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opurinol은 대표적인 통풍 치료제이다. 오래되고 저렴한 이 통풍약이 만성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효과적인 치료 선택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는 소규모 위약대조 연구를 통해 Lancet에 온라인 게재된 내용이다. Allopurinol은 xanthine oxidase를 억제하는데, 이것이 요산 생성을 막아 통풍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심장의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킨다는 것이 제시되고 있다.

무작위 배정 후 고용량 allopurinol을 6주간 투여 시 ST 분절 강하 시간(P=0.002), 총 운동시간(P=0.003), 흉통 발현까지의 시간(P=0.001)을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중 한 명인 Allan D Struthers은 "약 1/3의 협심증 환자가 angioplasty 등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1회 이상 협심통을 호소한다. 이 새로운 치료법은 저렴한 방법으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어 매우 가치가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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