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올해 상반기 광고선전비 지출 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단, 광고선전비 지출이 줄었다고 해서 매출액도 비슷한 형태로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코스피 등록 20개사, 코스닥 10개사 총 30개의 국내 제약사 경영실적이 공시된 '2020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이번 분석에서 사용한 재무제표는 연결재무제표가 아닌 개별재무제표이다.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할 경우, 지배·종속기업의 자산과 부채 변동 및 현금흐름까지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지배·종속기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일양약품이 국산 18호 신약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파킨슨(Parkinson's disease, PD)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보건당국(ANSM)에서 임상 2상 승인(IND)을 받고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일양약품과 프랑스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업체의 주관 하에 이뤄진다. 프랑스 전 지역 내 8개 대형 의료기관에서 '파킨슨 질환에 대해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를 용량 설정 디자인으로 임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유행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비상이 걸렸던 국내 제약사들이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다.최근 중국이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면서 GC녹십자, 셀트리온, HK이노엔 등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던 국내 제약사들이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세 빠르지만...발 구르던 국내사국내 제약기업이 중국 진출에 주력하는 데는 현지 시장이 갖는 잠재력 때문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 제약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20%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일양약품 개발실·마케팅실장 김준겸 전무의 장녀 이현 양이 화촉을 올린다.△일시 : 2020년 9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장소 : 철이네 오토캠핑장 야외예식△연락처 : 010-2248-5428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사노피가 15일부터 독감 예방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소아과가 아닌 내과 등 타 진료과에서는 NIP 공급가격에 대한 정산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사노피 파스퇴르는 15일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사노피에 따르면, 박씨그리프테르라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박씨그리프테트라는 1만 3000명 이상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생후 6개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 전반이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인력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가총액 상위 10개 제약·바이오 기업 대다수가 올해 상반기, 작년 같은기간 보다 인력을 충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재가 곧 경쟁력...인력 전년比 4.3% 증가삼바·셀트리온, 인력 영입 경쟁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10곳 가운데 작년 상반기보다 인력을 충원한 곳은 7곳에 달했다. 코로나19로 내수 경제가 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19년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8년에 비해 5.2% 증가했으며, 의약품 생산실적은 2018년 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2018년 23조 1175억원에서 5.2% 증가한 24조 31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은 22조 3132억원으로 2018년 21조 1054억원 대비 5.7% 증가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7.1% 성장해 전체 제조업 성장률 2.4%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위기가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됐다. 항궤양제 라니티딘의 NDMA 검출 사태 이야기다.본지가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라니티딘 NDMA 사태가 항궤양제 처방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2차단제 시장에서는 다른 성분의 의약품의 처방이 늘면서 시장 전체가 성장했고, PPI 계열 시장도 전년대비 4.7% 처방액이 늘었다. 라푸티딘·파모티딘 시장 '쌍끌이'...시메티딘 계열 처방 축소지난해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검출되면서 다른
일양약품 전영재 전 사장의 자녀 전수정 양이 화촉을 올린다. △일시 : 2020년 7월 19일 일요일 오후 1시△장소 :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연락처 : 010-5248-3081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치료제 개발에 나선 중소 제약사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지난 1월 이후 일양약품, 신풍제약, 부광약품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중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투자자의 이목이 몰리는 것이다. 중소 제약사, 시총 5조원 돌파...전년比 205% 증가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양약품, 신풍제약, 부광약품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중소 제약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5조 2545억원(15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들 세 곳의 시총은 코로나19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항암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러시아에서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치료제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일양약품은 러시아 당국의 임상 3상 허가를 위해 시험계획(IND)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11개 기관에서 145명의 경증, 중증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주간 슈펙트 투여 후 치료효과 유의성을 확인하게 된다. 도출된 임상 결과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한해 일양약품이 알팜사에 권리와 판매 독점권을 허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식약처가 가을 독감 유행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백신 수급 현황을 사전 점검하고, 원활한 수급을 위한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21일 일양약품을 방문해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백신 수급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부분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점검은 가을 독감 유행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제약·바이오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백신분야 제약기업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분기 도곡동 본사 및 용인 공장에 장애인 7명을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중증 장애인을 추천받았고 정식 면접을 통해 정사원으로 공식 채용했다. 현재 일양약품은 7명의 중증 장애인이 근무 중이며, 추가적으로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기업의 장애인 채용에 있어 주로 미화 및 사무보조직이었는데, 본사 사무직으로 정식 채용된 사례는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일양약품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사 R&D 결실인 '국산신약'이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국산신약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 실적은 작년 같은기간 보다 31.5% 늘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1분기에만 100억원 돌파 국산신약의 실적은 해마다 성장 중이다. 본지가 국내서 활발하게 처방되는 16개 주요 국산신약의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928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1분기 541억원에서 30.6% 성장하며 2019년 1분기 70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는 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HSV(헤르페스 바이러스)와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의 세포 출아(budding) 저해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학술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학부 연구팀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프라졸 구조물이 Tsg101 수용체에 결합, HSV 및 HIV가 세포에서 출아하는 것을 저해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일라프라졸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그동안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치료제들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새로운 기전인 P-CAB 제제가 처음으로 시장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케이캡 선두 등극...전년比 866.7% 성장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60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537억원) 보다 12.7%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2018년 1분기(491억원)보다 9.4% 증가한 2019년 1분기 성장률보다 3.3%p 증가한 수치다. 주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네릭만 100여 품목에 이르는 로슈의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인플루엔자 환자 감소로 원외처방액이 급감했다.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타미플루의 3월 원외처방액은 33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2019년 3월 원외처방액인 6억 6000만원과 비교했을 때 95% 마이너스 성장했다.타미플루 원외처방액은 2018년 216억 8000만원에서 2019년 74억 3100만원 65.6% 감소세를 보였다.타미플루는 2017년 특허가 만료되면서 대웅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사 30개사 중 20곳이 전년보다 광고선전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늘린 광고선전비가 매출액 증대를 견인한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광고선전비를 늘렸음에도 매출액이 감소한 제약사가 있는 반면에 광고선전비가 줄었지만 도리어 매출액이 증가한 곳도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판매관리비(판관비) 전체에서 광고선전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제약기업 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2019년 경영실적이 공시된 국내 제약기업 30개사(코스피 20개사, 코스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은 4월 1일자 정규 승진인사와 우수사원 표창을 진행했다. ▲ 임원종병사업본부 : 이명재 이사비서실 : 이욱현 이사대우▲ 부장박주영 (영업기획관리팀) 외 12명▲ 수석연구원(갑)정형모 (제제연구팀) 이상 1명▲ 차장 박형규 (인천병원팀 병원2소) 외 5명▲ 수석연구원(을)이해언 (합성연구2팀) 외 1명▲ 책임연구원(갑): 박승범 외 1명 ▲ 책임연구원(을): 송송이 외 1명 ▲ 선임연구원: 정정영 외 2명▲ 과장: 손주현 외 14명 ▲ 대리: 문화인 외 13명 ▲ 계장: 최영근 외 23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정기 주주총회를 시작한 국내 제약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글로벌 경기와 내수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만큼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0일 한미약품, 종근당 등 대형 제약사와 일동제약, 삼지제약 등 중소제약사까지 국내 제약업계는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매출은 늘었지만...1조원 클럽 제약사 "경쟁력 갖추자"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