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선임 이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영진약품 이재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제약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진약품은 지난 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재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고, 13일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영진약품은 최근 수년 동안 일본 등 해외사업 부문에 상당한 수출 실적을 고수해왔다”며 “향후 해외사업 뿐 아니라 글로벌사업(BD), 제조기술 및 R&D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입지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 대표는 2008년부터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입사, 사업개발(BD)과 한국 관련 전략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왔다. 

또 2012년부터 최근까지 동아ST에서 근무하며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발탁, 굵직한 신약의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에 두각을 보였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