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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청소년 및 성인에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에 대한 면역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추가 접종용 백신으로 사용되는 성인형 Tdap 백신인 ‘부스트릭스’를 발매했다. 부스트릭스는 기존에 7세 이상 연령에서 사용되는 Td 백신(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에 백일해 성분을 추가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안전성을 입증 받은 GSK의 DTaP 백신인 ‘인판릭스’와 동일한 항원을 사용,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면역원성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트릭스는 영·유아 시기에 DTaP (소아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기본접종을 권장 일정대로 모두 마친 만 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에게 평생 1회 접종이 권장된다. GSK가 부스트릭스를 출시한 배경에는 백일해 발생 건수가 증가하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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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이 3일 김옥길 홀에서 제 12회 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병원내 각 부서의 의료 서비스 혁신 활동을 평가하고 직원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CQI경진대회는 그동안 고객 중심의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고객 지향적인 활동인 경진 대회를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우고, 각 부서의 역량을 개발해 개인과 병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자"고 말했다. 경진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1년 동안 진행한 QI활동의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진료재료의 신규, 대체품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 방안’ 에 대해 발표한 진료수가심의위원회가 1등
의대병원
박도영
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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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되는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대상을 뇌성마비·분만과정의 산모 또는 신생아 사망으로 한정할 전망이다. 또 손해배상금 대불제도는 의료기관의 유형에 따라 부담 비율 등을 달리 정하도록 하여 합리적인 운영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재원마련에 보건의료기관 개설자가 비용을 부담토록 해서는 안된다는 의료계와 상당부분 갈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8~28일까지 입법예고했다.제정안에 따르면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보상 대상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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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원장 조계순)은 2일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환자안전관리 및 감염관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환자안전관리 및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의식 고취와 함께 효과적인 실천을 통해 안전한 진료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행사에는 환자안전관리위원장 임진수 교수(성형외과)의 ‘환자안전사고 트렌드 분석’에 대한 발표와 환자안전사고 개선사례 발표, 감염관리실장 위성헌 교수(감염내과)의 ‘혈액노출 및 직원 감염관리’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또 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도 열렸다.특히 환자안전개선사례 부문에서는 안전관리팀, 병동간호팀(101병동), 약제팀, 외래간호팀, 특수간호팀(수술실)이 우수부서로 선정됐고, 손위생 부문에서는 분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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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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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의료사고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등에 관한 법률"을 환영하고 나섰지만 정작 하위법령 제정을 눈앞에 두고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 법률이 시행되면 안정적인 진료환경이 조성돼 신속하고 공평한 해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의료인 업무상 과실치상에 대한 형사처벌특례(반의사불벌)가 적용되고, 무과실 의료사고 보상제도가 도입되며, 의료인에 대한 입증책임 전환이 삭제됐다는데 의미가 크다. 여기에 의료소송의 평균 소요기간이 장기임을 고려할 때 조정신청일로부터 90일 이내 조정절차가 진행됨으로써 의료기관이나 환자 부담이 한층 줄어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많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사회·경기도의사회·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이 반발에 나서고 있는 것은 "원칙"에 맞지 않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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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룡 서울의대 명예교수이자 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이 간 질환 연구 및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무궁화장은 정치ㆍ경제ㆍ교육ㆍ학술 분야 등에서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는 의미로 수여되는 최고의 국민 훈장이다. 김 교수는 서울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를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내과원장, 서울의대 교수를 역임하며 40여 년 동안 진료 및 의학연구에 전념해왔다. 1977년 세계 최초로 B형 간염 예방백신 개발에 성공했으며, 그 수익금과 사재로 1984년 한국간연구재단을 설립해 소화기 질환을 연구하는 후학이 체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1980년대 중반 이후 B형간염 예방 백신을 아동과 일반인, 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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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영
2011.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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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산부인과 김창규 원장이 임신부의 혈청에서 추출한 태아 DNA 시퀀싱 (SEQUENCING) 을 홍콩BGI (BEIJING GENOMIC INSTITUTE) 에 의뢰해 생물공학적 정보 분석을 시행한 결과 태아 다운증후군을 진단했다.박 원장은 "이는 임신 11주부터 임신 37주사이에 임신부의 혈청 5ml를 분리, 태아 염색체에 존재하는 수십억개의 DNA를 분석하는 태아 인간게놈지도 검사로서 첨단기법과 생물공학적 정보분석을 한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기존의 임신부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스크리닝 검사인 더블테스트 쿼드 테스트를 반복해서 할 필요가 없게 됐다"고 했다.또 "산모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고 태아기형 태아사망 조기진통 신생아 이상을 초래하는 융모막검사와 양수검사를 거의 98%이
