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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 추락이 심각하다. 수가를 인상해도, 정원을 축소해도 내리막길에 가속도가 붙어 아예 몰락의 길을 가고 있지않나 싶다.외과계열 전반적으로 보아도 정형외과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본지가 내년도 레지던트 1년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주요 수련병원들을 대상으로 외과 지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서울아산병원이 13명 정원을 모두 채운 유일한 병원이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미달됐다.의료계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각각 15명 모집에 13명, 17명 모집에 5명만이 지원했고, 6명 정원인 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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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한방물리치료가 건강보험 제도권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재활의학과개원의사회는 조만간 건정심에서 이 내용을 안건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자 총력 저지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의협도 이같은 사실을 감지하고 한방물리치료 급여화 태스크 포스팀을 가동, 대책마련에 들어간 상태다.의료계는 "한의사의 "한방재활"을 무면허 의료이자 환자기만행위"라고 규정짓고 있다.최근 한의사들은 한방의 비과학성과 더불어 국민의 의료에 대한 인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한방진단 및 치료가 한계에 봉착했으며 이에 대한 돌파구로 CT, MRI, 초음파 등 현대 의학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의료행위를 한방이라는 말을 덧붙여 사용하게 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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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정부의 한방 물리치료의 급여화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다각적 접근을 통해 이를 저지하기로 결의했다.대한재활의학과개원의사회는 25일 연세대 간호대학에서 한방 물리치료 비급여 신청에 관한 비상총회를 열고 더 이상 한의사들의 한방물리치료 급여화를 방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재활의학과개원의사회와 전공의 일동은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통해 현대의학의 학문적 성과인 물리치료와 재활치료에 단지 한방을 붙여 한방물리치료와 한방재활치료가 된다는 것은 전문가의 양심을 속이고 환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며 한의사들의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는 비전문가에 의한 유사의료행위로 환자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또 복지부는 한방물리요법 행위가 현대의학의 물리치료와 다른 행위인지를 검증할 수 있는 위원회
개원가
하장수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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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15일 전공의 정원 감축 방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관련 학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수련의 질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라는 것. 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신임회장(세브란스병원 교수)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문의 수급이 현재 과잉 상태고 이를 조절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 "그러나 비뇨기과와 같이 정원을 못 채우는 과에서 "전공의 정원 회수"는 전공과목의 현실을 외면한 행정편의주의"라고 비판했다. 전공의 수 감축이라는 목적은 달성되지만 학회가 계획하고 있던 로드맵과 상당히 동떨어졌다고. 비뇨기과학회는 일찍부터 전문의 수 조절을 위해 초대형병원에서도 전공의 숫자를 3명 이상으로 제한해왔지만 수련병원이 많이 신설되고 전공의 수 제한제도가 N-2로 노슨하게 유지되면서 숫자 제한에 실패했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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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공의 모집 확정…레지던트 3735명·인턴 3444명 내년도 전공의 정원이 올해보다 대폭 줄어들어 수련기관들의 전공의 확보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레지던트 경우 올해에 비해 247명 줄어든 3735명, 인턴은 358명 감축한 3444명을 정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당초 향후 3년에 걸쳐 매년 350명, 250명을 줄이고 2015년 정원일치 방향 목표에서 올해가 감축 첫해인 점을 감안 계획을 일부 수정한 것. 그러나 기본적인 방향은 그대로 유지, 2014년 전공의 정원을 300명 감축해 2015년 정원을 일치시키겠다는 방향은 변함이 없다.복지부에 따르면 매년 의사 배출규모(국시합격자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수련을 위한 전공의 정원은 약 800여명이 많은 비합리적인 체계로 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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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이란 의료기기관련업체에서 개발 중인 의료기기나 기존의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의뢰 시 피험자를 모집해 시험을 진행하고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를 거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해 식약청에서 별도 지정받은 병원에서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식약청은 부민병원의 행정적 인프라, 의료기기에 대한 풍부한 경험, 의료진의 우수한 의학/공학적 수준 등이 식약청에서 지정한 필요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이 병원 서승석 의무원장은 "금번 지정은 부민병원이 의료기기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에 따라 입증할 수 있는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 공식적으로 인증받는 계기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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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모성사망비가 2008년 분만 10만건 당 8.4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불과 4년만에 분만 당 17.2명으로 2배 증가했다. 분만 후 출혈, 임신중독증 같은 고혈압성 질환, 양수색전증 등 직접 모성사망에 의한 모성사망비는 1.6배, 고령임신 등 고위험 산모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간접 모성사망비는 6배나 증가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모성 사망비를 분석해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산모 연령에 따른 모성사망비는 2008년 대비 2010년에 35세 이하의 산모에서는 모성사망비의 변화가 없었던 반면, 35세 이상의 고령산모에서 모성사망비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산부인과 전공의와 분만의사 감소로 고위험 임신관리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학회는 "1995년부터 20
