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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에 "유방암"과 ‘유소아 급성중이염항생제’가 추가된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홈페이지 (www.hira.or.kr)를 통해 이같이 공개했다. 심평원은 고혈압, 급성심근경색증 등 19가지 상병 및 항목에 대해 의료의 질을 평가해온데 이어, 올해에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자 ‘유소아 급성중이염항생제’를 추가하여 적정성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폐암, 천식, 만성폐색성폐질환에 대한 예비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2년 평가항목은 신규평가항목인 유방암, 유소아 급성중이염항생제와 고혈압,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대장암, 당뇨병, 수술의예방적항생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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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Intern Med. 2012;156:218] 미국내과학회(ACP)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메트포르민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했다. ACP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당화혈색소(A1C) 개선이 없을 경우 1차 약물로 메트포르민을 투여하고, 2차 약물들은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이후에 고려할 수 있도록 한 것.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다양한 약물들이 비슷한 수준의 혈당 강하효과를 보여주지만 단일요법, 병용요법에서의 혈당강하 효과를 고려했을 때 메트포르민이 최고의 약물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재 제2형 당뇨병 치료약물로 11개 종류의 제제들이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하나 이상의 종류를 복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병용요법의 효과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최적의 약물을 평가하기 위해 위원회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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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약제가 개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로슈에서 개발하고 있는 이 약은 "알레글리타자르(Aleglitazar)" 성분으로 PPAR α/γ를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즉 PPAR α의 활성이 혈중지질 프로파일을 개선하고 PPAR γ의 활성이 인슐린 민감성 개선을 통해 혈당 조절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이중 효과는 2상을 통해 확인됐다. SYNCHRONY 연구 결과, 1일 1회 알레글리타자르 150μg균형있는 지질 및 혈당 조절 효과와 좋은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특히 지질 변수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베이스라인으로부터 HDL-C +25%, 중성지방-30%, LDL-C -10%), 활성 대조군(피오글리타존 45m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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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의 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메트 XR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1일 1회 요법으로 승인, BMS의 삭사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콤비글리제 XR과 경쟁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생물학적 동등성 임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연구에서는 자누메트 XR과 삭사글립틴,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을 비교,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미국 머크는 1일 1회 요법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전략에 편의성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단 자누메트 XR은 제1형 당뇨병 환자, 당뇨병케토산증에는 사용할 수 없고, 췌장염 병력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다며 이들에서의 복용이 췌장염 위험도를 증가시키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제품 라벨에는 젖산 산증(lactic acidosis)에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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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약 트라젠타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릴리의 혼합형 인슐린인 "휴물린"을 판매한다. 양사 대표자들은 지난 3일 휴물린의 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휴물린의 5개 제형 (휴물린 70/30 펜주, 휴물린 엔 펜주, 휴물린 엔 주, 휴물린 알 주, 휴물린 70/30 주)에 대해 종합병원 및 클리닉을 포함한 국내시장 유통 및 마케팅·판촉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유한양행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의 당뇨병 신약인 트라젠타에 대한 영업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제휴를 계기로 유한양행은 내분비분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가 당뇨병 치료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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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은 오는 16일 태평로 삼성본관 지하1층에 국제클리닉을 개설한다. 새로 개설될 국제클리닉은 존스홉킨스와 코호트 연구를 공동으로 하고 있는 병원 종합건진센터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학과 및 전문분야 의료진이 대장 항문 질환, 당뇨병, 유방 및 갑상선질환, 만성피로 및 스트레스, 심장혈관질환을 진료하게 된다. 의료진은 모두 영어 진료가 가능하도록 구성되며 영어, 중국어를 사용하는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게 된다. 일본어, 러시아 등 기타 언어권 예약 환자에게도 통역 서비스 지원된다. 방문한 환자에게 전문 치료가 필요할 경우 본원인 강북삼성병원으로 연계해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장은 "서울을 찾은 세계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성껏 치료 하겠다"며
의대병원
임 솔
201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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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있는 7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계획 설명회"를 8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의 이해와 지난해 11월에 공개한 2010년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의 전반적인 내용 및 2012년에 실시할 3차 추구평가에서 변경된 기준, 조사표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2012년 추구평가 지표는 전문의학회, 학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회의체에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 추가했다. 구조부문은 7개 지표 중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횟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등 3개 지표의 기준을 일부 보완했다. 진료
