 오는 2014년 5월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대병원 심장뇌혈관병원 기공식이 열렸다.과거 한국국제협력단이 있던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 박진 국회의원,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임정기 서울대 부총장, 정희원 병원장, 윤병우 추진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심장뇌혈관병원은 지상 4층 지하 5층에 연면적 3만5000㎡(1만5백평), 건축면적 3900㎡(약 1200평) 규모로, 심혈관질환센터, 뇌혈관질환센터, 말초혈관질환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병원측은 심장병 진단과 시술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하이브리드(Hybrid) 수술실과 뇌질환 진단을 위한 초고자장(7.0 T) MRI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심장뇌혈관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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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질런트가 레트나 마우스와 같은 소형 동물의 뇌나 심장같은 조직을 이미지로 볼 수 있는 "nScope eMRI(nScope eMRI preclinical imaging system)"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해결했다. 기존 제품의 경우 여러 개의 구동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윈도우 창을 번갈아 가며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에 이 제품에서는 하나의 윈도우 창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정 사용자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패키지와 재설계 된 작업흐름으로 간편하고 인체공학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그밖에 정확한 레이저 유도식 표본 위치설정과 인체공학적 작업흐름을 갖고 있다. 그외 내장된 MRI 소프트웨어는 뇌와 심장에 대한 실험결과를 이미지로 만드는 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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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수가·보험료 결정 시기 조정 및 영상장비 수가 인하 재논의 합의안을 모두 소위원회에서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16일 오전 9시부터 열린 건정심 전체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수가, 보장성 및 보험료율 조정 결정시기 변경(안)과 ▲노인 완전틀니 급여적용방안, ▲영상장비 수가 재인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건강보험 수가, 보장성 및 보험료율 조정 결정시기 변경(안)의 경우, 이미 한차례 건정심 회의에서 논의된 후 소위원회에서 재차 협의됐던 사안으로, 의·병협 모두 큰틀에서의 합의는 전제한 가운데 보험료율의 결정시기에 이견이 있어 소위에서 추가논의를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매년 11월 경이던 수가, 보장성 및 보험료율 조정 결정시기를 예산안 편성시 적용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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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장비수가 인하폭이 당초 제시된 1291억원에서 약 110억원이 깎인 1181억원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이하 의평위)를 통과했다. 15일 오전 열린 의평위에서는 CT를 17%, MRI 24%, PET 10.7%를 인하하는 1안과 CT를 15.5%로 하는 2안을 확정, 내일(16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두가지 안으로 상정키로 했다. 지난해 복지부가 고시한 영상장비수가 인하폭은 CT 14.7%, MRI 29.7%, PET 16.2%인 것을 감안하면, MRI와 PET은 각 5%선에서 인하폭이 줄어든 셈이다.당초 정부는 2003년 수가책정 당시 이미 인건비 부분이 수가에 녹아들어간데다 매년 환산지수를 통해 인상률을 반영해 왔기 때문에 인건비에 대한 추가비용을 인정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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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은 1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신경과학분야 중개연구의 첨단지견: 기초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림대의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신경과학’을 주제로 신경질환의 병리 기전에서부터 주요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환자등록체계에 이르기까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신경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보는 자리로 채웠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같이 단백질 구조 이상으로 생기는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 여러 국가의 연구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신경과학에 대한 연구 수준을 높이는 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자리에는 의료원과 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 신경과 스콧 스몰 교수와 병리학과 카렌 더프 교수,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의생명과학과 파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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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조영제가 출시,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이 보다 보급화될 전망이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초음파 진단영상기기용 조영제 소나조이드(Sonazoid)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 진단의약품사업부 정지문 사장은 “소나조이드는 암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조영제로, 차별화된 효능으로 조기 진단에 크게 기여할 제품”이라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마이크로버블과 쿠퍼영상을 통해 간암의 조기 진단에 기여할 수 있는 조영제”라고 소개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간암의 발병률은 감소추세에 있지만 5년 생존율은 25.1%로 폐암, 췌장암과 함께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생존율을 높이는 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주로 CT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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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 이력 관리 확대에 의료기기업계는 내심 반기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11종의 특수의료장비 설치와 품질기준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기존에 관리돼 온 CT와 MRI, 유방촬영용 장치 등 3종에 이어 혈관조영장치와 PET-CT,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8종의 신규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설치와 품질검사기준을 마련한 것이다.