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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고혈압약 olmesartan (올메텍™, 미국명 Benicar™)을 복용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위약군과 비교해 심혈관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게 나타난 것과 관련하여 FDA가 2개의 임상연구의 자료를 평가하고 있다. Olmesartan의 미세알부민뇨증 예방 효과를 보고자 하였던 4,447명 대상의 ROADMAP (Randomized Olmesartan and Diabetes Microalbuminuria Prevention Study) 연구에서는 olmesartan 투여군에서 15명에서 심혈관사망이 나타났다. 위약 투여군에서는 3명이었다. 또한 olmesartan의 말기신부전 감소 효과를 보고자 하였던 566명 대상의 ORIENT (Olmesartan Reducing Incidence of En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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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센터장 이명덕)가 그동안 심장기형, 중추신경계 기형 등 선천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태아, 신생아 및 소아를 치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15일 현판식과 함께 정식 개소했다.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는 지난 해 3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개원과 함께 설립된 이래 생명존중 이념에 입각해 선천성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해 왔다.이를 통해 낙태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소 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개설 이후 낙태를 출산으로 설득한 사례가 60여건을 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특히 선천성질환을 가진 산모가 방문하면 원스톱 협진 시스템을 통해 모체태아의학,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계, 그리고 소아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들이 환자 및 보호자와 한자리에 모여 상담과 더불어 향후 치료
의대병원
하장수
201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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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약사회가 주최한 제 16회 춘계학술대회가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학회 주제는 "이식 및 이식 후 약물요법과 환자관리"로 무엇보다도 병원약사들의 역할이 큰 분야였다는 점에서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대한병원약사회 송보완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 김수환 추기경 타계 이후 장기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식을 주제로 정했다"면서 "더불어 이식과 관련된 각종 제도 등에 대해서도 알리고 장기이식 캠페인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 1부에서는 ‘장기기증 및 이식현황’(좌장: 김순주 학술이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장기기증과 이식 현황 및 관련 법률’(정흥수 팀장-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장기수급조정 과장), ‘장기이식 절차’(김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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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삼성병원이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전환된다.그동안 의료법인 삼성의료재단에서 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로 법인을 전환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6월 3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오는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으로의 전환이 확정됐다. 이로써, 마산삼성병원은 성균관의대 협력병원에서 성균관대학교의 정식 부속병원이 되는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르면 7월 1일 통합창원시의 출범과 함께 공식적인 병원명칭을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으로 변경하고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부속병원 전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지역 대형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진료교수들을 대거 영입, 현재 111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130여명의 진료교수 확보할 예정이다. 디지털 심장혈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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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시주맙(bevacizumab, Avastin)이 치료영역 확장에서 일보 전진과 후퇴를 보이며 제자리에 머물렀다.우선 일보 전진은 위암 수술 후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기존 화학요법 단독군에 비해 부작용 발생률을 높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국 글로셔터국립의료원(Royal Marsden NHS Foundation Trust) 알리시아 오키네스(Alicia Okines) 박사는 치료받지 않은 위식도정맥류 선암환자 11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의 104명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들의 질환은 절제가능한 질환으로 임상적 전이양상은 보이지 않았고, 심장, 호흡기, 간, 신장 기능도 정상이었다.104명 중 51명은 화학요법 단독군, 53명은 화학요법에 베바시주맙을 추가 투여했다. 화학요법으로는 1일 이피루비신(epiru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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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은 진단영역으로 시작해서 영상 유도 하 병변에의 접근을 통한 치료를 가능케 하며 현재 치료의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는 진료과로 변신했다. 영상의학 기술을 이용한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부분 병변으로의 비침습적, 최소침습적 접근 및 치료가 가능하다. 동맥경화증, 혈관기형, 출혈, 암에 가는 혈관에 대한 혈관중재술, 뇌동맥 동맥류, 뇌졸중 등 혈관 중에서도 신경과와 관련한 혈관에 대한 신경중재술 외에도 소화관, 비뇨기, 생식기 질환까지 영상의학이 관여하는 영역에는 제한이 없다. 그렇기에 박 조직위원장은 ""인터벤션 영상의학"이라는 명칭이 오히려 적절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영상의학과 전문가들은 새로운 진단 및 치료영역을 창출해 근거를 확보한 후 분양하는 식으로 개척자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현재는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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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부터 국내 식습관의 서구화 및 이로 인한 혈관 내 지질축적, 당뇨병 증가로 허혈성 뇌졸중이 증가해 현재 허혈성 뇌졸중 유병률은 출혈성 뇌졸중의 3배에 달한다.