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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10년 이상 의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탈북자에게는 임시면허를 부여해 국내 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인 자격 인정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연구자 이윤성 서울대 의대 교수)에서 향후 대량 탈북에 대비해 북한의사의 자격을 어떻게 국내 의사면허로 변환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이 연구 보고서는 "탈북자중 의료인은 2002년부터 의사 33명을 포함해 41명이 면허를 신청, 의사 23명 등 29명이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받았는데 이중 의사 8명 등 11명이 국가고시에 합격해 대한민국 면허를 취득해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하고 "절차는 통일부의 자격인정기준에 따라 북한에서의 자격이 확인되면 보건의료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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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소통이다. 소통의 부재 등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의사와 환자간, 의사와 의사간 소통은 생명과 직결돼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의료윤리연구회가 이같은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소통을 주제로 토론회를 3차례에 걸쳐 연다.연구회는 5월7일 의협 동아홀에서 이윤성 서울의대 교수가 의사가 의료소송에 걸리는 잘못 10가지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심층 토론을 한다.또 6월 4일에는 단국의대 박형욱 교수가 SORRY WORKS를 주제로 강연한다. 7월2일에는 오미숙 고대구로병원 교수가 소통을 위한 자기 개발을 주 내용으로 발표한다. 이명진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소통의 부재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의료분쟁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진료현장에서 환자와의 원만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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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법학회(회장 이덕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안법영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준했다. 안 교수는 1981년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199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요한볼프강괴테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한림대에 부임했고, 1995년부터 고려대 법과대학에 재직하면서 학술 이외에도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대한의료법학회는 의료분쟁·의료제도 등 의료와 관련한 법현상을 이론적으로 연구하고,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법학 발전과 의료환경 개선·의료복지 향상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9년 4월 공식 출범했다.
알림
임솔 기자
2011.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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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개원 기념식이 11일 오전 암센터 앞 가천정원에서 열렸다.국가지정 길병원 암센터의 개원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류수용 인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윤성, 이경재, 윤상현, 이종걸 국회의원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회장은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길병원 암센터가 우수한 의료진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원의 역량을 한데 결집해 국가 암 치료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송영길 인천시장은 “길병원 암센터의 개원으로 인천시민들이 가까이에서도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인천시도 적극적으로 도와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내외빈을 위해 길병원 유헬스케어팀이 마련한 암환
의대병원
하장수
201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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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제약산업 관계 윤리지침에 관한 2차 공청회가 22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열렸다. 한국의료윤리학회 고윤석 회장은 "지난 16개월 간 의료 윤리 지침을 준비하는 와중에 공정거래규약이 통과 되면서 윤리 지침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일어났다" 고 그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고 회장은 논의 결과 "윤리의식의 본질적인 향상이 아닌 법에 의한 처벌만을 내세운다면 의료인의 내적인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없고, 의료인이 주체가 된 지침이 부족하다는 점에서도 충분한 의의가 있다"고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한국 보건의료연구원 허대석 원장 또한 윤료지침을 통한 윤료의식 고취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에 관련한 의견을 취합하고 전파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지의견을 표명했다. 이번 윤리지침
학술
김미리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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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국 제조자 상호 주소표기 의무화 법안 추진 수입의약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표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7일 최근 해외에서 위해사례가 발생해 해당의약품을 즉각적으로 회수하는 데 반해 국내에서는 제품번호에만 의존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조치가 어렵다고 판단, 수입의약품에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기재를 의무화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최근 다국적제약회사의 의약품인 항우울제 "팍실CR정"에 대해 본사의 제조관리감독 소홀로 인해 의약품의 불량품질과 관련한 소송 사건이 발생했고, 결국 효능이 없음을 알고도 불량품질의 의약품 판매를 계속해온 혐의로 미국에서 7억5000만 달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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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대구지역 응급실 환자 사망사고와 관련, "당시 진료의사의 진술과 경북대병원 의료진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병원 사정이 어려움에도 환아에 대한 최선의 조치를 취했으므로 경북대병원과 