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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이사장 취임 대한간학회는 지난 20일 "제1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2007년 만성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의대 이건욱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인준돼 이사장에 취임한 가톨릭의대 이영석 교수(사진·본지 편집자문위원)와 함께 새 임원진이 출범했다. 2007년 가이드라인은 앞서 제정·공표된 2004년판의 개정본이다. 개정위원장을 담당했던 이관식 교수는 "지난 3년 동안 기존 약제의 효능 및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빠르게 증가했고, 이전에 소개되지 못했던 새로운 약제도 여럿 출시돼 치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국내외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자료 및 국내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최대한 반영하려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소화기/류마티스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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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주요 발표내용 99%가 C형 바이러스 유전자혈청전환율·중증도 위험 높아이효석 서울의대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효석 교수는 "한국에서 B형간염의 역학과 치료"에 대해 발표, 우리나라 환자의 바이러스 유전자형(genotype)이 여타 지역과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간질환의 중증도가 더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차별적 치료전략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B형간염바이러스 주는 8개 유전자형(A~H)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만성B형간염(CHB) 유병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직감염에 의해 같은 집단내에서 보존돼, 지역에 따라 특정 유전자형이 과도하게 발현되기도 한다. 이 교수는 한국 CHB 환자의 99% 이상이 C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화기/류마티스
김수미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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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간경화-간세포암 진행고리 끊어라HBV 증식억제요법이 최선인터페론-α·라미부딘 가장 많이 사용아데포비어·엔테카비어로 내성·재발 극복 가능 "간세포암 예방을 위해서는 B형간염 환자의 바이러스 증식억제 요법에 집중하라." 모든 질환은 그 극복전략의 최전방에 예방이라는 단계가 자리한다. 아직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면 더더욱 예방이 최선이다. 간암이 그렇다. 전세계적으로 암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이 불청객은 종양이 전이된 말기에 발견될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화학요법으로도 치료가 힘들어 죽음을 기다리는 것 밖에는 별다른 방도가 없었다. 문제는 말기간암 사례가 미국과 유럽에서 전체 간암 환자의 40%, 여타 지역은 70%에 육박할 정도로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것. 최근 다중표적항암제로 알려진 소라페닙이 말기간암
소화기/류마티스
이상돈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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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여정책의 문제점 급여정책은 건강보험 자체를 대변할 만큼 그 비중이 크고 중요하다. 그러나 1977년 건강보험이 도입된 이래 급여정책은 30여년간 정부와 의료계간, 의료계와 국민간 갈등과 대립을 되풀이하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동안 누적된 증상이 중병으로 진행, 사회 문제화 된 것이 작금의 임의비급여로 인한 성모병원 대규모 환급 사태다. 본지는 지령 400호를 맞아 기획특집으로 급여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의 개선 방향을 모색해 본다. 또한 각 학회의 보험이사들로부터 각 전문진료과에서 지적하는 급여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편집자주"재정 안정화" vs "진료환경 보장"정부·의료계 접근시각부터 달라 건강보험 급여정책의 건강지수는 몇점이나 될까? 우리나라 의료는 건강보험을 제외시키고는 얘기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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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의 발달과 함께 임상의들은 수많은 약물정보의 홍수속에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 기준에 의해 약물을 선택하고 있는가? 정보의 홍수를 발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영역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치료약물에 대해 살펴본다. 3회에 걸쳐 연재될 만성B형간염, 천식, 우울증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근본 치료보다는 증상을 개선시키고 악화를 예방하는데 치료의 목표가 있다는 것. 자! 그럼 만성B형간염 치료제부터 들여다 보자. 최초의 경구용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 이후 새로운 약물들이 줄이어 개발되고 있다. 올해 국내 출시된 신제품만 해도 클레부딘, 엔테카비어, 텔비부딘이 있다. 바야흐로 간염치료 영역은 전성기를 맞았다. 만성B형간염(CHB) 환자들에게는 희망의 소식일 것이다. 그러나
기획특집
이혜선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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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낮은 강한 약물·병용요법 초기치료 적용 올해 초 "Hepatology 2007;45(2):507-539"에 발표된 만성B형간염(CHB) 치료 가이드라인은 미국간학회(AASLD)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서두에 명시돼 있다. 기존 AASLD 가이드라인의 업데이트인 동시에 신규 승인된 항바이러스제 관련 임상시험 결과와 이를 토대로 한 권고내용이 반영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CHB 환자의 진단 ▲B형간염바이러스(HBV) 감염의 예방 ▲CHB의 관리 ▲CHB의 치료 가운데 엔테카비어나 텔비부딘 등 신규 약물이 포함된 치료권고 사항에 대해 살펴본다.치료목표와 기준 AASLD 또한 간질환 완화와 더불어 HBV 복제의 지속적인 억제를 CHB 치료목표로 잡았다. 이를 통해 간경변, 간부전, 간세포암 등으로
소화기/류마티스
