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명지병원은 지난 15일 ‘2023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Hi-FIRST 심포지엄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식 고취,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돼 온 QI 경진대회를 2016년 한 단계 격상시켜 매년 열어왔다.이번 심포지엄은 ▲구연 발표(업무프로세스 개선, 환자안전, CP) ▲패널토의 ▲2023년 환자안전문화 조사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상과와 간호부, 진료지원부 등에서 구연 발표 6팀, 포스터전시 13개 팀이 참여해 지난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2동 지하1층 소강당에서 비뇨의학과가 로봇 수술 1만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0000례 시행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 대외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홍준혁 대한비뇨의학회장, 곽철 서울의대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경험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는 2007년 국립대병원 최초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심근경색 환자에게 최적 약물치료를 진행하기 위한 진료지침이 개발됐다.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는 국내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표준화된 치료를 제시하고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2년간 공동 작업을 통해 '심근경색증 약물치료 진료지침'을 마련했다.그동안 연구회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 치료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지만, 이는 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어렵다는 한계에 따른 차선책이었다.이번 진료지침은 NECA의 감독 하에 수천 편의 논문을 정리·분석해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됐다는 의미가 있다.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는 8일 갑상선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는 갑상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돼 다양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1부에서는 ▲갑상선 암 :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한 모든 것(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 ▲갑상선 수술 전후 어떻게 관리할까요?(유방내분비외과 박다원 교수) ▲갑상선 수술 후 목소리 관리(이비인후과 언어치료실 김소연 언어치료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일약품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피오글리타존)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듀글로우정에 대한 소개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강조되는 약제 병용 요법과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 △듀글로우정 허가 임상을 포함한 관련 임상 결과 소개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첫 날 서울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이론적으로 TZD와 SGLT-2i 각각의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2제 요법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2021년 7.3%에서 2022년 7.8%로 전년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13일 제12차(2023년도)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22년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3만 5018명 중 남자(63.9%)가 여자(36.1%)보다 많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환자가 많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70세 이상의 발생이 전체의 53.9%를 차지하했다.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 등 질병에 의한 발생이 전체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심근경색연구회가 10주년 기념 동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근경색 치료의 지평, 연구로 이끄는 비전'을 모토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15~1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심근경색 권위자들과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심근경색 관련 의료진들이 초청돼 지난 10년의 심근경색연구회 활동과 국내외 심근경색 관련 연구 및 치료 현황, 미래의 치료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혈관중재시술, 심부전, 기초의학, 심장전기생리학 등 협력 연구에서 연구회의 허브 역할에 대해 논의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호르몬수용체(HR) 양성/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신약이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주인공은 자니다타맙이다. 자니다타맙은 HER2 단백질의 2중 비흡수 항원결정인자를 동시에 결합, HER2 신호를 차단하고 세포 표면에서 HER2 단백질을 제거하는 새로운 기전의 HER2 표적 이중특이항체다.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니다타맙과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풀베스트란트를 병용할 때 무진행생존(PFS)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재활원은 12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 재활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재활로봇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대면 및 유튜브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한다.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은 재활의학 전문의, 임상 치료사, 공학자 등 전문인력과 기업, 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이 협력해 다양한 로봇기술을 재활 임상현장에 연계하는 중개 연구를 실시하고 재활로봇 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심포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가 HER2 저발현 유방암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대표적 약물인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는 내분비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은 경험이 없는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고무적인 항종양 활성을 보였다.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은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 대비 무진행생존(PFS)을 연장했다.두 연구 결과는 이달 5~9일 미국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멀츠는 제10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CSV 프로젝트 전파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멀츠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해 CSV 프로젝트 상생성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멀츠는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윤리경영 등 균형있는 ESG 경영을 지속, 에스테틱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대표적으로 2021년 런칭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Look better,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캐논메디칼시스템즈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에 참가해 새로운 최상위 CT 모델과 차세대 첨단 기술인 광자계수 컴퓨터 단층촬영(Photon Counting Computed Tomography, 이하 PCCT)의 임상연구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캐논메디칼시스템즈는 이번 RSNA 2023에서 이노베이션 씨어터(Innovation Theatre) 세션, 런치 앤 런(Lunch & Learn) 심포지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원(혈액원장 진단검사의학과 제갈동욱 교수)이 최근 열린 '2023년 제15차 대한수혈학회/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공동심포지엄'에서 우수 혈액원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성모병원은 혈액안전 및 수혈관리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 보건 향상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혈액원은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과 성분헌혈실로 구성됐다. 매년 15만개 이상의 혈액을 수혈 전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불출하고 있고, 성분헌혈실은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한 기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이번달 병원 내에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달 27일 어깨관절경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라이브서저리는 정형외과 노규철 병원장이 한림대의료원 정형외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노 병원장은 3층 수술실에서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 대한 어깨관절경 수술을 했고, 이 모습은 4층 화상회의실에 있는 청중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또한 수술 후에는 집도의와 청중들의 질의응답은 물론 의견교환까지 화상으로 이뤄졌다.노 병원장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알콘은 제13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인공수정체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백내장 노안 교정용 연속초점렌즈인 아크리소프 비비티(AcrySof IQ Vivity) 관련 최신 글로벌 연구결과 및 다양한 임상 사례들이 공유됐다.특히 전 세계 8개국 41개 의료 기관에서 연속초점렌즈인 아크리소프 비비티(AcrySof IQ Vivity) 또는 아크리소프 비비티 난시용(AcrySof IQ Vivity Toric) 인공수정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2023 유럽종양학회(ESMO) 아시아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에 대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의 임상3상 ALINA 연구의 탐색적 하위 분석 결과가 2일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하위분석 결과, 알레센자는 완전 절제된 Stage IB(종양 ≥4cm)~IIIA(UICC/AJCC 7차 개정판)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백금 기반 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과 보건대학원은 故 안형식 교수 추모 심포지엄을 지난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근거중심의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故 안형식 교수를 추모하고 한국 근거중심의학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예방의학 관련 교수 및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안형식 교수 추모식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1부 추모식에서는 박순우 대한예방의학회장, 이건세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동문회장,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을 비롯해 고려대 보건대학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뇌전증학회 연례학술대회(AES 2023)에 참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10개의 연구 결과 포스팅 발표에는 △세노바메이트 단독요법에 대한 치료 효과 후향적 분석 △17세 이하 난치성 소아 환자에서의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 후향적 분석 △소아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환자에서의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 후향적 분석 △세노바메이트 2상 OLE 참여 환자들의 Subtype별 장기간(최대 60개월)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정희)는 지난 17일 열린 제37회 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심포지엄과 약물안전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경기남부 지역사회의 약물 감시 역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이상 사례를 연평균 4000건 이상 수집 및 평가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코로나19 백신 집중모니터링 대상에 대한 추가공지를 하고, 급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당뇨병 환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내과와 안과 간 환자 전원이 원활하지 않아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전문가는 의료기관 간 협진 노력과 함께 환자 교육, 정책적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30회 학술대회에서는 한국망막학회(KRS)와 대한당뇨병학회(KDA)의 조인트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날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안과)는 '당뇨병 환자 합병증 조기 선별 및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