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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후보자가 휴가계 등 공문서 위조부터 무단 결근, 국회 청문회 자료로 거짓 서류를 내는 등 '도덕성'에 심한 문제가 제기됐다.12일 문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이같이 지적했다.최 의원은 “지난달 25일부터 문 후보자는 무단 결근 중”이라면서 “여기 올 때 사표를 안 낸 것은 물론 휴직 신청도 하지 않고, 휴가계도 안 냈다”고 말했다.이어 “근무 기강이 해이한 것을 넘어서서 공문서를 위조하기까지 했다”며 “국회에 제출한 자료는 10월28일에 휴가계를 냈다고 됐으나 사실상 쓴 것은 11월8일이었다”고 언급했다.이는 최 의원실에서 휴가를 내지 않고 무단 결근한 부분을 문제 삼자 그제서야 KDI 직원이 위조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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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박근해 정부 첫 국정감사의 성적표를 공개했다.경실련은 여야가 정치 공방에 매몰되면서 정작 중요한 행정부 견제와 경제 민주화, 복지, 비정규직 문제, 일자리 창출, 전월세대책, 가계부채 등 민생현안이 외면당했다고 평가했다. 결국 심도 있는 질의가 부족하고 정책 대안 제시도 한계를 보여 또 다시 국감제도 개선론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경실련은 또 올해 국감에 대한 종합평가와 함께 상임위별로 우수한 활약을 펼친 13개 상임위원회 34명의 우수의원도 발표했다.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민주당 김용익, 최동익 의원과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한편 경실련은 학계와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연중 상임위별로 캘린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1.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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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병원 중 90%가 환자에게 급여 진료비를 비급여로 처리하는 등 부당청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1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인증받은 기관을 어떻게 믿고 갈 수 있겠느냐”고 질의했다.보건복지부에서 제출한 '평가인증 의료기관의 진료비 확인심사 환급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가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183곳 중 165곳이 환자에게 환급하라는 결정을 받았다.최근 3년간 인증 의료기관의 진료비 확인심사 환불 금액은 총 90억3457만원으로, 특히 비급여 관련 과다청구가 많았다.이중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단층(PET) 등 고가의 검사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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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초연금 공약안이 자신의 소신과 달라 사의를 표명한다며 사퇴를 해 대통령과 불화설 등 수많은 의문을 남겼다.그런데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배경들이 하나 둘 알려지면서 실제 진 전 장관이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먼저 기초연금안이 장관의 결제 없이 청와대에 보고 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14일 복지부 국감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최동익 의원 등 야당의원들은 복지부가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기초연금을 깎는 방식의 최종 기초연금안(20만원-국민연금 A값(가입자 평균소득)×⅔+10만원)을 9월 중순 확정하고 이를 청와대에 보고할 때 진 장관의 결재 과정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런 과정에서 진 전 장관이 소외되고 스스로 자리를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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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쌍벌제, 아청법 등 각종 법률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계가 앞으로도 의료법 개정에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분증법, 독립 한의약법, 의료기사법 등 사전에 반대해서 막은 법안이 있는가 하면 잘 모르고 지나치고 있던 법안이 어느 날 갑자기 통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우선 '사모님' 사건 이후 진단서 기재와 관련한 규제가 심해질 수 있다. 보험사의 보험금 청구 소송이 줄을 이을 수도 있고, 여기서 진단서를 끊어준 의사가 본의아닌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결론적으로 병원에서는 진단서 작성과 발급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자칫 허위진단으로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원칙적으로 진단서 보존기한인 3년이 지난 다음 진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3.10.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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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입법예고한 기초연금법은 대선공약에 이은 두 번째 사기극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목희, 양승조, 김용익, 남윤인순, 김성주, 오제세, 이언주, 최동익 의원은 2일 정부가 입법예고한 기초연금법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이번에 발표된 입법예고안에는 발표 당시 '국민연금 가입자를 위해 최소 10만원의 기초연금은 보장하겠다'고 한 것과 달리, 최소 10만원을 보장하되 정부가 재정형편에 따라 자의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수정했기 때문.이들 의원은 “야당, 시민사회, 전문가, 언론 등이 연일 우려와 비판을 제기하고 있음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여론을 무시한채 독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애초부터 국민연금 가입자의 권리 보호에 대한 의지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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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제 논에 물대기식 행보가 심각하다. 최근 내부 행사에서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법조계'까지 동원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최동익 의원이 '요양기관 본인확인'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자 의료계는 “환자의 불편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대부분 환자들이 신분증을 휴대하지 않는 의료현실을 외면한 법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더욱이 수진자 확인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자격관리에 해당되므로 건보공단의 고유 업무라는 근거를 토대로, 의료계는 “요양기관에서 증 확인 강제화는 건보공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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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응급의료비용을 대신 지급해주고 나중에 환자로부터 받는 '응급의료비용 대지급 제도'의 상환율이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최동익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응급의료비용을 대지급한 금액은 약 130억원 정도이나 상환된 금액은 약 7억원에 그친다고 밝혔다.