이상돈 기자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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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eAg 양성환자 HBV DNA 20,000 IU/mL 이상 치료결정 기준 제시 최근 B형간염치료제와 관련해 신규 약물 사이는 물론 기존 약물과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를 두고 말들이 많다.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시장을 석권해 온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에 이어 몇년 사이 페그인터페론 알파-2a·엔테카비어·텔비부딘·클레부딘 등 신규 주자들이 등장, 시장경쟁이 가열되면서 빚어진 결과다. 최근 신규 항바이러스제의 국내 출시와 관련 경쟁사간 물밑 논쟁이 전문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향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B형간염치료제 논쟁의 핵심은 어떤 약물이 일차선택제로서 더 유용하냐는 것. 그런데, 이들 약물의 유용성을 설명키 위한 근거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미국학회의 임상 가이드라인이다. 최근 B형간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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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은 지난달 27일 국내 간질환 전문의 1백여명을 초청, 만성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론칭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지난달 27일 만성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 본격적인 시장경쟁에 돌입했다. 국내 간질환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만성B형간염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의 변화". B형간염 치료의 최신동향과 이에 부합되는 바라크루드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함이었다. 미국 스탠포드대의료원의 에멧 B. 키프(Emmet B. Keeffe) 교수는 "B형간염 치료시 내성억제가 치료효과 개선에 중대한 요소"라며 "초기단계에서 내성이 적은 치료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쪽 가이드라인은 바이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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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된 열한번째 신약인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캡슐 10mg(성분명 클레부딘)이 지난 13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청은 부광약품이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 평가를 지난 7월말 완료했으며, 발암성 시험자료가 9월초 제출돼 시험시관에 대한 신뢰성 조사 등을 바탕으로 시판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레보비르는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 등 33개 기관에서 총 337명을 대상으로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임상시험은 e항원 양성인 환자와 e항원 음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투여로 진행됐으며, 임상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이 e항원 양성인 환자의 경우 59%, e항원 음성인 환자의 경우 92%였다. 또 ALT수치가 정상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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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가 최근 만성B형간염 치료제 제픽스의 국내 발매 7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열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최근 만성B형간염 치료제인 제픽스(라미부딘)의 국내 발매 7주년을 기념하는 의사대상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픽스의 7년간 발자취 소개와 지난 1년간 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실시된 만성B형간염 환자 104명 대상의 헵세라(아데포비어)의 52주 임상시험 결과도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헵세라 임상시험은 다기관 4상 임상으로 52주간 헵세라의 바이러스억제를 포함한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로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79.8%가 헵세라 투여 52주 후 ALT수치 정상화를 보였으며, HBV DNA수치가 300copies/ml보다 적은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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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만성B형간염치료제 세비보(텔비부딘)가 지난달 25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을 허가받았다. 세비보는 B형간염바이러스 DNA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선택적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다. 이번 승인은 바이러스 증식과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의 지속적인 상승을 보인 성인환자에서 라미부딘보다 초기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만성B형간염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점을 입증한 제3상 등록용 임상인 "GLOBE"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최근 스위스에서 세계 최초로 시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GLOBE" 연구는 20개국 13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텔비부딘을 라미부딘과 직접 비교한 제3상 임상시험으로 101명의 국내환자가 포함됐다. B형간염 e항원(Hb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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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B형간염약 `바라크루드` 한국BMS제약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가 식약청 승인을 받아 시판을 앞두고 있다.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는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16세 이상)의 만성B형간염 치료에 사용된다.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바이러스(HBV)의 복제를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탐 메이슨 한국BMS제약 사장은 "바라크루드의 승인으로 BMS가 B형간염의 치료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됐다"며 "자체 개발된 바라크루드가 환자들뿐 아니라 회사 내부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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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문영명 교수가 노바티스에서 개발중인 만성B형간염치료제 `텔비부딘(LDT600, telbivudine)` 1년치료에 관한 3상 GLOBE 연구결과를 아·태간학회(APASL)에서 구연발표했다. 문교수는 `B형간염 환자에서 치료 1년후 최적의 바이러스 억제 및 임상효능과 강력한 초기 HBV 억제와의 연관성`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 "텔비부딘의 신속하고 현저한 초기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HBV 억제효과로 간질환 진행지연·간기능 개선 등 치료 1년후 최적의 임상적 효능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텔비부딘 치료환자들은 라미부딘(lamivudine)으로 치료받은 환자에 비해 HBV DNA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대부분의 텔비부딘 투여 환자들은 치료 24주 이내에 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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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세라도 1년 연장 내년부터 만성B형간염 환자들이 제픽스를 보험기한 제한 없이 복용할 수 있게 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만성B형간염치료제 제픽스(라미부딘)의 2년 보험급여 기간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양질의 의료 확대와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고 밝혔다. 