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사업 적극 참여 인정...정책 개발 기초자료 제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2022년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 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 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대목동병원은 2005년부터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 정보를 조사해 질병관리청에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과 손상에 대한 통계 산출과 예방,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보건의료정보팀은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퇴원손상심층조사 표본병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에도 매회 참여했다. 

또 손상 중증도 분류 및 장애평가교육을 통해 주기적으로 손상외인 조사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손상환자의 통계, 원인 규명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해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며 진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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