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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한 2차 예방 전략에서의 장기적인 관리가 재차 강조되고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대 우에이 펭 교수팀은 "뇌졸중 치료 후 1년째에 약 25%가 사망, 8%가 재발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사망률, 재발률이 증가한다"며 환자들의 관리에 있어서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구팀은 2002년 뇌졸중 치료 후 퇴원한 1만399명의 자료를 통해 뇌졸중 재발, 심근경색, 혈관성 사망, 모든 원인 사망, 복합사건 발생 등에 대한 발생율을 분석했다. 대상군의 평균연령은 69세였다.6개월, 1년, 2년, 3년, 4년의 기간으로 비교한 결과 뇌졸중 재발률은 1.8%, 5%, 8%, 12.1%, 15.2%, 18.1%였고, 심근경색 발생률은 0.3%, 1%, 2.1%, 3.7%, 5%, 6.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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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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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 세계적으로 흡연의 유해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3차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로렌스바클리 국립연구소 라라 건델 박사는 "외부에서의 흡연 후에도 니코틴의 잔여물들이 흡연자의 피부와 옷에 붙어있을 수 있다"며 3차 흡연인 잔여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유해물질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담배특이성 니트로사민(nitrosamines TSNA). 연구팀은 흡연자의 옷과 피부를 통해 실내에 남게되는 잔여물질들이 실내공기 속 질산과 반응해 TSNA를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60ppbv의 질산에 흡연 후 잔여물이 3시간 노출돼 있을 경우 평소 10배의 TSNA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델 박사는 "TSNA는 흡연을 통한 발암 위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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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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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톨리늄톡신 A(botulinum toxin type A, 보톡스)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두통 치료 효과에 더해 편두통 예방에도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보톡스가 사시 및 눈꺼풀경련, 경부근이상, 다한증, 뇌졸중 후 근육강직, 소아 뇌성마비, 통증 등 질환 치료에서 미간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미용까지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보톡스의 위세를 견고하게 해줄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피부과 개원의인 크리스틴 김 박사는 "뇌 내부 압력 수반 두통(imploding headaches)과 안구성 두통(ocular headaches)의 평균 발생빈도가 한 달 간 7번 발생에서 1번 이하로 감소시켰다"며 치료에 유의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부요인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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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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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조혈자극제(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s, ESA)에 대한 위험도평가및완화전략(REMS)을 승인, 안전성 관리를 강화했다. 이번 REMS에 적용되는 ESA 약물은 에포에틴 α(epoetin α)를 성분으로 하는 프로크리트(Procrit), 에포겐(Epogen)과 다베포에틴 α(darbepoetin α)를 성분으로 하는 아라네스프(Aranesp) 등이다. ESA는 신부전, 화학치료 으로 인한 빈혈, 에이즈 약물인 AZT, 수술로 인한 빈혈 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REMS는 암환자를 대상으로한 사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REMS는 2008년 4월 ESA가 암세포의 성장을 빠르게 하고, 일부 암환자의 조기사망을 야기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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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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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고위험군에게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Crestor)을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JUPITER" 연구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다. "JUPITER" 연구는 8901명을 대상으로 2년의 기간동안 로수바스타틴과 위약군 간의 효과를 비교한연구로 위약군에 비해 심장발작, 뇌졸중 발생이 적었고 관상동맥 조영술이나 바이패스 수술을 받은 환자수가 적었다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이를 통해 지질저하제인 로수바스타틴은 심장사건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심장발작, 뇌졸중, 기타 혈관 협착의 치료가 필요한 심장질환 고위험군의 위험도를 낮춰주는 데 사용되게 된다.특히 이번 적응증 확대는 "JUPITER" 연구를 기반으로 한 만큼 혈중 C 반응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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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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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의료장비 임상시험의 간소화를 위한 문을 열었다.FDA는 임상시험의 계획과 분석에 베이지안 통계기법(Bayesian statistical methods)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 임상시험의 비용을 줄이고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지안 통계기법은 새로 얻은 정보를 이용해 사전확률을 수정하는 통계기법으로 FDA는 이 알고리듬을 통해 이전 연구들에서의 자료와 현재 임상시험에서 모아진 자료를 취합하는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임상통계 방식에서도 과거의 연구들에서의 자료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단순히 보조하는 형태를 띄었다. 이에 베이지안 통계기법은 임상시험이 소규모이거나 단기간이라도 취합을 통해 유의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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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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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나탈리주맙(natalizumab, Tysabri)에 진행성 다초점 백색질뇌증(PML)에 대한 경고문구가 추가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나탈리주맙을 투여받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에게서 PML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됨에 따라 경고문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FDA가 확인한 사례는 31건. 이 중 13건은 작년 9월에 발생한 것이다. 이는 미국에서 환자 1000명당 1명 꼴로 미국 외 국가들에서는 2배에 가까운 위험도를 보였다.FDA는 1년 이하 투여 환자에게서는 PML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고, 24~36회 투여 환자군에서 PML 유병률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FDA는 경고문구만 추가했을 뿐 퇴출 의사는 내비치지 않았다. 