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은 동맥경화증, 소경색, 심장기인 순이다. 허혈성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인 동맥경화증은 다시 두개강내동맥경화증(ICAS)와 두개강외동맥경화증(ECAS)로 구분되는데 비율은 7:3 수준이다. 그렇기에 국내 뇌졸중 환자의 가장 큰 원인은 ICAS라고 할 수 있다. WASID는 ICAS 환자에서 약물요법의 한계를 보여준 대표적인 연구다. 50% 이상 ICAS 환자에서 약물요법 이후 뇌졸중 위험은 1년 12%, 2년 24%였고, 70% 협착증 환자에서는 1년 위험이 18%에 달했다. 그렇기에 스텐트가 ICAS 치료의 중요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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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가 개발한 재발성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제 후보약물인 Gilenia™ (fingolimod)가 FDA로부터 유효성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FDA에 승인 여부를 추천하는 외부 자문단 중 하나인 말초 및 중추신경약 자문위원회에 의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fingolimod 은 여러가지 안전성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고 하였다.Gilenia™은 매일 경구로 복용하는 제제로 기존의 주사 치료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안구장애, 심장애, 폐기능 약화 등의 많은 이상반응을 보였으며, 이를 복용한 환자의 8.5%에서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났다. 반면 기존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를 투여한 환자군에서는 5.8%로 보고되었다. 그 위험이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치료적 이익을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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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가 심장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는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에 온라인 게재된 연구에 따른 내용이다. 1997~2005년에 걸쳐 NSAIDs 투여를 받은 수백만명의 registry data를 조사한 결과, diclofenac과 rofecoxib가 심혈관 사건 위험을 가장 크게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Rofecoxib는 2004년 9월 이후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Diclofenac의 사용은 건강한 성인에서 치명적 심장발작 또는 뇌졸중 RR (relative risk)을 91% 상승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었고 고용량에서 위험은 더욱 증가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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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purinol은 대표적인 통풍 치료제이다. 오래되고 저렴한 이 통풍약이 만성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효과적인 치료 선택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는 소규모 위약대조 연구를 통해 Lancet에 온라인 게재된 내용이다. Allopurinol은 xanthine oxidase를 억제하는데, 이것이 요산 생성을 막아 통풍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심장의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킨다는 것이 제시되고 있다. 무작위 배정 후 고용량 allopurinol을 6주간 투여 시 ST 분절 강하 시간(P=0.002), 총 운동시간(P=0.003), 흉통 발현까지의 시간(P=0.001)을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중 한 명인 Allan D Struthers은 "약 1/3의 협심증 환자가 angi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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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질환(CKD) 소아 환자의 심혈관 위험인자를 예측 및 조절할 수 있을까? 답은 "yes"다. 지난 5~8일 개최된 아태신장학회(APSN)에서 독일 하이델베르그대학 F Schaefer 교수는 현재까지 확인된 만성신부전 환자의 심혈관 위험인자이자 중재가능한 인자로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직간접 흡연, 운동부족, 요독증, 고인산혈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고칼슘혈증, 염증상태 등을 언급했다. 소아 만성신질환 환자 대부분은 성인까지 생존하지만, 요독증과 같은 비전통적 심혈관 위험인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므로 청소년기의 심혈관이환 및 사망률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므로 조기 심혈관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는 소아 만성신질환 치료의 일차 목적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소아의 심혈관질환 연구는 뇌졸중,심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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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들의 화합의 장이자 학술정보교류 행사인 제 16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2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하게 개막된다. 올해 학회 주제는 이식 및 이식 후 약물요법과 환자관리다. 따라서 장기기증과 이식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장기이식 사례 및 환자 관리, 이식 후 약물요법 및 이식에서의 약사 역할에 대한 내용도 발표된다. 아울러 주제에 맞도록 학술대회 현장에서 장기 기증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장기기증 및 이식현황’(좌장: 김순주 학술이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주제로 ‘장기기증과 이식 현황 및 관련 법률’(정흥수 팀장-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장기수급조정 과장)과 ‘장기이식 절차’(김해정 팀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진행된다.2부는 ‘장기이식 사례 및 환자관리’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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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혈증 환자 위험도에 따라 초기 용량조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지질관리와 높은 복약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있는 연구가 나왔다. 