더욱이 이들 중 갚을 능력이 있음에도 상환을 미루는 경우도 절반에 달했다.올해 6월 기준으로 미상환자 6504명 중 71%인 4635명은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었고, 건보 부과대상인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는 총 3161명으로 전체 미상환자의 48%였다.최 의원은 "건보료가 10만원 이상인 미상환자는 총 639명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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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증 불법 도용을 막기 위해서는 요양기관에서 수진자 확인을 해야 하고, 이것은 처방전 2매 발행처럼 당연한 것이다.”고려대 박지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4일 '건강보험 무자격자 진료비 청구 관련 법적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열린 건강보험 법률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교수는 “당연한 의무를 요양기관에서 회피하려고 한다”면서 “가장 접점에 있는 곳에서 이를 시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요양기관의 수급자 자격 및 본인 확인의 의무 부과 뿐만 아니라 부당수급에 대한 형벌제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교수는 “부당수급은 보험료 납부에 대한 도덕적 해이가 우려되고 보험재정의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강력한 형벌제도가 마련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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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의 무분별한 재촬영으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과도한 방사선 피폭을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최근 MRI·CT 재촬영시 기존의 영상을 확인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0일 안에 다른 병원에서 동일상병으로 CT를 또 찍은 환자는 2011년 기준 9만9000명(19.5%)으로, 5명 중 1명은 같은 질병으로 CT를 다시 찍었다.MRI 역시 30일 안에 다른 병원에서 같은 질병으로 재촬영한 환자는 2011년 약 8000명(9.9%)으로, 10명 중 1명이 이에 해당됐다.이처럼 동일한 질병으로 MRI나 CT를 반복적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9.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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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나 살충제 등 의약외품도 정기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재평가받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법상 의약품에 정기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토하는 재평가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최초 허가 당시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환경 변화 등 이후 발생한 변화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반면 의약외품은 현행법상 재평가 대상이 아니다. 한 번 허가를 받으면 수십년간 안전성·유효성이 그대로 인정된다.최 의원은 "살충제, 구강청결제, 가습기 살균제 등 의약외품은 생활과 신체에 밀접한 품목임에도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기적 검증 장치를 두지 않으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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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는 최동익 의원이 지난달 24일 대표발의한 이른바 신분증법으로 불리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대개협은 "이 법안은 요양기관의 건강보험증 본인 확인 절차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요양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요을 담고 있는데 이는 현실을 무시한 행정편의주의적인 것으로 국민과 의료기관의 저항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기본적으로 수급자 자격관리는 보험자에게 있는 것는데 책임을 요양기관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며 이로인해 발생한 부정수급에 대해 요양기관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더더욱 어불성설"라고 토로했다.특히 "신분증을 갖고 다니지 않은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들이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못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보건복지
하장수
2013.08.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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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에서 건강보험증 도용 근절을 위한 일명 '본인확인법'에 찬성하는 제스처를 취했다.하지만 그전에 무자격자 확인 과정을 최대한 단축시키고 법이 잘 정착되게 하기 위해서는 '심평원의 심사권 이양'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6일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6개 노동조합이 모인 사회보험개혁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위원장 성광)는 정책보고를 통해 "최근 최동익 의원이 발의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은 반드시 이행돼야 하지만, 정책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보완책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법제화 전 우선 무자격자 확인 과정을 최대한 단축시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대책으로 △심평원의 진료비 청구 업무를 보험자인 공단이 직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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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권자의 불법수급 관리는 건강보험공단의 기본업무다. 건보공단의 책임을 요양기관에 전가해서는 안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건강보험증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명서를 제출한 수급자의 본인 여부를 확인토록 하는 조항(12조 5항)을 신설하는 최동익 의원(민주)의 건보법 개정안에 대해 '자격관리는 법(14조)에서 정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고유업무'라면서 7일 '불가' 의견을 제시했다.