복지부는 모두 11종의 특수의료장비에 대해 정기적으로 품질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특수의료장비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의료비 절감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또 특수의료장비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장비의 사용·이력 관리를 도모하고, 일률적이던 장비의 검사기간을 내용 연수에 따라 차등화하는 등 품질 관리 제도를 합리적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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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의 새로운 문화예술 시공간 미디어아트월(Media Art Wall)이 병원3층 국제진료소 옆에 설치됐다. 병원에 미디어아트 관련 상설 전시시설이 세워진 건 이번이 처음. 이날 오전 진행된 제막식에는 이철 의료원장,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신규호 사무처장, 그리고 담당 작가인 김형수 연세대 교수 등 원내외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미디어아트월 ‘미디어 퍼포먼스, 세브란스 1’은 총 8개의 대형 55인치 LED패널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채널 디스플레이 영상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전시되는 작품들은 와이맵(YMAP)에서 담당한다. 와이맵은 연세대 김형수 교수와 미디어아트 전공 연구원들로 이뤄진 미디어 퍼포먼스 제작 전문 프로젝트 그룹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각종 일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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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터무니 없는 인건비·장비가동실비 반영은 수용 불가" 지난해 소송으로까지 번진 영상장비수가 인하가 재조정 과정에서도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수십억을 들여 소송까지 제기한 건임에도 불구 정부가 단 1억원이 절감된 재조정안을 들고 나오면서 병원계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8일 의료행위 전문평가위원회에서는 지난 논의에서 지적된 의료계의 요구를 반영한 정부안이 제시됐으나, 의료계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장비사용에 따른 인건비 및 장비 유지 보수비나 업그레이드 비용 등 장비가동실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의-정 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지난 5월 정부의 수가인하 조치 후 병원계가 효력정지 및 처분취소 소송을 내 승소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의 회의를 통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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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치료, 중입자 치료 등을 포함한 세계 입자방사선치료기술의 현황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립암센터는 제51회 세계입자방사선치료학회가 "입자방사선치료의 창조적 적용"을 주제로 14~19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크게 둘로 나눠 14~16일까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국립암센터에서 입자방사선치료 입문자를 위한 education workshop이, 17~19일에는 코엑스에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scientific meeting 및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세계입자방사선치료학회는 전세계 입자선치료와 관련한 의학물리학자, 방사선종양치료의사, 가속기관련 과학자 및 공학자가 참석하는 입자방사선 분양의 유일한 국제대회다. 유럽, 아시아, 북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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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가 약가소송을 하기로 했다가 마지막에 왜 포기했는지 이해가 안됐지만 지금은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영상의학회의 한 임원과 개원의협의회 인사는 한결같이 "소송을 통해 명예를 회복하고 수가 인하를 막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 같다"며, 제약계가 이같은 후폭풍을 염려한 것이 아니냐고 분석했다. 이어 "1심 패소후 자존심이 상할대로상한 복지부로서는 고법에서도 역전을 시키지못하자 현실적인 대안찾기에 나서며 분위기가 심상치않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병원계가 복지부를 상대로 두차례 연거푸 영상의학수가 인하소송에서 승소했지만 그리 행복한 모습은 아닌듯 하다. 수가인하는 진행형2일 현재 복지부는 대법원 상고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1심과 고법에서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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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임수흠)은 4일 대한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회장 안창수)와 ‘외국인근로자 진료봉사 특수 의료장비 지원’ 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에 대한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의 지원을 통해 MRI, CT, 유방촬영 검사도 확대, 고가의 특수 장비 검사가 필요한 외국인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는 우선 1차로 MRI 50매, CT 90매, 유방촬영 110매를 지원하며 추후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보험 수가 보다 훨씬 저렴한 본인 부담금으로 ( CT-3만원, MRI-6만원, 유방촬영-1만원) 외국인근로자에게 특수 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더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진료 봉사와
보건복지