개원가
하장수
201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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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과 감별이 어려운 폐동맥고혈압을 집중적으로 진료 할 수 있는 클리닉이 문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폐동맥고혈압 클리닉’을 오픈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인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에 나섰다. 폐동맥고혈압 클리닉은 기능적 협진체제를 구축하고 치료를 통해 얻게 된 많은 노하우를 가진 심장내과 정해억 교수와 류마티스내과(박성환 교수), 호흡기내과(김석찬 교수), 소아심장과(이재영 교수)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진이 이뤄진다.클리닉의 외래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후 병원 2층 심혈관센터에서 심장내과 정해억 교수가 담당한다.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압력이 정상보다 높아져 있는 상태(평균 폐동맥압 25mmHg이상)를 의미하며 특별한 원인없이 유전적으로 발병하는 1차성 폐동맥고혈압이 있다. 또
알림
하장수
201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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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억 원으로 신생아 사망률 7% 줄일 수 있어 태변흡인증후군으로 진단되고 3일 이상 인공호흡기가 필요했던 신생아들에게 폐표면활성제를 사용할 경우 19명의 사망을 감소시킬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임신주수 37주 이상으로 출생한 신생아 전체 사망 중 약 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활성제 사용은 또 체외막산소화요법이 필요한 환자 40명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폐표면활성제의 태변흡인증후군 치료효과" NECA 근거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연구팀은 태변흡인증후군에서 폐표면활성제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확인하고 국내 태변흡인증후군의 현황 및 비용 규모, 기대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는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자료를 분석했다.이에따르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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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6일 추계학술대회 및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마련과 관련 논의되고 있는 무과실 보상제도의 재원 마련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경선을 통해 박노준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박노준 회장은 "무과실 보상 재원 마련에 불참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대의원들로부터 재확인 받은 것으로 무과실 보상의 경우는 국가가 전액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지만 만약 정부가 산부인과 의사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류수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 추진단장이 직접 의료분쟁조정법 불가항력 의료 사고 보상제도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전체적인 설명과 함께 산부인과
개원가
하장수
201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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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상 고령임산부가 젊은 임산부에 비해 임신성 당뇨병, 전치태반, 유착태반 등 합병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고령임신부라도 출산경험 여부에 따라 임신중독증, 양수과소증 발생빈도가 달랐다.제일병원은 신생아와 임산부 주요 통계집 "2011 제일산모인덱스"에서 지난해 출산한 산모 6697명을 대상으로 산과적 합병증을 분석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는 2273명, 54세 이하는 4106명이었다. 분석결과 임신성 당뇨병 발병률은 고령에서 5.37%, 젊은 산모에서 3.19%로 나타났다. 태반이 자궁 출구를 덮는 전치태반 역시 고령 산모에서 3.12%, 젊은 산모 2.05%로 나타났고, 태반이 자궁에 유착되는 유착태반의 발병률 역시 각각 1.28%, 0.71%로 고령 산모에서 높았다.특히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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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의 보상재원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분만은 본질적으로 위험성을 가지는 의료행위"라며 "귀책사유가 없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재원을 의료기관 개설자나 의료인에게 직접 부담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의료분쟁조정법이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리적으로 유과실이면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무과실이면 당연히 그 책임이 부정된다는 것이다.또한 "분만 관련 보험수가는 30만~50만 원 정도로 이중에서 병원 경비와 인건비 재료비 등을 제외하면 분만실 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1.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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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원제 도입 논란으로 빚어진 의-정간 갈등이 이번에는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으로 번지고 있다. 의료계의 숙원 사업으로 법 제정이 될 당시 의료계는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강력히 밝혔으나 최근 이 법의 하위법령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면서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해 의료 사고 감정단의 권한 등에 대한 명확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하면서 갈등이 표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의협은 " 하위법령에 의료계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고 전하고 "역착률을 위해서는 의료사고 감정단의 권한을 비롯 불가항력적 의료 사고의 보상 범위 및 재원 마련, 손해 배상 대불금 성격 등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특히 "만약 손해 배상
보건복지
하장수
2011.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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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들의 조기분만 시 임신 35주 이후에 이뤄질 때 태아가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산부인과학회(ACOG)에서 권고한 임신 34주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에 1주가 더 늦은 임신 35주가 더욱 적절하다는 분석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신종철,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위지선 교수팀이 1995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분만한 환자 중 조기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분만(16,586건) 중에 조기분만(1,541건)은 9.3%에 해당됐으며 전체 조기분만 신생아는 1234명으로 이들 중 단태아는 1008명, 다태아는 226명이였다. 단태아는 임신 35주, 다태아는 임신 33주 이후가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사망, 호흡곤란, 뇌출혈, 인