보건복지
임 솔
201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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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기의 황혼 로맨스, 노인의 성2. 노인환자 50.8%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 3. 노년기 성생활, 행복지수 높인다 세계 32개국 40~80세 남녀를 대상으로 '인생에 있어 성생활이 얼마나 중요하나'를 조사했더니 우리나라에서는 약 87%(남성 96%, 여성 82%)가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32개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였다. 최근 연구들을 살펴보면 노인 중 30~70%가 규칙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돼 실생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성과학연구소 이윤수 소장(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원장)은 점점 내원하는 고령 환자가 늘고 있고, 성에 대한 욕구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오래 살게 되면서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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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나 담배처럼 당분도 정부가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Robert Lusting 교수팀은 Nature에 게재한 사설에서 당분은 술이나 담배와 같은 독성 물질로 규정하며 정부가 나서서 소비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분을 섭취하면 술과 담배가 뇌에 작용하는 부분과 같은 영역이 활성화된다는 것. 당분이 함유한 식품을 먹으면 일반적인 섭취량보다 칼로리가 추가되는데, 이는 신진대사장애와 같은 질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는 점도 지적됐다. 연구팀은 심장질환 및 제2형 당뇨병 등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비만이 꼽히고 있지만 비만은 건강 문제 중 하나의 표지자일 뿐이고 진짜 원인은 당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50년간 전세계적으로 설탕 소비가 세배 가까이 늘었다며 이는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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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간질환이 심해졌다. 복수가 차고 황달이 심해져 거동은 고사하고 호흡조차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에 갔지만 돌아온 대답은 '더 이상 방법이 없다'였다. 온 가족이 눈물을 삭히며 집으로 돌아왔지만 어머니는 그럴 수 없었다. 생면부지 동네 의원으로 아버지를 모시고 가더니 의사를 붙잡고 매달렸다. 어머니의 절박함 때문이었을까. 의사라는 업을 가진 이의 소명의식이었을까. 그 의사는 진중한 눈빛으로 아버지를 진찰하고 치료하더니 진료실 베드에 눕히고 밤새도록 그 옆을 지켰다. 내일 아침 아버지는 어떤 모습으로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까? 아직은 모른다. 그렇지만 중학생 아들은 어른이 되면 오늘밤 아버지의 곁을 지킨 의사 선생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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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50mg, 1일 1회 투여)가 중등도 이상 또는 말기 신장애(ESRD)를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가브스는 그동안 제 2형 당뇨병 및 경증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번 추가 승인으로 모든 단계의 신장애를 동반한 당뇨병 환자들이 가브스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노바티스 구안 리 앙 상무(메디칼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신기능 장애가 있는 당뇨병 환자는 치료시 약의 효능뿐 아니라 약물의 안전성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가브스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신기능 장애로 인해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당뇨병 환자에게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을 가진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의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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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미쓰비시다나베와 제휴를 통해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인 "MP-513"의 국내 생산 및 마케팅, 영업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업계는 앞으로 발생할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계약 종료에 따른 공백을 메꿀 대안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약품은 ‘MP-513’의 국내 임상시험 및 허가 등록을 진행하고, 2015년부터 한독 컴플렉스 생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마케팅 및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MP-513’과 메트포르민 복합제를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미쓰비시다나베의 우수신약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당뇨병 치료제의 트렌드가 될 DPP-4 억제제를 들여옴으로써 한독약품의 당뇨병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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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듀레온(Bydureon)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1주 1회 투여전략을 승인했다. 바이듀레온은 엑세나타이드 서방정 주사형 제제다. 이번 승인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한 보조약물이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당뇨병 약물 중 첫 번째의 1주 1회 투여 약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승인은 제조사인 아말린의 엑세나타이드인 바이에타(Byetta)의 승인 이후 약 2년 반만의 결과다. 바이에타는 1일 2회 투여하는 엑세나타이드 서방정 주사형제제다. 이 기간동안 FDA는 바이듀레온의 심박관련 영향을 포함해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해왔다. 결과적으로 바이듀레온이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었지만, FDA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눈길을 거두지는 않고 있다. FDA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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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성인 당뇨병 완치 가능성 검증서울의과대학 박성회 교수팀의 “소아, 성인 당뇨병 완치 가능성 제시-돼지췌도 이식 당뇨원숭이 거부반응 없이 6개월 이상 건강하게 생존“연구가 미국 에모리대학교 검증을 받았다. 