의료진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확한 진상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의협 이윤성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이동필 법제이사, 오석중 의무이사, 안상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구성, 22일 경북대병원을 방문해 경북대병원 의료진,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관계자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이같은 내용으로 조사보고서를 작성, 26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해당 의료진들이 피해가 없도록 선처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의협은 이번 사건이 대구경북지역 응급의료시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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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경북대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 2명에게 면허정지 처벌을 결정한 것과 관련, 명확한 실태 파악을 통한 대책 강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사를 통해 복지부 처분에 대한 적정성 여부는 물론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응급의료시스템에 대한 재정비를 요구할 방침이다. 의협은 "지난해 11월 21일 대구에서 장중첩증을 앓던 소아환자가 대구시내 5개 주요 병원 응급실을 찾아다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는 사망한 환자에 대한 진료거부의 책임을 물어 대구 K대학병원에 대한 권역응급센터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었으나 당초 방침을 바꿔 당시 응급실에 있던 소아청소년과 인턴과 레지던트 등 2명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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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는 의료계대로, 제약업계는 제약업계대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리베이트 문제로 인한 쌍벌제가 도입돼 11월 28일 시행 예정이어서 의약계 내부는 물론 사회와 의약계의 거리도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의료계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쌍벌제 시행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에 이제는 관계윤리의 방향을 설정할 때입니다. 의료계와 제약업계 및 의료 관련 산업계의 관계, 즉 PPII(physicial pharmaceutical industry interaction)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인지는 낮은 상황입니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에서 내부적으로 내과 인턴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기획특집
이혜선
201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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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는 의료계대로, 제약업계는 제약업계대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리베이트 문제로 인한 쌍벌제가 도입돼 11월 28일 시행 예정이어서 의약계 내부는 물론 사회와 의약계의 거리도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의료계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쌍벌제 시행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에 이제는 관계윤리의 방향을 설정할 때입니다. 의료계와 제약업계 및 의료 관련 산업계의 관계, 즉 PPII(physicial pharmaceutical industry interaction)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인지는 낮은 상황입니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에서 내부적으로 내과 인턴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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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가 의학회 학술활동 지원에 관한 규정안을 마련, 지난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회는 이 내용을 15일 열린 임시평의원회에서 공개했다. 총칙을 비롯해 지원 받는 학술활동의 범위와 내용, 규정 운용, 부칙 등 총 4장 20조로 구성됐다.특히 1장 총칙 4조에 규정된 기본 원칙에 회원 등의 학술활동은 사업자의 지원과 무관하게 독립적이고 공정해야 하며 학술활동의 회계는 관련 법령과 사회 통념에 따라 정확하고 투명하게 기록, 관리돼야 함을 명시했다. 회원 등은 이 규정에서 정한 학술활동이 아닌 사업자의 영업활동과 관련한 일체의 금전이나 물품, 용역을 제공받을 수 없으며 학술활동일지라도 이 규정에서 정한 것 이외에는 금전이나 물품, 향응
학술
하장수
201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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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5일 주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2차 토론회에서 산의회 김재연 법제이사는 "인공임신중절은 일정한 기간(3개월) 내에서는 사회 경제적 사유를 포함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정기간 이후의 수술에 대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의 제한은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합리적인 법위 내에서 불가피하며 출생 후 생존이 가능한 시기(24주 이후)의 수술은 산모의 생명권과 더불어 판단돼야 함은 물론 수술의 허용과정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결정돼 산모의 건강이 침해되지 않도록 관리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인공임신중절수술의 현실적인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사회 경제적 사유와 태아사유 부분을 허용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0.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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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시행령 개정과 관련 복지부장관이 학술대회 지원 상한금을 정하기 않겠다고 했으나 공정경쟁규약으로 규제할 경우 제제를 받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의료법과 약사법 시행령만 개정될 경우 학회를 지원하는 쪽인 제약사측 규제는 남아 있으므로 결국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지적은 본지와 한국의료윤리학회가 개최한 "의료인·의료기관과 제약사간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 좌담회에서 대한의학회 이윤성 부회장에 의해 제기됐다. 학회 지원과 관련 이처럼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공정위가 승인한 제약협회의 현 공정거래규약이 학술대회의 규모, 대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당장 국제학술대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기부를 위해서는 공정
보건복지
