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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병원 장점에 맞는 센터 설립이 바람직 최근 국내 대형 병원들은 인구 고령화와 발암물질 노출 증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암센터를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7년 말 국내 암 환자 수는 2000년 말 21만8700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49만3500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암 진료비는 7459억원에서 2조6433억원으로 3.5배나 증가했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Big 5 병원들은 종합 암센터를 구축한 반면, 그 외의 병원들은 종합 암센터보다는 자신의 병원 규모와 특성화에 걸맞는 특정 암센터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들어 유독 두드러지고 있는 질환이나 부위별로 특화된 암센터에 대해 살펴본다. 선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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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이 지난 3월 개설한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병원측에 따르면, 6월 진료실적이 지난해 대비 25% 신장했으며, 전체 건강검진자 중에서 개인 검진자가 42%나 증가했다. 특히 개인 검진자 중 여성이 79%를 차지, 건강증진센터 내 "여성건진센터"를 신설한 후 여성 고객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 관계자는 "진료 실적 호조를 보이며 여성 고객에게 주목 받고 있는이유는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과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건진센터"는 여성 고객들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여성 건강검진이 남성 건강검진과 분리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의료진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돼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09.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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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가 합법화된 이후 해외환자 유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외국인환자에 대한 유치행위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5월 1일 시행된 이후 5월 한 달간의 유치 현황 및 해외환자 분석자료 등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소속 6개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2009년 5월 1달간 해외환자는 1061명으로 2008년 5월의 751명과 비교하여 41.3%가 증가했다. 개정된 의료법 시행이 1달여 정도 경과한 상황에서 등록 의료기관·유치업자 간 계약 체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수가 급증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정부가 올해 목표로 하는 5만 명 유치는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2008년도는 국제의료서비스협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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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재료비 상승 진료비 증가 불러비용증가 대비 효율성 따져봐야고가장비 도입 후 속앓는 병원도 1.수술용 로봇 다빈치의 본체와 로봇 팔. 2.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로봇 원격 조정 복강경 수술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향후 제품화된 단일경로 복강경 전용 수술도구가 도입된다면 이에 대한 비용의 증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점에서 이 수술방법이 과연 유용성이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용 증가폭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단일경로 복강경의 경제적 측면의 장점은 기존의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없다는 것이다. 이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도구는 일체형 포트나 길이가 긴 투관침 정도로 비용이 높지 않으며 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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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4~2008년) 요양기관의 진료실적을 토대로 진료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치료재료 비용이 16.6%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총 진료비의 연평균 증가율은 11.9%로, 4대 항목별로는 기본진료료 10.2%, 행위료 12.0%, 약품비 12.8%, 재료대 16.6%로 나타났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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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때 돋보이는 전략을 찾아라"불황기 대처 따라 5~10년 뒤 설자리 달라져 비용절감, 임직원 마음관리와 핵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금의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는가. 그러나 기업의 수명은 경제 위기 극복이 끝이 아니다. 호황기에 접어드는 시점에도 남들보다 몇 배의 성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장기성장동력을 찾아 미리부터 준비해두지 않으면 안된다. LG경제연구원은 "2009년 경영 키워드-위기 관리" 보고서에서 "지속성장의 관점에서 R&D, 설비 투자와 같은 장기적 성장동력을 위한 씨앗은 계속 뿌려져야 한다"며 "자금부족으로 불가피하게 R&D, 설비 투자를 줄인다 할지라도 장기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해 가는 노력은 지속성장 관점에서 필요요건"이라고 강조했다. 경영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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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움추리는 지금 행동하라"당장 눈앞 불끄기 급급해선 미래 없어 "기업이 지출을 줄여야 할 때에도 전략적 투자를 위한 기회를 늘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인텔 창업자 고든 무어 현재의 경영위기 속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소극적인 투자를 통해 당장 눈 앞의 불만 끌 것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안목을 통한 투자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인가. LG경제연구원은 최근 "불황일수록 미래를 생각하자"라는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경쟁업체와 나를 차별화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예컨대 인텔은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급락하던 IT버블 붕괴기에 오히려 생산설비를 확장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금액을 R&D에 투자했다. 