박 교수팀은 돼지췌도를 이식한 당뇨원숭이 혈청 내 돼지 인슐린 C-펩타이드의 농도 측정을 미국 에모리대학교에 의뢰했다. 에모리대학교는 미국 내 최고의 영장류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 대학 소속의 Kirk 교수와 Larsen 교수는 영장류에서 돼지췌도 이식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이다. 지난해 9월 26일 Kirk 교수와 Larsen 교수 입회하에 서울대병원 영장류센터에서 돼지췌도를 이식한 세 마리 원숭이(돼지췌도 이식 후 각각 166일, 54일, 26일)의 혈청을 채취하고 봉인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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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지존 스타틴, 안전성 이슈에 흔들리나 2. 당뇨병 위험 < 심혈관계 혜택 3. 전립선암·인플루엔자 환자 사망위험도 낮춰스타틴이 고령여성의 제2형 당뇨병 위험도 증가 연구로 올해 안전성 이슈의 첫 문을 열었다. 국제 여성건강위원회(Women's Health Initiative)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폐경 후 여성의 스타틴 투여가 당뇨병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를 발표, 스타틴과 당뇨병 위험도 간 연관성 이슈를 제기했다.스타틴과 당뇨병 위험도 간 연관성은 지난해 6월에도 등장한 바 있다. 연구 대상군의 성별, 연령, 약물의 투여 용량 등이 이번 연구와 달랐지만 당뇨병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당뇨병 위험도 증가보다 심혈관 예후에 대한 혜택이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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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지존 스타틴, 안전성 이슈에 흔들리나 2. 당뇨병 위험 < 심혈관계 혜택 3. 전립선암·인플루엔자 환자 사망위험도 낮춰 스타틴의 안전성 문제는 뇌졸중, 암, 당뇨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HPS(Heart Protection Study) 그룹이 11년 간 추적관찰한 결과 스타틴의 장기간 효과유지와 안전성이 나타났다는 연구를 발표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연구결과 장기간 혈관사건 감소 효과가 지속됐고, 중증 부작용 발생도 없었다. 연구 공동저자인 옥스퍼드대학 임상시험서비스 Richard Bulbulia 교수는 "비혈관성 사망이나 암발생률을 높인다는 근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연구가 스타틴 치료의 장기간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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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지존 스타틴, 안전성 이슈에 흔들리나2. 당뇨병 위험 < 심혈관계 혜택3. 전립선암·인플루엔자 환자 사망위험도 낮춰 올해 초 당뇨병 위험도 연관성과 함께 흡연경력자의 간질성 폐질환 위험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돼 스타틴의 부정적인 측면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스타틴의 적응증 외 효과를 제시하고 있는 연구들도 다수 발표돼 스타틴의 잠재성 역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신장암 위험도를, 11월에는 치명적인 전립선암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돼 암 예방의 부가적인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또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생존율과 기능회복률 상승, 인플루엔자로 입원환 환자들의 생존율 상승 등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신장암·전립선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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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AHA)가 2012년 심질환 관련 통계 업데이트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2008년도 자료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했지만, 전체적인 질환 부담률은 여전이 높게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10만명당 244.8명으로 나타났다. 매일 2200명 이상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39초에 1명씩 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뇌졸중의 경우 미국 내 사망자 18명 당 1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 AHA는 심질환에 대한 위험요소들이 널리 알려졌음에도 아직 대부분의 성인들이 위험요소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성인 중 33.5%는 고혈압으로 7640만명,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240 mg/dL 이상인 성인은 3360만명, 진성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성인은 1830만명에 이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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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는 3차 의료기관인 유명 대학병원의 1차 의료 침범 현상과 확대 시도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의사회는 "최근 연세의료원에서 외부에 있는 건강진단센터를 확장하고 이와는 별도로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의 외래진료소를 개설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이같은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현재에도 많은 대학병원이 외부에 1차 의료기관(의원)으로 건강검진센터를 개설하고 사후관리의 명분으로 크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명 대학병원의 건강검진센터 확대가 국민과 의료계에 바람직한 일인가의 논란은 논외로 하고 현실을 인정하더라도 지나친 1차의료의 침범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토로하고 "편법적인 상급 의료기관의 1차 의료 침범을 막
개원가
하장수
2012.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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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차 교수가 2013년 12월까지 2년간 이끌어갈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학술교류를 도모하고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에 두고 있다. 또 춘,추계 학술대회 실시 및 당뇨병 교육생의 자격증 수여 및 관리 그리고 연수강좌 및 대국민 홍보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차 신임 이사장은 “대한당뇨병학회가 향후 국제적인 학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당뇨병 환자의 관리에 필요한 식사와 운동요법에 관하여 실천이 가능한 표준지침을 완성하고 계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차 신임 이사장은 197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2007년 부터 2009년 까지 서울성모병원 내과
내분비/신장
하장수
2012.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