순환기/뇌혈관
박도영
20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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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012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 개최내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전공의 정원이 800명 줄어든다. 의사 배출인력보다 정원이 너무 많아 쏠림 현상이 커지고 있는 점을 해소하겠다는 것. 3년으로 한정시킨 것도 정책효과와 목표를 분명히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정원은 의대 입학정원 감소 영향을 감안, 내년 350명, 2014년 250명, 2015년 200명을 감축한다.26일 열린 2012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는 복지부의 전공의 정원책정 방향 등을 감안해 이같이 감축을 추진키로 하고 추가 세부 검토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기로 의결했다.전문과목별 레지던트 정원책정은 총정원내에서 학회간 자율적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의료계 내 효율적 논의를 위해 향후 3년간 전문과목별 감축 대안을 다양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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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임평가센터, 전공의 교육 내실화·수련교육환경 개선 기대 내년부터 전공의를 수련하는 병원에 대한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수련환경의 개선과 전공의 교육 내실화가 기대된다.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병원운영체계, 수련지원체계, 수련행정체계, 진료부서체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심사하던 것을 2013년부터 병원운영체계, 수련지원체계, 진료부서체계 등 3가지로 축소, 심도있는 심사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병원운영체계의 경우 지금까지는 병원현황부터 병원행정, 시설 및 안전성, 청소 및 소독, 고객만족, 기타 특별진료, 간호, 직물과 세탁, 약제, 의무기록, 의료사회사업, 질관리, 감염관리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심사했으나 앞으론 조직관리, 시설관리, 환자안전관리, 진료지원 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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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신임평가센터는 26일 오후 1시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지도전문의 입문 시범교육"을 개최한다. 지도전문의 시범교육은 지도전문의로서의 필요한 교육적 자질을 함양하고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번 교육은 병원협회 신임평가센터가 주최하는 공통 교육과 각 학회별로 주최하는 과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교육이수 여부는 지도전문의 자격기준에 반영되어 2014년 전공의 정원 책정에 적용되는 중요한 교육이다.센터는 "2013년 지도전문의 입문 정기교육에 앞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전국 수련병원 수련교육 부장(지도전문의)이 참석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이수한 경우 2013년부터 시작되는 정기교육을 이수하는 것으로 간주된다"며, 수련교육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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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늘려 1년간 육아휴직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자""인력 뽑는 것은 수가를 올려야 해결될 것. 결국 돈이 문제" 여전공의들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원을 늘려 할당받은 일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는 주장에 대부분 수긍했지만, 일각에서는 "병원 경영의 이해가 없는 해결책"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8일 한국여자의사회는 출산에 따른 여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와 저출산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연세대 김소윤, 김상현 교수는 연구와 설문조사를 통해 당직실·보육시설 부족, 10시간 이상의 근무시간, 진로 선택 시 성차별, 동료들에 대한 죄책감 등의 열악한 수련환경 때문에 전공의들이 임신을 두려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전공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전공 선택 시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서민지 기자
2012.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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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에 이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도 전공의와 전임의에게 밀린 임금을 지불하라고 수련 병원에 요구했다.병의협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가로 진료를 해야하는 우리나라 수련병원들을 지탱하는 주요 축 중의 하나가 전공들의 저임금과 혹사"라고 전하고 "전공의들은 살인적인 근무를 하면서도 피교육자라는 미명 하에 법에서 보장하는 수당마저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또 "수련병원들은 사실 은폐와 진정자들에 대한 직간접적인 회유와 협박을 당장 중단하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근로기준법에서 금하고 있는 초과 근무를 강요하지 말라"고 촉구했다.특히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밀린 임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해당자들에게 회유와 협박을 계속한다면 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소송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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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은 "대부분의 수련병원에서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수련"이란 미명 아래 착취를 당하고 있다"며, "수련병원들은 이들에 대해 급여 지급을 정당히 하라"고 촉구했다.전의총은 "근로기준법상 주 40시간 이상의 업무는 근로자 건강을 위해 할 수 있으며 집중력을 저해해 산업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법적으로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1주 12시간 한도로 근로시간을 연장하더라도 근로자와 서면 합의한 경우에만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수련병원들은 이같은 규정을 알고 있음에도 근무환경 개선의 의지는 커녕 연장근무나 야간근무 등을 강요하면서도 이에 합당한 급여조차도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전의총은 "전공의 및 전임의의 근본적인 근무환경 개선과 정당한 급여지급 여건의 조성을 위해 수련을 마친
보건복지
메디칼라이터부