건강보험법에 의거 자격이 상실된 가입자의 불법수급 유형을 보면 △기존에 지속적인 진료를 받던 자가 자격 상실 후 이 사실을 숨기고 수급을 받는 경우 △타인의 보험증이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진료예약 및 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8.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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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에 이어 전국의사총연합도 민주당 최동익 의원이 최근 본인확인 의무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탁상공론이라고 규정하고 완전폐기를 주장하고 나섰다.전의총은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기관에 건강보험증을 소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 진료를 거부 할 수가 없다"고 밝히고 "신분증 미소지시 보험 진료를 거부한다면 환자들과 접수대에서 수많은 갈등과 항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또 "이 법을 악용할 경우 신분증명서 미지참 후 접수를 시도하고 접수가 되면 신고를 할 수도 있고 접수를 거부하면 바로 진료거부로 민원을 제기할 수도 있으므로 보완책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 법안은 건강보험증 불법사용을 의료기관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으로
보건복지
하장수
2013.08.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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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건강보험증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명서를 제출한 환자를 확인하도록 하는 법안이 입법 예고돼 논란이 예상된다.민주당 최동익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등 11명이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 5년 동안 건강보험증 도용건수가 11만 7000여건이나 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최 의원 등은 건강보험증 도용으로 외국인 체류자가 국내 회사 고용시에 발급받은 건강보험증을 퇴사 뒤에도 사용하고 있고, 주민등록 말소자나 보험료 장기 체납자가 건강보험증을 부정사용하고 있어 이 같은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또 부정한 수법으로 보험급여가 부정지급 되고 보험재정 누수도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부정으로 건강보험증을 사용할 때 특정 약물에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7.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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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전에 의료기관이 건보 수급의 본인 여부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제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자격의 대여 및 도용적발건수는 2008년부터 5년 간 총 11만7731건에 달하고 있다. 총 34억8500만원을 환수 결정했지만 현재까지 환수된 금액은 47%인 16억4600만원에 불과하다.이에 복지부는 부정수급 액수만큼의 과태료만 부과하고 보험증을 무단으로 빌려준 사람도 같은 형량이 적용되던 것을 지난 5월 20일부터 타인의 건강보험증을 사용해 보험적용을 받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지난 24일 이러한 점을 문제삼아 '본인확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7.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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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공공의료 특위 활동 종료, 12일 홍 도지사 고발 관련 논의홍준표 도지사 동행명령에도 꿈쩍도 안해...여야 의원들 "무책임한 자세"국회의 동행명령에도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여야 의원들은 고발 조치를 위한 논의를 12일 진행키로 결정했다.지난 9일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기관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에 대해 여야 합의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홍 도지사는 동행명령에 따라 10일 오후 4시까지 국정조사장에 출석해야 했으나,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이에 따라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특위 위원장)은 "홍 도지사의 불출석으로 인해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면서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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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업을 비롯 공공의료 분야의 전반적인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꾸려진 특별위원회가 12일 첫 공식 활동을 펼쳤다.하지만 논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당리당략에 따른 강압적인 분위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제1차 전체회의는 △지방의료원의 재정 상태 △공익적 역할 △지방의료원 감독 및 평가 방법 개선 방안 △지자체 공공의료 예산 △공공병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대책 △국립대병원과의 연계 체계 마련 △진주의료원 휴폐업 전반 등을 조사하기로 정했다.이를 위해 특위는 7월13일까지 32일간 보건복지부, 경상남도의 기관보고는 물론, 진주의료원을 포함한 3개의 지방의료원을 현장 검증할 방침이다.덧붙여 △서류제출 및 열람 △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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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버스 내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노출되는 의료광고도 사전심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의료광고의 사전심의 대상을 늘리고 가격으로 유인하는 허위광고를 금지시키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의료광고 심의는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옥외광고물 중 현수막, 벽보, 전단 및 교통시설?교통수단에 표시되는 것, 전광판, 기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인터넷 매체 등만 이뤄진다.때문에 소비자들이 장시간 의료광고에 노출되는 지하철이나 버스 내부는 물론, 실제 소비자들이 가장 정보를 많이 얻는 의료인·의료기관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심의대상에서 제외돼 있다.이에 대해 최 의원은 "불필요한 치료나 시술을 받는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5.03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