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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피부로 느끼는 지원정책 중요환자도 약에 대한 맹목적인 기대 버려야진단 결과 미심쩍어 재검땐 급여 인정을 김현주: 다음으로는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조병식 회장에게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 조병식: 유전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협회 회원 중 모친을 포함한 6명의 가족이 모두 근육병인 경우가 있었는데 결혼한 가족 중 한명이 또 근육병이었으며 자녀 결혼 후 1~2명이 근육병 환자가 됐다.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이다. 희귀질환자에게 유전자검사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와 지원이 있어야 하고 유전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산전에 검사와 유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제 협회에 결혼을 앞두고 유전상담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유전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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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경 숙닥터안 자연사랑연구소장 지난주 미대사관 공보과에서 마련한 "기후변화와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하여 인터넷 자료를 찾다가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의 연설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몇 구절 속에서도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을 위한 그의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어 그의 블로그와 정책 사이트도 방문하고 twitter.com에서 오바마대통령의 follower로 등록도 하였습니다. "지구의 미래가 위험에 처해 있는 시점에서 더 이상 어리석은 정책을 펼칠 수 없습니다. 지구온난화는 이제 미래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입니다. 이미 매우 심각한 폭풍과 산불과 가뭄이 해마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2억5천만의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게 될 것입니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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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증가 독거 노인도 늘 듯복지부 확대 의지 "자식이 행하는 효를 국가가 대신한다"는 취지로 정부가 노인성 질병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의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을 위해 급여를 지급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된지 1주년이 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 진입속도가 여타 고령화 국가들보다 빠르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제기돼왔지만 최근에는 노인들의 노후에 대한 인식변화도 제도의 필요성을 더해주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08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노인의 약 70%가 "노후에 자녀와 동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거하고 있는 자녀들이 추후 "노부모와 자녀가 동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을 정도로 노인들은 현재 "자식들과 함께 살 필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09.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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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사업 실시▲김 영 진 전남대병원장은 최근 공공보건사업 일환으로 광주 전남지역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녀가장 등 저소득층가정의 초중고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사업을 시행했다. 한국 MSD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및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지역 보건소에 접수된 대상자 총 300명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을 총 3회에 걸쳐 접종하게 된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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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 이상을 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에게 건강보험료를 감면해주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세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의 가입자는 최대 50%까지 건강보험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국회 저출산고령화특별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25일 현재 국민건강보험법 제66조의2에 규정되어 있는 ‘보험료의 경감’ 대상에 ‘세자녀 이상의 가입자’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국회 예산정책처의 추계에 따르면,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혜택을 받게 되는 세자녀 이상들 둔 가입자는 총 52만명(세대)으로, 2010년부터 혜택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이들이 받는 경감총액은 2919억원이 될 예정이다. 또한 전체 가입자를 소득분위별로 10분위로 나누어 하위분위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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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BRA 연구 중간결과 "가족력 있을때 돌연변이 25%" 위험군 대상 선정 서양 가이드라인 적용 불합리발병빈도 5분의 1…가족력 기준 더 엄격해야국가차원 전향적 코호트 연구 필요 일련의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또는 난소암 가족력을 지닌 여성 중 20%가 유방암에 이환되며 전체 유방암의 5~10%는 유전성 유방암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로는 유전적 요인, 여성호르몬, 노화, 생활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있으나 이중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와 관련된 유전적 요인은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유전성 유방암의 84%를 설명해 준다고 보고 있다(America Medical Association, 2001). 우리나라의 유방암 발생률은 미국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그 증가폭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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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이 종 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 달간 시행될 이번 캠페인에서는 "예방접종 일정검색", "이상반응 보호자 신고" 등 예방접종을 앞둔 자녀를 둔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하며 "예방접종 사진/UCC 공모전", "퀴즈로 푸는 예방접종 지원정책"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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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은 최근 "우리아이 틱! 괜찮을까요?"라는 주제로 도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곽영숙 제주의대 학장의 틱장애에 대한 설명과 천자성 한빛정신과 원장의 "틱 장애의 치료 및 관리"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틱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등 신체 일부분이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틱과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음성 틱으로 구분되는데 이 두가지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경우 뚜렛병으로 진단된다. 이날 강좌에는 부모들이 많이 참석, 자녀들의 틱장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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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어린이 전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을 통해 올바른 예방접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한 달간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에는 예방접종 일정 검색, 이상반응 보호자 신고 등 자녀 예방접종을 앞둔 보호자가 평소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가 소개되며, 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방접종 사진/UCC 공모전’, ‘퀴즈로 푸는 예방접종 지원정책’, ‘온라인 인식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 될 예정이다. 7월 14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네티즌에게는 심사와 추첨을 거쳐 3361명에게 푸짐한 경품(총 1000만원)도 제공된다.본부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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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은 9일 도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우리아이 틱! 괜찮을까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는 곽영숙 제주의대 학장의 틱 장애게 관한 설명과 천자성 한빛정신과 원장의 "틱 장애의 치료 및 관리""주제 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틱은 특별한 이우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등 신체 일부분을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틱과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음성 틱으로 구분되는데 이 두가지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경우 뚜렛병으로 진단된다.