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인 병원장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 병원장에 김영인 교수가 취임했다.

제3대 김영인 병원장은 지난 2일 취임사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님과 그 동안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기틀을 마련해주신 김준식 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직원 분들을 위해 병원장으로서 우리의 꿈을 위해 솔선수범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인 원장은 “환자들에게 신뢰받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 R&D 중심의 연구중심병원,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의료교육기관, 첨단의료를 바탕으로 한 의료 선교의 활성화,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인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신경과에 근무하면서 가톨릭중앙의료원 내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JCI 연구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서 서울성모병원이 JCI 인증을 받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2012년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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