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동아ST 리베이트 약제 87개 품목이 2개월간 급여가 정지된다. 적용 시점은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이들 품목에는 간염치료제 헵세비어, 바라클정,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논정, 혈액순환제 동아오팔몬정 등 주요 품목이 포함됐다. 그러나 동아ST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의 절차를 밟기로 해 급여정지 시점은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아ST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87개 품목에 대해 보험급여를 정지하고 나머지 51개 품목에 총 13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과 동아에스티는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의 리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도권 지역 병의원 전문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티리톤의 약물 정보 및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내용을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박정호 교수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박경식 교수가 연자로 나서 기능성소화불량증의 치료 및 모티리톤의 효능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이오영 교수는 “현재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제3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공모분야는 △퇴행성 뇌질환(희귀질환 포함) △동아ST 제품 적응증 확장 및 제반 연구 2가지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 할 수 있다.연구과제 공모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동아에스티 홈페이지에서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openinnovation@donga.co.kr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과제는 1, 2차 검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6일 보건복지부는 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에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지원할 센터 설립에 공감하며 구축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예산이 75억원이 반영됐으며,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예산으로는 1억 6000만원이 반영됐다.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AI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을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이동호 단장은 지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두타스테리드 정제 품목들이 내달 급여 등재된다. 희귀질환치료제 '빈다켈캡슐(성분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도 내달부터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5일 예정됐던 동아ST의 리베이트 약제 약가인하는 집행정지가 예상됨에 따라 변경 전 상한금액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보건복지부 약제급여 목록에 따르면, 빈다켈캡슐은 위험분담제 총액제한형으로 내달 1일부터 급여적용을 받는다. 비다켈캡슐은 말초 또는 자율 신경병증 증상이 있는 1단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환자(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서성준)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피부건강 엑스포가 열리는 세텍(SETEC) 제 1 전시장 내 ‘피부건강의 날 특별관’에서 ‘두드러기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피부건강의 날은 매해 인식 개선이 필요한 피부질환을 선정하여,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 피부과학회가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국민 건강증진 캠페인이다.올해는 “두드러기 바로 알기”를 주제로 일반인들이 흔히 경험하지만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해하거나 잘못 대처하기
의료계가 항생제 사용을 줄여 내성 출현을 늦추고 있다면 제약계에서는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막기 위해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한창이다.지구온난화보다 위험한 항생제 내성영국 정부가 발간한 보고서에서 경제학자인 오닐은 "항생제 내성 확산이 지구온난화보다 시급한 위협요인으로 떠올랐다"고 말하며 항생제 내성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2050년에는 슈퍼박테리아 감염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연간 1000만명씩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내성 박테리아 감염을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대면 디테일은 줄어든 반면 온라인 마케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청탁방지법과 지출보고서 영향으로 한국 역시 온라인 마케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미약품의 로슈젯과 아모잘탄 등은 이미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이 디테일되는 품목으로 집계됐다. 한국아이큐비아(대표이사 정수용)는 3일 의사 패널들의 영업 사원 방문 관련 인지데이터를 수집한 채널 다이나믹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세계 디지털 채널 비용 지출 트렌드와 상위 10개 국가별 디지털 채널 현황 및 한국 영업 마케팅 비용 지출 현황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제2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는 학계의 창의적인 기초 연구 지원 및 동아에스티의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면역항암 기초연구 ▲동아ST 제품 적응증 확장 및 제반 연구 등 두가지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 할 수 있다.접수된 과제는 1, 2차 검토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으로 뽑힌 연구과제는 오는 10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
항생제 내성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인 항생제 신약 개발은 제약·바이오 산업계 혼자 힘으로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인류 건강의 주요 위협요소로 자리 잡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약 개발에 산업계가 뛰어들어야 하는 시기이지만, 개발에 대한 투자가 미진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항생제 신약 개발을 위해 다학제적 협력, 즉 '원 헬스(One-Health)' 차원에서 제약·바이오 산업계와 정부의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항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배구조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각각 제5기,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동아에스티는 제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 원안대로 처리됐다. 동아에스티는 제5기 영업보고에서 2017년 매출액 5548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특히 지배구조
영진약품 이재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제약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진약품은 지난 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재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고, 13일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영진약품은 최근 수년 동안 일본 등 해외사업 부문에 상당한 수출 실적을 고수해왔다”며 “향후 해외사업 뿐 아니라 글로벌사업(BD), 제조기술 및 R&D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입지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 대표는 2008년부터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입사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제약사의 화려한 사외이사의 면면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부 국내사들은 주무부처 출신, 국회 출신 등 거물급 사외이사 선임을 앞두고 있어 눈에 띄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기업 외부의 비상근 이사로 경영 전반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 등을 조언하는 사외이사의 본연 업무를 무색케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사 관료·법조계 출신 사외이사 영입전최근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공시한 상장제약사 사외이사 현황을 보면, 올해는 관료출신과 법조계 인사들이 눈에 띈다. 법조계 출신 사외이사 영입에 뛰어든 곳은 대표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산업도 경쟁력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AI를 활용하기 시작한 기간이 비교적 짧은데다 국내 제약사들의 수요도 있고 IT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제약 선진국의 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이 발족, 로드맵을 공개했다. 추진단 이동호 단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센터설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AI 플랫폼 도입 및 운용해 한국 실정에 맞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ST는 고혈압 치료제인 '이달비(성분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가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한국인 환자에게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3상 임상 연구는 평균 진료실수축기혈압이 150~180mmHg인 국내 본태성 고혈압 성인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이달비 40mg, 80mg과 위약군을 6주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비교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투약으로부터 6주 후 평균 수축기 혈압의 변화였다. 6주차 평균 진료실
동아에스티가 새로운 대표로 한국오츠카 엄대식 회장을 선임했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임한 민장성 대표의 후임으로 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엄 신임 대표는 1985년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1996년 영업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2011년에는 오츠카제약 OIAA(Otsuka International Asia&Arab) 사업부장을 맡아 업무를 진행했다. 엄 신임 대표는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 아니라 한국오츠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양도 계약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19일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인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DA-9803에 대한 양도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의 글로벌 임상개발 및 허가,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기술을 양도하고 양도금 50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간다. 국가적으로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와 새 정부 출범이라는 큰 변화가 있었고, 보건의약계 또한 그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함께 울고 웃었다. 돌아보건데 시대적 격동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한 해를 살아온 것은, 모두 중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과 자리를 지켜온 사람의 힘이었다. 2017년 한 해 대한민국과 보건의약계의 주요 이슈를 '인물' '숫자' '키워드'로 엮어 되돌아봤다. ①인물로 보는 보건의료정책 이슈 ②숫자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제1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면역항암 분야 기초연구, 자사제품 적응증 확장 연구 및 제반 연구 등이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 접수는 2018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동아에스티 홈페이지(www.donga-st.com) 새소식에서 연구과제 제안요구서와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peninnovation@donga.co.kr)로 접수하면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버스터의 기준인 연간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상회하는 품목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이 때문에 원외처방액 100억원은 더 이상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기준으로는 부족하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 2017년도 한 달여 남짓 남은 시점에 올해는 어떤 의약품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이름을 올리게 될까? 본지는 100억원이 아닌 300억원을 블록버스터의 기준으로 삼고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릴 의약품을 알아봤다. 올해도 300억원 고지 넘는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원외처방액 30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