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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0일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 병의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약 200여곳의 협력 병의원이 참석했고 특히 산부인과, 신경외과, 안과, 정형외과 등이 임상과별 개원의 연수강좌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응급환자의뢰전용 핫라인(Hotline)을 구축하는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성빈센트병원은 그동안 진료 정보 공유시스템 nU-refer center 시행, 가톨릭의대 외래 교수 위촉, 성빈센트병원 외래 교수 위촉, 신규 협력 병의원 방문 및 현판 전달식 등 몸소 현장을 발로 뛰며 실질적인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또 협력 병의원과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와 보다 원활한 연계진료시스템 운영을 위한 진료협력센터의 개선과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토론하고,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11.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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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제 3회 유헬스(Ubiquitous Health) 세미나를 열고,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헬스앱의 효과 분석’이라는 주제를 통해 유헬스 서비스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1부에서는 의료정보분야 연구개발 및 컨설팅 자문회사인 라이프시맨틱스의 ‘오픈 소스 PHR(개인건강정보관리) 플랫폼 활용 방안’에 대한 소개를 통해 유헬스 서비스의 최신동향을 알아본다.이어 2부에서는 ▲ 서울아산병원 모바일 PHR의 효과 ▲ 유방암 환자 유헬스 서비스의 효과 ▲ 소아청소년병원 모바일 프로그램 효과 ▲ 암센터 모바일 서비스 활용도 분석 등의 발표를 통해 모바일 헬스 어플케이션의 활용 효과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박중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11.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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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가 제2형 당뇨병 치료전략과 고혈압 동반 환자의 혈압 기준을 업데이트한 치료전략을 발표했다.지난 6~9일 개최한 2013 국제당뇨병및대사질환학술대회(ICDM)·제5회 아시아당뇨병학회(AASD)에서 개정된 진료지침을 발표한 순천향의대 김철희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진료지침의 근거가 될 만한 국내 연구가 없는 상황이어서 미국과 유럽의 진료지침을 많이 참고했지만, 국내 상황을 십분 고려해 치료 알고리듬을 제시했다"며 맞춤치료를 위한 국내용 진료지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새로운 계열의 당뇨병 약물인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미 카나글리플로진은 미국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이 유럽에서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1.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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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가 14일 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열린 시민의 공간, 광화문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점등식이 진행되는 순간 거대하고 압도적인 규모에 의 탄성을 자아냈다.특히 올해 점등식은 당뇨병 환우와 의료 관계자는 물론 보다 많은 일반 대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민 중심의 참여형 건강 캠페인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도 남산타워, 국회의사당, 청계천 등 대표적인 주요 건축물과 장소에 푸른빛이 점등돼 온 바 있다.이번 광화문 광장에서는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차(茶) 시음회와 함께 당뇨병 퇴치를 위한 희망 기금 모금이 진행되었다.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11.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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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병용요법에 대한 A1C 기준 엄격히 적용- 최근 외국 가이드라인 검토하고 국내 환자 특성·의료현실 반영- 특정 1차 치료제 거론 안해...병용요법부터 삼제요법까지 국내서 사용 가능한 조합들 제시 대한당뇨병학회가 2년만에 개정한 진료지침에서는 크게 두 부분이 업데이트됐다. 하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 알고리듬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당뇨병 환자의 혈압 타깃이다. 학회는 두 내용 모두 최근 근거들을 검토함과 동시에 국내 상황을 고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한국형 당뇨병 맞춤치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제2형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제2형 당뇨병 치료전략 알고리듬은 전체 구성부터 변화를 줬다. 2011년 진료지침에서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인슐린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당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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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국형 헬스케어 브랜드 개발 계획산업통상자원부와 대기업들이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을 위해 일제히 원격의료의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보건복지부가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힌 반대여론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했다.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은 1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바이오융합을 통한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 산업부는 물론 산업계, 학계의 의견을 모았다. 산업부 박희재 R&D전략기획단장은 “헬스케어산업은 소비자에는 맞춤형 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은 성장동력의 기회가 된다. 국가는 고령화, 만성질환관리의 주요 정책수단으로 부상한다”며 “의료와 비의료산업 간 융합촉진을 지원할 수 있는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은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11.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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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오는 23일 오전 9시 '제6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발대식은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리며, △개회사(안규정 내분비대사센터장) △평상시 먹을 수 있는 간식(이혜옥 영양사) △당뇨병과 운동(이성화 헬스트레이너)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참가자들은 일자산으로 이동해 1시간 가량 함께 걸은 후 혈당측정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3000원)는 불우환자돕기에 쓰인다. 행사에 참가한 분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안규정 내분비대사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당뇨병 관리법, 치료법과 관련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림