이혜선
201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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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회가 리베이트 쌍벌제를 통과시키고 미국도 의료인 윤리를 더욱 강화, "의사의 윤리"가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의료계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의료계가 강력 반발한 리베이트 쌍벌제는 의사나 의료기관도 처벌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 리베이트 발생 원인이 실거래가상환제이기 때문에 제도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병협의 주장이나, 약제비증가 원인을 의사들에게 전가하고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게 된다며 반대한 의협도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미국 의학계도 지난달 전문의학회 의원회(CMSS)에서 가장 강력한 의사윤리 강령을 발표하고 몇몇 학회에서 이러한 강령에 동의,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베이트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쌍벌제 법안 적용은 리베이트다. 이는 곧 리베이트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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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사장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9일 열린 제54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선출된 이수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시원의 성공적인 의사실기시험 도입과 시행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 직종의 실기시험 도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조남수 대한방사선사협회장, 송준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이윤성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최순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강윤숙 적십자간호대학 교수를 국시원 신임 이사로 선출했으며, 부유경 대한의무기록협회장 및 서란희 대한조산협회장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새롭게 선출된 이사장, 이사 및 감사는 2010년 5월 8일부터 2013년 5월 7일까지 국
보건복지
최홍미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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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가 지난 2일 열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성덕)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3월부터 3년간이다. 이와 함께 원장에 안덕선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 감사에 지제근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명현 전 의학교육학회장이 선출됐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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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성덕)은 2일 조선호텔에서 제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이사장에 이윤성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의대 교수·법의학교실)을, 원장에 안덕선 고려의대 교수(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를 선출했다.감사에는 지제근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명현 전 의학교육학회장(연세의대 이비인후과)를 선출했다. 새 임원의 임기는 3월부터 3년이다.또 의평원은 2010년에 17개 의과대학에 대한 인증평가를 하기로 했으며 의학교육 평가 관련 워크숍 개최, 의학교육 DB지원 사업 및 연구사업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개정된 인증평가 규정에는 올 교과부 인증기관 인정을 대비한 인증평가 관련 용어 정리와 함께 신설의과대학에 대한 가인증 평가규정 항목도 추가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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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성)"는 13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명치료 중지에 대한 지침’을 공개했다.
개원가
고민수 사진기자
2009.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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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연명치료 중지 원칙이 마련됐다.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 특별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명치료 중지에 대한 지침을 공개했다.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품위 있는 삶을 위해 연명치료를 적용하거나 중지할 상황에서 의료인에게 행위의 범위와 기준이 될 이 지침에는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기본원칙과 주요내용, 절차 등이 제시돼 있다. 의료계는 " 이 지침은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 본인의 결정과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지할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환자의 생명을 단축하거나 자살을 돕는 행위는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고 원칙을 정했다. 또 "환자는 담당의사에게 자신의 상병에 대한 적절한 정
보건복지
하장수
2009.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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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15일 오후 1시에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와 관련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김장한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의 제1주제에서는 이윤성 의협 부회장(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이 치료중단환자의 기준 및 대상 질병의 종류와 관련해 의학적 표준기준을 확립, 치료중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신현호 위원장(변협 의료인권소)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주제에서는 백경희 변호사가 환자의치료중단의사에 관한 대리인제도, 환자의 사전의사 지시서 작성 및 병원윤리위원회구성에서의 적법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법률적인 쟁점 및 입법적 측면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제3주제에서는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김강립 국장(보건복지가
보건복지
하장수
2009.09.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