지난 4월 "Cardiovascular Drugs and Therapy"에 게재된 AT-GOAL(The Atorvastatin Goal Achievement Across Risk Levels) 연구에 따르면, 연구 시작시점에서 환자의 LDL-C 수치와 심혈관계질환 위험도에 따라 리피토의 시작 용량을 달리해(10 mg, 20 mg, 40 mg) 8주간 복용한 결과, 81.9%에서 치료 4주 만에 목표 LDL-C 수치(NCEP ATPⅢ 가이드라인 기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효과는 다음 4주 후까지 유지됐는데 8주차에 86.0%의 환자들이 목표 수치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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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알도스테론 억제제인 에프레레논(eplerenone, Inspra)의 경증 심부전환자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EMPHASIS-HF" 연구가 조기 종료됐다. 연구를 진행한 화이자(Pfizer)사는 "약물 효과가 조기에 확인됐다"며 연구 종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에프레레논은 2003년 FDA로부터 기존의 치료방법에 더해 울혈성 심부전 환자의 심장마비 환자들의 생존률을 높이는 적응증을 승인받은 바 있다. "EMPHASIS-HF" 연구는 심부전의 기존 치료방법에 에프레레논과 위약을 투여해 효가를 비교한 것으로 30개국에서 NYHA 2단계인 환자 3000명을 대상으로 경증 심부전환자에 대한 효과를 비교했다. 환자들에게 무작위로 에프레레논 25mg과 위약을 투여했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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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길 한양대구리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최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1년 5월부터 2년간. 김 교수는 현재 한양대구리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고혈압학회 국제교류이사, 대한심장학회 무임소이사, 한국심초음파학회 무임소이사,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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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은 오는 8일부터 9일 이틀간 흑석동 중앙대병원에서 제4회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일 개원 42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 건강체험 한마당 ▲ 웰빙음식 전시 ▲ 별관 및 특성화센터 홍보전시 ▲ 음식바자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병원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리는 ‘건강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은 심장초음파 및 심전도, 동맥경화 협착검사, 유방암 검진, 전립선 검사, 알레르기 검사, 골밀도 검사, 비만도 측정, 우울증 검사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무료검진 시간은 8일 오전10시~ 오후4시, 9일 오전 9시~ 오후12시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 1층 로비에서는 건강에 좋은 ‘웰빙 음식
알림
임솔 기자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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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및 장기부전으로 인해 수술이 어려운 고령 환자들의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울산의대 박승정 교수(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는 스텐트 시술을 통해 심장을 열거나 판막 자체를 제거할 필요가 없는 가히 혁신적인 치료의 성공사례를 보고했다. 박 교수는 지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태로 환자 자신도 수술을 완강히 거부해 약물치료로 연명하던 고령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4명에 스텐트 시술을 시도해 3명이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침으로써 호흡곤란, 실신 등 질환으로 인한 고통에서 해방시켰다. 나머지 1명은 그물망이 확장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치료 현장에서 즉시 수술로 전환하여 치료했다. 4월 27일 시술 후 모든 환자들은 현재 양호한 임상경과를 보이고 있
보건복지
이혜선
201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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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이 7월 1일부터 지주회사 "한미홀딩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 체제로 전환된다. 한미약품은 2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분할계획 등 이날 상정된 총 4개 의안에 대해 결의했다. 따라서 한미약품은 7월 1일부터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와, 한미약품㈜으로 분할되며 기존 주식은 0.25(한미홀딩스) 대 0.75(한미약품) 비율로 각각 배정된다. 한미홀딩스 사내이사에는 임성기·임종윤·김찬섭(이상 한미약품)씨, 사외이사에는 이종구(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씨, 상근감사에는 임철부(중앙대학교 명예교수)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와함께 지주회사 도입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항목을 변경하는 의안도 함께 결의했다. 임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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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10년 내에 만성폐쇄성폐질환 즉 COPD가 서구사회의 3번째 사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린 논문은 고혈압과 부정맥 질환에 사용하는 베타차단제가 COPD 환자의 생존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연구팀의 이 연구는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없는 COPD 환자 2,230명의 의료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의 결과이다. 베타차단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사망과 질환의 악화가 약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COPD 환자에서는 베타차단제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통념인지라 흥미롭다. 베타차단제 복용한 COPD 환자에서 더 생존 베타차단제는 심장기능은 개선시키나 기도를 수축시켜 COPD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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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종합적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에 사용되는 수술재료가 지난 5월 20일자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TUV-SUD로부터 CE 마크 인증을 받았다. 인증 등급은 유럽 MDD(Medical Device Directives) 상의 가장 높은 3등급 (국내식약청 기준 4등급에 해당)이다. 국내에는 CE 마크 3등급 인증을 받은 의료 제품이 아직 몇 건 되지 않으며, 체내에 영구적으로 이식되어 심장의 움직임에 따라 수축과 이완을 기능적으로 수행하는 의료재료로는 CARVAR세트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CE 마크 인증을 위한 심사는 2년이 소요됐으며 특성과 설계 등 제품 자체와 관련된 기술문서 심사, 생산과 품질 관리 부분에 대한 현장 심사로 이루어졌다. 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5.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