서민지 기자
2013.11.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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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의 증가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늘면서 향후 전문의에 의한 의료서비스 수요가 폭증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의료 공급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기술 정보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IHS Inc 소속 연구원들은 현재 미국 내 의료 서비스 수요 현황과 2025년까지의 전망을 분석, 최근 Health Affairs에 발표했다.연구책임자인 IHS Inc 헬스케어 및 제약부문 Timothy M. Dall 이사는 "12년 뒤면 성인 일차의료서비스 수요가 14% 늘어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인구 고령화와 의료 보장 비용 확대와 더불어 전문의 서비스 영역에서의 의료 수요가 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예를 들어 혈관
제약단신
박도영
2013.11.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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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지난 1일~2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내분비학회 최고상으로 꼽히는 '남곡 학술상'을 수상했다. 임수 교수는 최근 5년 간 SCI급 국제적 유명잡지에 제 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최고 점수로 올해의 남곡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남곡 학술상은 우리나라 내분비학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남곡 민헌기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수여하는 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내분비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임 교수는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등을 주제로 최근까지 국제 잡지에만 총 100여 편, 국내 잡지에 30여 편의
알림
박선재 기자
2013.11.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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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는 오는 11월 14일 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날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당뇨병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세계당뇨병의날 점등식은 유엔이 공식 지정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당뇨병 환자와 그에 따른 당뇨병 환자 및 관련 연구단체들의 당뇨병 극복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행사이다.그 의미로 이집트의 피라미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유명 건축물 1000여 곳 이상에서 푸른빛을 밝히는 점등식을 거행해왔다. 한국에서도 남산타워, 국회의사당, 청계천 등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주요 건축물에 푸른빛을 점등해 왔다. 올해 점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11.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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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경북의대 내분비내과 교수(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장)는 오는 7일 2013 대한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의 발전과 후학양성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설원학술상'을 수상한다.설원학술상은 70년간 인술을 펼치며, 한국에 당뇨병학을 만들고 이끌어 최고의 의사로 인정받는 설원(雪園) 김응진 박사를 기리는 학술상으로, 이날 이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이 주어진다.이 교수는 당뇨병 및 합병증 관련으로 혈관 합병증의 기전규명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많은 연구를 수행했고, 특히 2008년에는 알파 리포산이 AMPK 활성화 및 운동모방효과를 증가시켜 지방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SCI Journal, Hepatology, 2008).
알림
서민지 기자
2013.11.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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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병태를 보면, 높은 중성지방(TG)과 낮은 HDL 콜레스테롤(HDL-C)이 여전히 지배적이지만 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됐던 LDL 콜레스테롤(LDL-C)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새로운 특징이다. 전반적인 이상지질혈증 병태가 서양을 따라가고 있는 추세다. 높아지는 LDL-C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을 경우 궁극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따라 증가할 수 있다. 임상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지질조절 전략이 요구된다.”한국인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공포의 3중주 위협에 놓여 있다. 높은
Interview
이상돈 기자
2013.10.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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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4상 임상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지질을 월등히 개선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Journal of Diabetes Investigation'에 게재된 AMADEUS 연구에 따르면, 국내의료기관 18곳에서 모집된 440명의 환자들에게 LDL-C 위험도에 따라 초회 용량을 달리한 투여해 본 결과, 8주차에서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LDL-C 목표 수치(100mg/dL)에 도달했다.또한 모든 환자군에서 총 콜레스테롤(TC) 및 중성지방(TG) 수치, HDL-C을 제외한 콜레스테롤(non-HDL-C) 수치, 총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율 등 모든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0.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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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Phoebe Leboy Professional Award를 수상했다.연구 업적이 우수한, 비미주 지역의 젊은 여의학자 1인에게 수상하는 이 상은 전 AWIS (Association for women in sicence)의 학회장이자, 생화학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대표 여성 의학자인 Phoebe Starfield Leboy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매년 미국골대사학회에서 젊은 여성 의학자 1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김 교수는 그동안 골다공증의 영상학적 접근 이외, 다양한 임상 논문 및 골대사 분야의 실험 논문을 발표해 왔고, 이러한 업적이 높이 평가돼 2013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알림