이날 강좌는 부모들이 많이 참석, 자녀들의 틱장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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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우먼의 최고 선물" 캠페인 일환으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저소득층 여성 2009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는 캠페인 "와이즈우먼의 최고의 선물"의 1차 접종 대상자 1004명에게 이달 중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의 무료 접종은 수도권을 포함, 강원, 제주까지 전국의 보육원, 미혼모 쉼터 및 복지관, 산부인과 병원 관계자 등이 온라인(www.wisewoman.co.kr/hpv)에서 접수, 추천 받은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26세 이하의 여성가장 및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에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109개 의원이 참여해 백신 접종, 네이버 지식인 의료상담, 여성건강 의학콘텐츠 감수, 홈페이지에 홍보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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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확진환자)가 2일 현재 41명(누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일 신종플루로 추정된 임신부와 50대 한국인 교포여성이 추가로 확진,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총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2명은 완치됐으며, 9명은 격리치료 중이다.국내 첫 임신부 확진환자는 임신 3개월 상태로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자녀가 확진환자로 판명된후 국가지정 병상에서 격리 정밀검사를 받아왔다.이 환자는 처음에 임신 상태이고 증상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약물 복용을 거부했으나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후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다.질병관리본부는 "각종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조산과 자연유산의 위험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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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바로 우리병원 VIP▲하 권 익 중앙대의료원장(본지객원논설위원)은 최근 부부의 날을 맞아 850개의 장미 꽃바구니를 준비해 기혼 직원들의 자택에 보내는 이벤트를 시행, 큰 호응을 었다. 한편 지난 어린이 날에는 교직원 자녀 140여명을 병원에 초청하기도 했으며, 직원 가족이 입원하면 회진을 돌며 안부를 묻는 등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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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질병"…치료 필요성 인식 점차 확대의지만으로 어려울 땐 약물 처방도 고려를각종 사망 주원인 흡연 흡연은 단일요인으로는 암 사망률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특히 폐암은 흡연과의 인과관계가 잘 밝혀져 있는 암으로서 역학연구들은 폐암 사망자의 90%가 흡연에 의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또,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의 20%는 흡연이 원인이고, 뇌혈관질환에 의한 뇌출혈 및 뇌경색에 의한 사망의 15%가 흡연 때문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도 80%는 흡연이 주 원인이다. 그 밖에 수 많은 연구를 통해 흡연이 혈관, 종양, 호흡기질환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져 왔다. 흡연은 사망 뿐 아니라 삶의 질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으며, 지난 4월말에는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흡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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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브랜드위원회 제1차 보고회의"에서 “따뜻한 다문화사회 만들기(Rainbow+ Korea)”를 주제로 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추진방향을 보고했다.이번 보고회의는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가 “배려하고 사랑받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방안을 대통령께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따뜻한 지원을 통해 세계인이 살고 싶어 하는 글로벌 코리아를 만들어 범국가적인 국가브랜드 제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이를 위해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결혼이민자의 초기 사회적응 지원을 넘어서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으로 정책적 지평을 확대하고 지원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방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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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제약은 지난 12일 2009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교 입학생 8명, 고등학교 입학생 8명, 중학교 입학생 10명 등 26명의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비씨월드제약은 2007년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입학금을 전달해오고있다.홍성한 대표는 입학생 각자에게 보낸 축하 편지를 통해 "비씨월드제약에서 근무하시는 학생의 아버지, 어머니는 회사에서 존경을 받는 훌륭한 분이며 입학생 각자는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노력하여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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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2007년 2년간 상승곡선을 그리던 출생율이 지난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대한민국 미래에 빨간불이 커졌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출생통계(잠정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46만6000명으로 2007년 49만3000명보다 2만7000명이 줄어들었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도 1.25명에서 1.19명으로 0.06명 감소했다.2007년에 비해 30대 후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출생아수가 감소했고, 특히 20대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의 경우 21만9000명에서 19만7000명(∇81.5%)으로, 30대는 26만4000명에서 25만9000명(∇18.5%)으로 줄었다.첫째아의 감소가 26만2000에서 24만2000명, 둘째아 이상은 22만800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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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17일 베트남, 필리핀 등 18개국 출신 국제결혼이주여성 9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식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 방문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부분 입국 직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상태와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 생식건강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정부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한 것.발표에 따르면 2007년 국제결혼은 3만8491건으로 전체결혼 중 11.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8년 5월 기준 국내거주 결혼이주여성은 12만 8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결혼당시 평균 연령은 외국인 부인의 경우 24.5세, 한국 남편의 경우 38.5세로 부부 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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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안맞아·바빠서" 4명중 1명은 끼니 걸러의료지원 위한 누적 데이터 통합 연구 필요 정부의 다문화 지원정책에 따라 결혼 이주여성들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커져가고 있지만 제대로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중간점검이 필요하다. 본지는 지난 1월 12일자 신년특집 기획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 건강 실태와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현황을 중점 보도했다(본지 1월 12일자). 현재 우리나라는 체류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았으며 결혼이민자 수도 "10만명"을 넘어섰다. 문제는 결혼 이주여성 가구의 대다수가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에 속하며 새로운 문화의 적응에 앞서 이뤄지는 임신·출산에 따른 모자보건서비스 지원 수요가 높은 대상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다문화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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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연세의료원 항소 기각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4개 요건 제시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해달라는 환자측의 손을 들어줬다. 또 연명치료 중단의 법리적 조건을 제시해 연명치료 중단의 허용조건을 보다 구체화, 존엄사에 대한 기준이 일정부분 마련됐다는 평가다. 서울고등법원 민사 9부(이인복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김 모씨의 자녀들이 연세의료원을 상대로 낸 치료중단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병원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병원은 피고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인간의 자기 결정권에 의해 환자의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인정되나 무분별한 생명의 단축이 허용될 수는 없다며 연명치료 중단의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연명 치료 중단의 기준이나 절차를 규정
보건복지
최홍미
2009.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