의대병원
하장수
2011.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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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 기본 접종 백신의 국산화는 무엇보다 중요 수입 백신 93%, 국내 제조 백신 3%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국내에서 제조되는 백신의 수는 미미하다. 백신을 개발하려면 생산 공정 자체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품질 규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R&D에 들어가는 연구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또 임상시험에서도 유효성 평가를 위해 비교적 큰 규모의 임상시험이 필요하고, 생산시설 또한 cGMP 설비를 갖춰야 하므로 상품화까지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기업체에서의 활발한 연구와 개발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백신 연구 인력 풀도 매주 적다. 이화의대 김경호 교수는 백신 접종은 국가 보건복지의 최우선 사업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국가 기본 접종 백신의 국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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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산과 무과실 보상범위를 산모사망, 신생아 사망, 태아사망, 뇌성마비, 산모의 식물인간 등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산의회는 2012년 4월부터 시행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 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 하위 법령제정과 관련해 이같은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의료분쟁조정절차에 참여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특히 의료분쟁조정법 46조 분만과 관련된 피해보상에 있어서 의사 무과실 피해보상 재원 부담은 무과실 무책임의 원칙이 지켜져야 하므로 정부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의료분쟁 조정과정의 의료분쟁 조정절차 시행 전 혹은 시행 중 의료기관 환자 난동의 불법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법을 보완하고 의료분쟁조정법 37조의 조정신청 이후 개별적인 협상 행위를
개원가
하장수
201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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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MRI는 진단에서 치료까지 담당하며 일상 깊숙히 자리잡을 전망이다. MRI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방한한 GE헬스케어 글로벌 MR 프리미엄 사업부 자크 쿠만(Jacques Coumans) 총괄 사장(사진)은 "지금까지 MRI는 딱딱하고 폐쇄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기술 개발에 치중해 빠르고 선명한 영상만을 추구했다"며 "앞으로는 의료장비라고 느낄 수 없도록 디자인되고,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생애 전반의 질병을 관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환자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사람에 한층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그동안은 터널 속에서 어둡고 답답하고 차가운 느낌을 많이 주었다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터널의 크기도 길고 넓게 디자인하게 된다. 의료장비가 아닌 가구 느낌이 나도록 하고, LED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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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에서 재배된 멜론(캔달롭)에 의해 72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고 이중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이들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미국 연방 보건 및 규제기관에 의한 합동조사 결과, 콜로라도 그라나다 젠슨 농장에서 재배된 캔달롭(멜론)이 발생원인이라고 밝혔으며, 식약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수입물량이 없다.리스테리아증은 2011년 7월 31일 이후 시작되었고, 감염자 연령층은 35~96세로 평균연령이 78세로서 감염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노인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며, 감염자의 58%는 여성이었다.지역별 감염자(사망자)는 캘리포니아 1, 콜로라도 15(2), 플로리다 1, 일리노이스 1, 인디애나 2, 캔자스 5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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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암 환자에게 화학요법 실시해도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벤 의대 Frederic Amant 교수 연구팀은 2011 유럽 다학제암학회를 통해 출산 전 화학치료로 인한 악영향보다는 조산의 악영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 결과는 임신한 암 환자들이 임신 중절 또는 첫 3개월이 아니라면 화학 요법 치료를 뒤로 미룰 필요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결과"로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매년 유럽에서는 2500~5000명의 산모들이 암으로 진단을 받고 있는데 산모들에게 시행하는 항암치료는 산모들 뿐 아니라 태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치료가 어렵다.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32주 전에 출산하는 조기 출산을 유도하거나 화학 요법을 사용한 치료 시기를 뒤로 미루는
제약단신
김미리
201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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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이 권역응급의료시스템의 실효성 증진을 위해 중증외상 전담팀을 발족했다.24일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경기 북서부 응급의료 그랜드포럼"에서 재난상황, 중증외상, 소아응급환자,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중심의 총체적인 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차세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기존의 심뇌혈관센터, 신생아중환자실(NICU) 및 소아전용응급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 중증응급환자만을 위한 전용 CT와 수술실, 중환자실을 포함한 전용병실을 갖춰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 기능을 높이고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와도 수평적으로 연결되어 유기적 그룹 프렉틱스와 다학제간 팀 협진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운영중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