이같은 투자로 결국 경쟁기업인 A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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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도입했거나 도입 추진 "실적" 기준 두고 저마다 고심 대학병원 성과급제 도입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상당수 병원들이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도입 초기나 현재도 진료실적에 따라 보상을 달리하는 성과급제의 필요성은 인정 하면서도 "교수간 갈등"이나 "실적 올리기 주력" 등의 부작용도 여전하며, 방법도 다양하다. 진료과·팀별로 인센티브를 주거나 개인별로 주기도 하며, 개인·팀별로 절충하여 제공하는 곳도 있다. 최근 삼성서울병원도 진료실적별 인센티브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도입방침만 결정했을 뿐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논란만 무성하다. 이곳도 "실적"에 대해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지부터 타대학병원이 겪었던 길을 또다시 걷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병원의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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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외국인환자 진료실적·인프라 높게 평가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철)이 최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안유헌) 총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수여하는 "해외환자유치대상"을 수상했다."해외환자유치대상"은 복지부가 국내 의료기관들을 독려해 해외환자 유치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병원 선정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원기관 35곳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이용실태, 병원시설수준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평가한다.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해외환자 진료실적, 국제환자수용 인프라, 해외환자유치관련 업적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실제 2007년 한 해 외국인환자 2만5903명이 외래진료를, 4124명이
의대병원
최홍미
2009.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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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5일자로 "병원경영분석"을 국가승인통계(통계청)로 지정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1년 주기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세입세출계산서, 환자진료실적, 의료수익, 인력, 시설 등 의료기관 정책수립과 경영 및 관리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병원경영개선시스템(http://hma.khidi.or.kr/HMA)을 통해 조사, 분석, 제공한 것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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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학 복지부차관 "의료법개정안 통과 힘쓸 것"지난 주 열린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 "의료선진화 전략"을 주제로한 강의가 이어졌다. 제24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가 13~14일 이틀간 여의도 63씨티 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나라당 안홍준·심재철 의원은 차등수가제 같은 잘못된 정책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안 의원의 경우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해외환자 유치나 의료채권 도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영학 복지부차관은 "해외환자 유치를 허용하는 등 보건의료계의 불합리한 규제들을 완화,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토록 할 것"이라며, 국회에 제출한 의료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AHF(아시아병원연맹) 이사회 참석차 방한한 야마모토 일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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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꾸짖지만 말고 잠재력 이끌어내라" 원장 노력따라 전문가로서 능력 200% 이상도 발휘 흔히들 병원을 "전문가들의 집합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이 전부 신바람나게 일하고, 열정적으로 환자를 대하고 있는가? 병원에서 전문가의 자질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가?"를 묻는다면, 대부분의 원장은 대답을 망설일 것이다. 그렇다고 직원, 또는 병원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원장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그들은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200% 이상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순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당장 우수 인력 채용에 급급하거나 잘못하는 직원들에게 큰 소리를 칠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 병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의 리더십"이 중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8.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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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의 중심에 있는 국립의료원이 지난해 199억원 적자를 보인데 이어 진료실적은 전국 100위권밖으로 추락하고 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국감자료를 통해 "국립의료원은 낮은 보수체계, 투자 결여, 시설·장비 노후화, 공무원 조직의 경직성 등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경쟁력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의료이익 적자규모는 2004년 179억원에서 지난해 199억원을 기록했고 병원 경쟁력 약화에 따라 내과 외래진료환자 및 퇴원환자 진료실적 기준으로 전국 병원 순위 102위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 의료수익은 종합전문요양기관의 40% 수준, 의료비용은 58% 수준에 불과했다. 박은수 의원(민주당)은 "국립의료원은 국가 공공의료의 중추역할을 하지만 시설 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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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수련 통해 경쟁력 강화 기대 앞으로 인턴 수련에 적합한 300병상 이하 중소병원도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의 진료과목 설치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내달 5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복지부는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환자에게 통합적인 진료를 행할 수 있는 의사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기본적이고 폭넓은 임상증례를 경험하도록 자병원으로 인정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개정안이 "전공의 수련을 통한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개정안에는 또 전공의의 수련연도(수련 개시일) 변경은 당해연도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8.