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 A바이러스) 항체 신약 치료제의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인플루엔자 A항체 신약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CT-P27’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참여 대상자는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남녀 중 임상시험 참여 시 38℃(100.4 ℉) 이상의 고열을 가진 사람 또는 임상시험 참여 이전 24시간 이내에 38℃(100.4 ℉) 이상의 고열이 있었으나 해열제를 복용한지 8시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또한 독감
알림
박상준 기자
2018.01.18 08:58
-
수술 후 큰 흉터와 유두의 감각 둔화 등 기존의 유방축소술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수술법이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7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연수 교수(성형외과)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유방축소술법을 최근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김연수 교수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이 직접 시행한 56명의 유방축소술 수술 환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용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 모두에서 기존의 유방축소술에 비해 탁월한 우수성을 입증했다.최근까지 가장 많이 시행되는 유방축소술은 유방 밑 주름 부위에 25㎝가량의 큰 흉터가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7.12.07 10:45
-
-
정부가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한다.보건복지부는 의-한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을 수행할 45개 협진의료기관을 지정, 오는 27일부터 협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한간 협진 활성화 3단계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정부는 2016년 7월부터 국공립병원 등 13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단계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2단계에서민간병원을 포함해 시범사업 기관을 총 45개로 늘렸다.경기 지샘병원,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등 종합병원을 비롯해 광동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
고신정 기자
2017.11.21 16:31
-
-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가 항노화 기능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국제성모병원 황희진 교수, 대한항노화학회는 29일(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항노화회(회장 정누시아) 추계학술대회에서 "여러 동물실험에서 안지오텐신이 작용하지 못하게 전환을 억제하거나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들이 실험동물들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등 항노화에 대한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동물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으며, 또한 실제 효과가 나타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연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혈압 조절에 도움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7.10.30 09:04
-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균희)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연세대 약학대학의 6년제 학제 개편에 따라 연구, 약무, 교육의 협력을 통한 우수한 약사 양성을 위한 것이다.14일 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한균희 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협력 증진 ▲약무협력 증진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실무실습 위원회 운영 ▲실무실습 교육 환경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7.09.18 11:31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황희진 교수(가정의학과)가 지난 3일 열린 대구광역시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음식과 암(Food & Cancer)’ 강의를 통해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를 할 수 있는 건강식품은 없다고 말했다.이번 발언은 최근 항암 효과를 강조하고 있는 건강 보조제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황 교수는 “최근 특정 건강 보조제들이 인터넷이나 TV, 라디오를 통해 암을 예방해주거나 항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분야에는 암과 관련된 분야는 없다”고 잘라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7.09.04 17:46
-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문성진 교수(신장내과)와 황희진 교수(가정의학과)가 지난 2015년 7월 발표한 ‘만성콩팥병과 근감소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논문이 SCI급 과학 저널인 플로스원(PLoS ONE)으로부터 우수 인용 논문(Top 25% most cited articles)에 선정됐다.플로스원(PLoS ONE)의 우수 인용 논문은 2015년 게재된 논문 중 지난 2년간 피인용지수가 상위 25%에 속하는 논문을 의미한다. 양 교수의 이번 논문은 2008~201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만성콩팥병 환자의 근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7.08.22 16:13
-
최근 급속한 영상의학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와 같은 각종 검사를 통해 몸 안에 생긴 작은 종양이나 미세 골절까지 진단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장비로도 객관적인 진단이 어려운 분야가 있다. 바로 우울증과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이다.현재 우울증이나 조현병의 진단은 보통 설문과 상담을 통해 증상을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때 사용되는 진단기준은 지난 2013년 미국정신의학회(APA)가 발간한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5(DSM-5)’다.하지만 이는 신경생물학적인 근거가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7.08.18 13:31
-
-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최윤선, 회장 이창걸)가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7월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연명의료결정법과 비암성 완화의료를 주제로 ▲연명의료법 시행에 따른 말기돌봄 환경의 변화(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 장윤정 과장) ▲자문형 완화의료팀의 도입(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 ▲말기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증상관리의 특징(경희의료원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만성폐쇄성 호흡기 질환 말기의 판정과 자문형 완화의료팀과의 협업(가톨릭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7.06.30 10:58
-
-
-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의 국내 5년 암 생존율은 74.4%로 미국(31.1%), 캐나다(25%), 일본(64.6%) 등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높다. 그러나 위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식습관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9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가 다른 암보다 더욱 중요하다.위암은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암 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위암 수술은 크게 위의 2/3를 절제하고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하는 ‘위아전절제술’과 위 전체를 절제한 다음 식도와 소장을 연결하는 ‘위전절제술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7.05.10 15: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