아직은 잠재적은 위험도보다 임상에서의 혜택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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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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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률 증가의 감소세와 함께 느슨해진 신종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에 대한 긴장감에 미국질병관리예방센터(CDC)가 경종을 울렸다.미국의 신종플루 유병률은 작년 10월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CDC는 아직까지 꾸준히 유병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아직 사망을 유발할 정도의 중증도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방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지금의 감소세가 추후의 "제2의 대유행"의 전조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에 CDC 앤 슈챗(Anne Schuchat) 본부장은 "현재 신종플루 유병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하고 있고, 최근 3주동안의 독감이나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유행병 수준보다 높았다"며 백신이 여전히 유효한 예방수단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미국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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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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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환자의 안전과 삶의 질은 주목받고 있지만, 오히려 간호사들의 안전과 삶의 질은 공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서호주대학(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로즈 채프만(Rose Chapman) 교수는 3차 의료기관이 아닌 병원 내 모든 과에 대당하는 간호사 3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년여의 기간 동안 92%는 언어폭력을, 52%는 육체적으로 공격당했고 69%는 폭력으로 협박받았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폭력을 경험한 주기에 대해서는 25%는 주마다, 27%는 월마다, 드물게 경험한 경우는 25%였다. 부서별로는 응급실과 정신과에서 각각 46.43, 40.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하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보고한 사례는 16%, 선배 간호사에게 보고하는 것은 절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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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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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COPD 환자에 흡입형 스테로이드 처방시 보다 신중하게 위험-이익비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고된 리뷰 연구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증상 악화시 사용되는 흡입형 스테로이드의 혜택이 미미한데 반해 부작용 가능성은 높기에 이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인도 PGIMER 호흡기내과의 리테쉬 아가왈 연구팀이 8164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흡입형 스테로이드와 위약의 효과를 비교한 11개 연구를 리뷰했다. 그 결과 항염증 작용을 하는 흡입형 스테로이드의 증상 악화 감소율은 위약군 대비 18% 높았다. 그러나 연구팀은 스테로이드 사용시 나타날 수 있는 구강인두칸디다증, 백내장, 골절 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폐렴 위험 증가를 고려시 그 혜택은 미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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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
201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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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 지역에 구분없이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을 재차 강조했다.WHO는 지난 4일 "세계 암의 날" 대주제를 "암 역시 예방할 수 있다"로 정하고, 매년 1200만명이 암으로 진단받고 있고, 8명 중 1명 꼴로 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AIDS, 말라리아, 결핵을 합친 것보다 높은 비율. 하지만 WHO는 약 40%는 생활습관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WHO는 이를 위해 국제암퇴치연합(International Union Against Cancer)과 함께 암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암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국제암퇴치연합은 금연, 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태양빛 피하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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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리툭시맙(rituximab, Rituxan)의 장기간 안전성을 제시한 연구가 발표됐다. 리툭시맙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은 받았지만 "하나 이상의 종양 괴사 요소 억제제에 반응이 없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메토트랙세이트(methotrexate)와 병용해서 사용하도록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어 이번 연구가 임상에서 리툭시맙의 인지도를 높여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스톡홀롬 카롤린스카대학병원(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 로날드 반 볼렌호벤(Ronald F. van Vollenhoven) 박사팀은 2578명의 류마티스 환자들에게 리툭시맙을 5년간 투여, 안전성을 조사했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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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기반 약물 및 보조제가 다시 한 번 심혈관질환자에 대한 부작용 유발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이번에는 처방받은 약물과 병용 시 잠재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다. 특히 연구에서 언급하고 있는 약물 성분에는 인삼, 마늘, 은행나무(gingko)도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약학 및 심장전문의 아르샤드 자한지르(Arshad Jahangir) 교수는 "약초 기반 약물들이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심장질환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때는 비교적 안전한 성분도 위험하게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약초 기반 약물들의 잠재적인 위험성과 처방약물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지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Heart Dis. 2001;3:169-75, Ann Pharmac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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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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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인을 임상시험에서 배제시키는가". 