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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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척추질환 전문병원 시범기관 선정".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우신향병원은 이달부터 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최근 이같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전문병원은 "전문화"만이 살길이라는 병원들의 노력과 1차 시범사업에 대한 실효성에도 불구, "인센티브" 등의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예측으로 병원계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37개 병원은 어떻게 선정됐으며, 앞으로 시범사업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나아가 병원들이 진정한 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전문병원" 간판 달면 환자 발길 잦아져경영난 출구 찾는 중소병원들 관심 급증전문의·최신장비 기반 대형병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8.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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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제2차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문병원 제2차 시범사업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병원은 특정진료과목이나 특정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지난 2005년 7월부터 2008년 1월까지 6개 과목 4개 질환 21개 병원에 대해 제1차 시범사업을 한 바 있다. 복지부는 1차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진료실적, 의료인력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이번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체계적인 평가와 대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제2차 시범사업은 대상 기관을 1차 때의 21곳에서 30곳 내외로 할 예정이다. 특히 1차 시범사업 때의 획일적인 선정 기준에서 벗어나 과목/질환별 기준을 달리하고, 선정 기준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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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D, "국제 내시경 교육센터" 국내 첫 지정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심찬섭, 사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OMED : World Organization of Digestive Endoscopy)로부터 "국제 내시경 교육센터" 인증을 받았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가 선정한 국제 내시경 교육센터는 현재 순천향대병원을 비롯해 미국 하버드의대 소화기내과, 영국의 막스 병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의대, 일본 소화대학 소화기병센터 등 전세계에 13개에 불과하다. 교육센터는 국제적인 내시경 관련 교육 기여도를 바탕으로 도덕적 기준과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고, 4년마다 재평가한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는 1998년 3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센터를 개소, 소화기병 관련
의대병원
최홍미
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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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곤·이성철·임정기·홍성태 교수 출마 제29대 서울의대 학장이 21일 교수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확정된다. 자유경선제에서 제한 경선으로 바꿔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 7명의 추천후보가 자진사퇴한 가운데 김중곤(소아청소년과), 이성철(일반외과), 임정기(영상의학과), 홍성태(기생충학교실) 교수 등 4명(가나다순)이 최종 후보로 나섰다. 김중곤 후보는 "대학과 병원은 상호 동등한 관계지만 현재의 의대는 병원을 위해 존재하는 처지로 전락해 있다"며, 서울의대의 정체성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수의 진료활동이 병원의 수익 도구가 되는데도 대학 집행부에서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수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다짐했다.이성철 후보도 병원의 지나친 진료실적 정책을 비판하고 대학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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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진료실적…중국인 진료비 최다건보공단 분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건강보험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2002년 7만9188명에서 2006년 24만6887명으로 적용인원이 211% 증가했다. 이 기간 건강보험 진료비는 174억원에서 649억원으로 272% 늘었으며 1인당 연간 진료비는 21만9992원에서 26만2747원으로 19.4% 높아졌다. 외국인의 국적별 2006년 진료실적 중 진료비가 많은 국가는 중국(207억원)이었으며 다음으로는 미국(101억원), 대만(76억원), 베트남(57억원), 일본 (33억원) 순이었다. 1인당 진료비가 높은 국가는 대만(58만8249원), 미국(53만1549원), 중국(32만2603원), 일본(29만8668원) 순이었다. 외국인 환자를 가장 많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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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당 평균 4.13개 의원급 최다 병·의원의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최원영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2007년도 1분기 병의원의 처방건당 약품목수 적정성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처방 1회당 4.13개로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2002년 4.51개 품목에 비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2개 내외의 품목이 과다 처방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요양기관 종별 처방 품목수는 의원급이 4.24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종합병원 3.92개, 병원 3.89개, 종합전문 3.30개 순이었다. 의원에서는 1개 품목부터 10개 품목까지 편차가 심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처방되는 약품목수가 많아지면 약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