헵세라(아데포비어)의 보험급여 적용기간 또한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었던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지난 15일 복지부가 변경고시한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 제2항에 따라, 제픽스는 2년으로 제한돼 있던 보험급여 적용기간에 관계 없이 복용이 가능해졌다. 2년후 약값 전액을 부담해야 했던 환자들이 기간에 관계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제픽스의 적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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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아시아태평양소화기병주간, APDW 2005`가 전세계로부터 3천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병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 및 치료지견들에 관한 열띤 논의을 펼치는 등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8일 성료됐다. `Rediscovery of Asia for Gastrointestinal Disease`를 주제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지역의 소화기질환 및 치료·진단을 아시아적 관점에서 바라본 연구결과 및 가이드라인 등이 집중발표돼, 아시아권 소화기질환 재발견에 공헌한 바가 크다는 평가다. `만성B형간염 치료의 가이드라인: 아시아적 관점(고려의대 변관수 교수)`, `아·태지역의 GERD: 새로운 질병의 탄생과 도전(Changi General Hospital, Kwong Ming Fock)`,
제약단신
송병기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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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APDW 2005 기간 동안 `클레부딘: 만성B형간염 치료를 위한 새롭고 독특한 항바이러스제` 주제의 새터라이트 심포지엄을 개최, 신개념 B형간염치료제의 특성과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항B형간염바이러스제 클레부딘의 공동 발명자인 미국 예일대의대 Yung-Chi Cheng 교수가 전임상 자료인 `클레부딘: 새롭고 독특한 항B형간염바이러스제의 생화학적·약리학적 특성`에 대해,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효석 교수가 `클레부딘: 강력하고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및 ALT 정상화 효과의 신개념 항바이러스제` 제목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클레부딘의 항바이러스 반응정도 및 지속기간과 더불어 안전성 및 환자의 내성정도를 검증한 12주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제약단신
송병기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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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헵세라(아데포비어)에 대한 3년 장기 임상결과, 약효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총 185명의 e항원 음성 만성B형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데포비어와 위약을 2대1의 비율로 투여, 48주후 아데포비어를 투여 받았던 환자들을 다시 무작위로 48주간 추가적으로 아데포비어를 계속 복용하는 군과 위약으로 교체한 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처음부터 위약을 복용했던 군은 49주부터는 아데포비어 복용으로 교체했다. 연구의 첫 종료점은 B형간염바이러스 DNA 및 ALT 수치의 변화로 잡았다. 연구결과, e항원 음성 만성 B형간염 환자들에게 아데포비어를 중단하지 않고 144주(3년)간 투여시 대상환자의 79%에서 간염바이러스가 1,000 copies 이하로 지속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단신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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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023` 연구 아태간학회서 발표 최근 열린 `제15차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엔테카비어(entecavir)가 만성B형간염 환자에서 라미부딘(lamivudine)과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됐다. `ETV-023` 연구는 뉴클레오사이드 치료경험이 없는 중국인 성인 만성B형간염 환자 519명을 대상으로 엔테카비어의 효능과 안전성을 조사키 위해 무작위·이중맹검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시험결과, 엔테카비어 0.5㎎ 투여환자의 90%가 시험 48주 시점에서 1차효능종말점에 도달했다. 1차효능종말점은 HBV DNA 농도가 검출한계 수준(bDNA 분석수치가 0.7 MEq/mL) 이하이고, ALT 수치 정상범위 상한선의 1.25배 이하. 반면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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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해 8월 만성B형간염 치료제 제픽스(라미부딘)의 보험급여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데 이어 이달 10일부터 헵세라(아데포비어)의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모든 환자들에게 YMDD mutant(제픽스에 저항성을 보이는 B형간염바이러스의 변종) 검사를 의무화한 기존의 까다로운 조항을 완화, 별도로 변종바이러스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바이러스 돌파현상(breakthrough)을 보일 경우에는 헵세라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바이러스 돌파현상은 라미부딘 사용후 HBV-DNA(활동성 간염 표시자)가 음전되었으나 지속적인 라미부딘 사용에도 불구, 3개월 간격으로 측정시 2회 이상 HBV-DNA가 양성인 것이 확인되는 현상이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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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치료제 페가시스(peginterferon alfa 2-a)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페가시스는 유럽에서 만성B형간염 e항원 양성 환자(HBeAg-positive)와 e항원 음성 환자(HBeAg-negative) 모두에게 처방할 수 있게 됐다. 로슈는 지난 5월과 11월 유럽간학회와 미국간학회서 발표된 임상시험에서 페가시스가 e항원 양성 환자와 e항원 음성 환자 모두에서 B형간염에 보편적으로 처방되는 라미부딘에 비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페가시스는 항바이러스작용과 면역증강작용의 이중기전으로 간세포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라미부딘 보다 지속적인 장점이 있으며, 정해진 기간만 치료하기 때문에 평생 복용해야
제약단신
송병기
2005.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