이를 주제로 2008년 2월부터 활동해 온 유럽연합(EU)의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In Clinical Trials(PREDICT)" 프로젝트가 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현재 임상시험에서 번외로 돼있는 노인의 위치를 밝히고 이를 수정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PREDICT"는 노인환자들과 관련된 의료진과 간병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임상시험에 참가할 노인의 권리를 찾아가겠다는 것."PREDICT"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세계가 고령화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임상시험에서 노인들을 배제하는 경향이 지속된다면 앞으로의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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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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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13~17세 정신분열증과 1기 양극성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올란자핀(olanzapine, Zyprexa)의 처방정보를 변경했다.지난해 12월 FDA는 올란자핀을 청소년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FDA 안전성 정보 및 유해작용 보고프로그램인 메드워치(MedWatch)에 임상의들이 청소년들이 장기간 복용했을 때의 잠재적인 위험도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번 처방정보 변경이 이뤄졌다.이번에 변경되는 부분은 "적응증과 용법", "소아과 환자에 대한 종합적 치료의 필요성" 부분이다. "적응증과 용법"에서는 청소년에게 올란자핀 처방여부를 결정할 때 체중증가와 고지혈증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 증가를 고려해야 한다는 부분이 첨가됐다. 또 이제까지의 보고된 부작용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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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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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보건·복지에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보였다.오바마 행정부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2011년 회기년도 예산안은 3조8000억달러. 여기에는 800억달러가 추가된 미보건복지부의 9110억달러 예산이 포함돼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공공보험인 "Medicare"와 "Medicaid"에 소모되는 비용충당과 국가보건연구(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자금, 식량, 약물, 의료장비 등의 안전성, 금연을 비롯한 보건 향상에 대한 프로그램들에 강화된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료정책 개혁안에 대한 투자에 대해 미보건복지구 케이스린 세벨리우스(Kathleen Sebelius) 장관은 "의료개혁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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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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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과 타케다 제약 종양부(Takeda Oncology)는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보르테조밉(bortezomib, Velcade)을 중등도 및 중증 간 장애를 동반한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최초 투여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품 라벨에도 개정된 용량 정보가 포함됐다.FDA는 중등도 및 중증 간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서 평균 사용량이 약 60% 증가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르제조밉은 간 효소에 의해서 대사되는 약물로 간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서 높은 수치를 보이기 때문. 이에 최초 투여 용량의 감소와 함께 투여 후 독성에 대한 철저한 관찰을 당부하고 있다.FDA와 타케다 제약은 중등도 및 중증 간 장애가 있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비리루빈(b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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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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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오이드(opioid) 계열 진통제는 마약성 약물로 다방면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 환자들의 사용자수와 장기 복용자 수가 꾸준이 증가하고 있어 오피오이드 진통제 사용에 대해 새삼 경종을 울리고 있다.미국 그룹건강연구소(Group Health Research Institute)의 미첼 본 코르프(Michael Von Korff) 박사는 비암성통증(non-cancer pain)에 대한 오피오이드 약물의 장기간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 오피오이드 약물이 통증의 완화를 위해 복용하지만 실질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킨다고 강조했다.1997~2005년 사이 60세 이상의 비암성 통증에 대한 오피오이드 약물 사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오피오이드군에서는 골절율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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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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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최초의 다발성 경화증 증상 개선제를 승인했다.달팜프리딘(dalfampridine, Ampyra)은 서방정 형태의 칼륨 채널 차단제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걷기 능력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 FDA는 달팜프리딘이 이 적응증에 있어서는 최초의 약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제까지의 다발성 경화증 약물은 재발율의 감소나 일부 장애의 악화예방을 대상으로 한 것들 뿐이다. 달팜프리딘은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2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진행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 1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4종류의 주요 다발성 경화증 모두에 효과를 보였다. 추천 권장 용량은 하루 2번 10mg으로 이를 초과할 경우 발작을 야기할 수 있다.임상시험에서 나타난 부작용들은 요로감염,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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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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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작년 11월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sibutramine)에 대한 얼리커뮤니케이션(Early Communication) 발표에 이어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한 금기사항을 추가했다.FDA는 시부트라민에 대한 추가 검토결과를 통해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일과성뇌허혈증, 심장부정맥, 울혈성 심부전, 밀초동맥질환 병력이 있거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FDA는 의사들이 시부트라민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혈압과 심박을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혈압, 심박 증가가 관찰되면 시부트라민 처방을 중단하도록 했다. 또 최초 치료 3~6개월 안에 최소 5%의 체중감소가 없다면 시부트라민 처방을 중단할 것을 권장했다.FDA는 작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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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