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이덕희 교수(응급의학과)가 제11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 교수는 재난의료지원체계 구축, 코로나19(COVID-19) 관련 감염병 진료와 진료체계 마련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또 서울 양천 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구급 품질향상 및 전문능력 향상에 공헌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이 교수는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서남권 최후의 보루라 생각하며,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재난현장 다수 사상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가 조산의 예방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은 김영주 교수팀(산부인과)이 지난해 12월 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에 '한국 여성의 임신 중 질 내 유산균 종의 전이와 조산 예측'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이 연구는 2019년 이화의료원과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3BIGS가 체결한 AI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진단과 관리를 위한 연구 개발의 오믹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의 일부다.이번 연구는 한국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정경아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이 제32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Surgical Film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정 센터장은 '로봇 자궁근종절제술에서 다빈치SP 시스템의 적용' 연구로 성과를 인정 받았다.정 센터장은 "자궁근종 수술이 필요한 젊은 여성 환자가 늘고 있어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는 자궁근종절제술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최첨단 시스템을 빨리 이해하고 수술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먼저 경험한 다양한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진무년 교수(순환기내과)가 대한부정맥학회 정기총회에서 2022년 대한부정맥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진 교수는 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한 ‘일반인 신체 활동과 급성 심정지 위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및 세계보건기구 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최소 운동량의 3분의 2 수준의 신체 활동을 실행한 참가자는 신체 활동을 하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급성 심정지 위험이 낮아졌다. 또한 최소 권장 운동량의 5배 이상을 운동했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이대목동병원과 삼성창원병원이 극희귀질환 산정특례 진단기관으로 추가 승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7일자로 진단요양기관 2개소를 추가 승인했다.이로써 2023년 1월 1일부터 총 36개 진단요양기관이 운영된다.공단은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이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 분석이 필요해 지난 2016년부터 진단이 어려운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의 정확성 및 전문성 확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2022년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 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 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이대목동병원은 2005년부터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 정보를 조사해 질병관리청에 제공해 왔다.이를 통해 만성질환과 손상에 대한 통계 산출과 예방,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 공로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기 중 미세먼지가 임신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산부인과) 연구팀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108차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신부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임신 합병증 및 관리지표 개발 연구'를 발표했다. 그동안 진행된 연구에서 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과 대사성 질환과의 연관성은 알려졌지만, 임산부 건강과 관련한 연구는 부족했다.김 교수팀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이대목동병원, 이대구로병원, 고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강원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임산부 감염병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센터는 임산부의 다양한 감염병 정보를 이용해 위험인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플랫폼 내 정보 연계를 통해 임산부 감염병 연구와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에 센터는 △임산부 코로나19(COVID-19) 감염데이터 수집 및 생산 △임산부 감염병 위중증 위험요인 발굴 및 관리방안 생산 △임산부 감염병 관리지침 정책 지원 △감염병 플랫폼 연계 데이터 생산 △수요자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한다.또 기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배지연 전임의(감염내과)가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배 전임의는 '대학병원에서 항균제 관리 프로그램 시행 효과(The effectiveness of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implementation in a single university medical center)' 연구를 통해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효과성을 규명했다.배 전임의는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서 혈액투석과 지속적 신대체요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복부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 재건은 장기적으로 재건 유방의 부피 감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은 유경제 교수, 박진우 교수(성형외과)는 삼성서울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 미국미세수술학회지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우 교수 연구팀은 근육전체보존 복부조직 이식을 이용한 유방재건 이후 1, 3, 6, 12개월째 양측 유방 부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재건 유방의 상대적 부피는 12개월 이후까지 감소하지 않았다. 특히 수술 후 방사선, 항암 치료 이후에도 부피 감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 7월 서울시의 종합병원 증축 시 용적률 완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주차장, 검사실, 중환자실, 병동, 편의시설 등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이로써 새로운 진료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진 충원과 장비, 시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이대목동병원 유재두 병원장은 "올해 2월 개원한 이대비뇨기병원과 9월 이대여성암병원 확장 개소로 재도약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경쟁력 있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유경하 원장이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3년이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최근 2022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유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 원장은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20년 2월부터 이화의료원장을 역임 중이며, 현재는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 원장은 "회원 기관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신종 감염병 국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 정책과 의료계 현안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말기환자가 의사의 조력으로 생을 마감하도록 하는 '의사조력 존엄사법'이 발의된 가운데,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확충이 먼저라는 주장이 나왔다.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2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의사조력 존엄사 논쟁은 부적절하고 시기상조라는데 목소리를 모았다.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병원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형 △전문인력이 전문상담등을 제공하는 가정형 △병동이외 일반병동 또는 외래에서 상담을 제공하는 자문형으로 나뉜다.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김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전공의들이 소아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과 붕괴가 심각하다고 호소했다.필수의료 의사들이 어려운 트레이닝을 받고도 수술을 포기하고 건강검진센터, 한방병원, 경증질환이 즐비한 마을의원으로 가는 형국이라는 것이다.이들은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전문의 채용 및 전공의 수련비용 지원,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등을 담은 요구안을 발표했다.4일 기자회견을 개최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소아흉부외과 의사 등은 전국 20명 남짓해 이미 멸종단계를 밟고
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의 역학적 특성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persistent postural-perceptual dizziness, PPPD)은 진단 기준이 최근에 확립되어 관련 연구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국내 PPPD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PPPD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들에 대해 역학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환자 모집은 ‘어지럼(dizziness), 자세불안(unsteadiness), 현기증(vertigo) 중 한 개 이상의 증상 및 유병기간, 악화 인자, 촉발 사건, 증상의 중증도, 다른 질환 가능성 낮음’의 PPPD 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최근 '이화 바이오 코어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화 바이오 코어 연구소는 이대목동병원 내 연구시설을 리모델링해 재오픈한 연구소로, 기초 임상 중개 연구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이날 이화의료원은 이화첨단융복합 Medi: Healthcare Cluster 산학협력관 입주 기업 간담회를 갖고 입주 기업 임직원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이한아 교수팀(소화기내과)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간헐적 칼로리 제한과 표준생활습관 교정 비교: 무작위 대조 연구'를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연구 기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3년 동안 약 2억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국내 유병률이 급속도로 증가, 21~44%에 이르는 질환이다. 다양한 합병증 및 사망률 증가와 연관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현재 50% 이상의 환자에서 1차 치료에 유효성을 충족한 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허영민 교수(산부인과)가 대한모체태아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허 교수는 ‘Identification of short chain fatty acids in cervicovaginal fluid as predictors of preterm birth’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연구는 대사체학을 통해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했다.산모의 자궁경부질액에서의 단쇄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s) 측정을 통한 조산 예측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산부인과)가 제28차 대한모체태아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고위험산모센터장, 조산예방치료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27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30여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회가 임상부와 태아 건강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며 "심화되는 저출산 시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비뇨기병원은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이대비뇨기병원은 비뇨기 4차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이날 이대비뇨기병원 이동현 병원장은 "비뇨기적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 신속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최고난도 환자를 전원 받는 비뇨기 4차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개원한 이대비뇨기병원은 약 4개월 동안 50여 건의 인공방광수술, 80여 건의 로봇 비뇨기수술, 1,100여 건의 방광 내기셩 검사 등을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