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소통이다. 소통의 부재 등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의사와 환자간, 의사와 의사간 소통은 생명과 직결돼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의료윤리연구회가 이같은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소통을 주제로 토론회를 3차례에 걸쳐 연다.

연구회는 5월7일 의협 동아홀에서 이윤성 서울의대 교수가 의사가 의료소송에 걸리는 잘못 10가지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심층 토론을 한다.

또 6월 4일에는 단국의대 박형욱 교수가 SORRY WORKS를 주제로 강연한다. 7월2일에는 오미숙 고대구로병원 교수가 소통을 위한 자기 개발을 주 내용으로 발표한다.

이명진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소통의 부재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의료분쟁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진료현장에서 환자와의 원만한 소통을 위한 자기 개발 항목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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