하장수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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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한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이 이번엔 만성 척수손상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파미셀은 지난 2007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상업화 임상 시험 2/3상을 동시에 승인 받아 2008년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자사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해 만성척수손상으로 전신마비가 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10명 중 3명에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용 교수팀은 미국신경외과학회 공식학술지인 뉴로서저리(Neurosurgery) 최신호를 통해 목 뼈를 다친 만성 척수 손상 환자 10명에게 자가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를 손상된 척수 부위에 직접 주입해 장기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 10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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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줄기 세포 치료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세계적으로도 줄기 세포 치료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는 인체의 발병 원인 및 발생과정을 연구하는 중요한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세포치료제로서도 이용 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척수 손상 치료에 있어서도 많은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교통사고, 추락사고, 폭행 등으로 사지가 마비된 만성 척수손상 환자에게 자신의 줄기세포를 손상된 척수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수술을 시행해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가 세계 최초로 학계에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용 교수팀은 목 뼈를 다친 만성 척수손상 환자 10명에게 자가 골수 중간엽
의대병원
박도영
2012.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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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인 명지성모병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3대 가족이 함께 사는 가정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뇌졸중 검사를 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명지성모병원 홈페이지(www.care-brain.com)의 고객마당 "행복한 동행"에 집안 어르신에게 뇌졸중 검사가 필요한 사연을 올리면 추첨해서 10명에게 MRI, 심전도, 혈액검사, 전문의 상담까지 뇌졸중 검사를 무료로 해드리는 가족화목캠페인이다. 선정된 가족은 3대가 함께 동거하는 기록이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후 병원을 찾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뇌졸중은 한국 성인 사망원인의 두 번째, 단일질환으로는 첫 번째인 중대질환으로 죽음을 피하더라도 대부분 장애가 심해 오랜시간 재활치료로 가정과 사회에 부담이 높은 질환이다.명지성모병원 허춘웅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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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MRI, PET 수가 인하 취소소송(2011누 40655)에서 법원이 또 병원계의 손을 들어줬다. 27일 오전 9시50분 고등법원 신관 303호에서 제2행정부는 지난 2011년 4월 복지부가 고시한 영상장비수가에 대한 각 행위별 인하건을 모두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복지부가 지난해 4월 6일 CT, MRI, PET 상대가치점수를 각각 15%, 30%, 16% 인하한데 반발해 병원계가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1심 재판부에서 지적된 절차상 하자를 모두 보완해 항소를 제기했지만 2심 재판부는 그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병원계는 현재와 같이 인하가 고시되기 전의 수가를 그대로 적용받게 됐다. 이와 관련 대한병원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수가결정에 있어 합리적이고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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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아시아조영영상초음파회의 서울에서 개최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 오는 5월 11~13일까지 ‘2012 Joint Congress of Medical Ultrasound in Seoul’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4회째 열리는 아시아조영영상초음파회의(Asian Conference on Ultrasound Contrast Imaging)는 대한초음파의학회, 아시아초음파조영영상회의,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가 공동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따라서 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와 갑상선영상의학회 학술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초음파 조영제 효과 토의하고 새로운 조영제 논의 아시아초음파조영영상회의는 지난 1999년 일본에서 국제조영초음파심포지엄으로 시작해 2009년에 첫 아시아조영영상초음파회를 시작했고, 올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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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연구에 빠지다"얼마 전 뇌성마비를 앓는 소아청소년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뇌성마비가 있는 임상시험 참가자 20명의 소아청소년을 자가 제대혈을 이용해 치료를 했더니 5명이 인지기능과 사회성이 좋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뇌성마비 환자에 대한 자가 제대혈 치료의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 더 반가운 소식이기도 했다. 이 연구를 지휘한 사람은 한양대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다. 자가 제대혈 치료는 뇌성마비 아이들이 출생할 때 보관했던 제대혈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처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자가 제대혈 치료를 처음 시작한 것은 미국의 듀크대학에서다. 약 200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