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은 9일 도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우리아이 틱! 괜찮을까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는 곽영숙 제주의대 학장의 틱 장애게 관한 설명과 천자성 한빛정신과 원장의 "틱 장애의 치료 및 관리""주제 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틱은 특별한 이우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등 신체 일부분을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틱과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음성 틱으로 구분되는데 이 두가지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경우 뚜렛병으로 진단된다.

이날 강좌는 부모들이 많이 참석, 자녀들의 틱장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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