박선재 기자
2013.10.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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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병원은 22일 갑상선센터를 공식 개소했다.내분비내과, 유방내분비외과, 두경부외과(이비인후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의 7개 진료과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환자가 평일 언제든지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시니어급 의료진에게 진료가 가능하도록 진료시간이 구성돼 있다.핵의학과 검사가 필요한 일부 검사의 경우 배양 등 검체 확인에 필요한 시간이 있어 당일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사 결과 확인 및 진단도 당일에 가능하다.갑상선에 혹이 있는 경우는 환자의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게 외래 당일 갑상선암검사를 진행해 1주일 이내에 진단을 내리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2주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타 의료기관에서 이미 암을 진단받고 환자에게 수술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10.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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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자율신경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중증 저혈당의 발생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고승현, 안유배, 윤재승, 순환기내과 유기동 교수팀이 최근 당뇨합병증의 일종인 심혈관계 자율신경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중증 저혈당의 발생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짐을 밝혀냈다.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3년까지 894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계 자율신경병증과 중증 저혈당 발생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총 894명 중 추적 관찰된 624명 환자의 10%인 62명이 중증 저혈당을 한 번 이상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합병증인 심혈관계 자율신경병증이 있는 환자의 중증 저혈당 발생률이 신경병증이 없는 환자보다 2.43배 높았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10.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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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C는 지질인자 가운데 심혈관질환 위험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인이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 인구에서 LDL-C 수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의대 임 수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가 지난 1998년부터 2010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07~2010년 사이 유병률 증가 폭은 35%에 달한다.⑥이상의 데이터를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LDL-C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인자로서 자신의 본색을 십분 발휘해 가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의 패턴 자체가 서구화돼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10.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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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LDL 콜레스테롤(LDL-C), 높은 중성지방(TG), 낮은 HDL 콜레스테롤(HDL-C)은 이상지질혈증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인자들이다. 이들을 두고 ‘공포의 3중주’라 부른다. 이들이 동시에 발현되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은 죽상동맥경화증 호발성 이상지질혈증으로 불리며, 이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매우 높다.최근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역학연구 결과들을 보면, 상당수의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죽상동맥경화증 호발성 병태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14%, 고중성지방혈증은 17%, 저HDL콜레스테롤혈은 26%로 TG나 HDL-C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그렇다고 LDL-C를 간과할 수도 없는 처지다. 높은 LDL-C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가장 핵심적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10.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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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당뇨병 환자 처방 근거 마련” 큰 소득 - Naveed Satter 교수, SAVOR·EXAMINE 연구 심포지엄서 강조DPP-4 억제제의 화두는 역시 안전성이었다. 특히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한 삭사글립틴의 SAVOR TIMI 53 연구(이하 SAVOR), 알로글립틴의 EXAMINE 연구는 지난 유럽심장학회(ESC)에 이어 올해 EASD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학회에서는 당뇨병 전문가 그룹답게 심혈관 안전성 외에도 췌장염 및 췌장암 안전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SAVOR와 EXAMINE 연구는 심혈관 안전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아직 검증해야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글라스고우의대 BHF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0.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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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박상준·임세형 기자]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삭사글립틴과 심혈관 발생 사건을 검증한 SAVOR TIMI 53연구를 집중 조명하면서 DPP-4 억제제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지난 9월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된 SAVOR 연구는 미FDA가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된 대규모 심혈관 사건 검증 연구이다. 미국은 아반디아 퇴출 사건을 계기로 새롭게 허가받은 당뇨약은 심혈관 위험성을 필수적으로 검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연구 결과, 삭사글립틴의 심혈관 위험성은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개월 후 각 군의 심혈관 발생률은 7.3%와 7.2%로 큰 차이가 없었다. 아울러 2차 종료점에서도 12.8%와 12.4%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SA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09.2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