201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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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찾기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은 많지만, 실제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은 거의 없다. 이에 싱가폴 업체인 ‘닥닥(DocDoc)’이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닥닥 엔터프라이즈 그레이스 박 CEO는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사 및 의료기관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며, 진찰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의료포털 ‘닥닥’의 한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병원찾기는 미약한 수준이다. SNS를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 소스도 거의 없다. 기존앱은 검색이 한정적이고, 포털은 위치찾기 정도에 불과했다. 이에 닥닥은 정확한 위치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내세웠다. 우선 ‘닥닥’은 싱가폴로부터 넘어온 만큼, 아시아 권역을 묶는 다국적 의료정보포탈이 특징이다. 영어, 중국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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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충원율 제고 실적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전공의 수련보조 수당 지원을 폐지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특히 지원단가 현실화 등 대안 마련을 충실히 하는 것이 우수한 전문의 육성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국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최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공의 충원율 제고 실적이 미흡하다고 해서 수당 지원을 폐지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충원율이 저조한 기피 진료과목에 대한 수가를 정기적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흉부외과 등 전공의 지원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복지부는 지난 2003년부터 장기적으로 전문의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9개 과목의 국립 및 특수법인 수련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와 모든 응급의학과 전공의에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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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12월 9일 있을 전망이다.대한병원협회는 13일 2013년도 전공의 전형 시행계획을 잠정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보건복지부, 병원신임위원회, 의사국가시험 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이에 따르면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과 전기 원서접수는 11월 26~28일, 후기는 12월 14~17일까지다. 필기시험은 12월 9일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치뤄지며, 합격자 발표는 전기는 12월 13일, 후기는 12월 21일이다.필기시험은 중앙공동관리로 내·외·소아청소년·산부인과(필수), 정신건강의학과(선택) 등 5개과목이며 1회 실시된다. 문항수는 각각 30, 30, 20, 20, 10개다.때문에 반드시 전기 필기시험에 응시해야 내년도 전반기 전형지원이 가능하다.전기합격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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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두차례에 걸쳐 "병원군별 총정원제 시범사업"이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전공의 확보가 유리하고, 다양한 임상경험, 공동 교육 및 순환근무 가능, 학연·지연 관계없는 폭넓은 네트워크 형성 등의 장점이 있지만, 소속감 책임감 결여, 지도교수·전문의 지도책임감 저하, 병원배정 불만, 불합리한 순환교육 일정 불만, 운영 어려움, 전공의 확보에서 경쟁력있는 일부병원 유연성 감소, 자율성과 특성화 교육 저하 등 단점도 상존하고 있다는 것이다.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정우진 사무관은 이날 토론에서 "복지부가 제시하는 총정원제 목표는 전공의 정원 감축 정책 수단, 전공의 수급어려움, 교육 질 저하 보완 등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이 제도가 적절한 지, 아닌 지 검토할 때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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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만 하는 병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움직임의 하나로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열린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안) 설명회"에는 주요 대학병원 관계자와 지방 종합병원 관계자 연구중심병원컨설팅 업체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워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연구중심병원 전환을 위한 투자는 모두 병원이 부담해야 한다는 점에서 선뜻 도전하기 쉽지 않다. 보건복지부도 연구중심병원 지정은 필수가 아니며 각 병원별 자체 여건과 특성, 연구중심 지정에 따른 투자 부담 등을 면밀히 고려해 자발적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지정을 위해 병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요건이 무엇인지 알아본
보건복지
박도영
201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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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잘 세우면 5년이 편하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12월 19일 치뤄진다. 몇 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의협을 비롯한 각 의료 관련 단체들은 선거 공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 환경및 의·약 의료기기업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요청할 것인지 포인트를 미리 체크해 본다. - 편집자주 2012년 대선에 바란다1. 문제제기와 필요성 2.의료계 3.병원계 4.의료기기업계 5.제약 및 바이오업계 전반적인 공약 지난 4월 열린 총선과 유사건보재정 기금화·공공의료 등 주요 사안 포함 올 연말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업계로선 지금부터 대선주자들에게 공약을 제안하고 건의할 필요가 있다. 5년간 힘을 덜 들이면서도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기
보건복지
취재팀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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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에 바란다 1. 문제제기와 필요성 2. 의료계 3. 병원계 4. 의료기기업계 5. 제약 및 바이오업계 수가계약체계·결정구조 개선 강조인력문제·의료산업화 등 병원계 문제 해결해 달라 지난 4월 치뤄진 총선에서 보건의료 분야 공약은 건강보험재정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소비자의 표심만을 공약했다는 것이 병원계의 지적이었다. 병원들은 이러한 공약들은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행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후의 책임은 의료공급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안심 진료위한 환경 조성이 먼저 이에 따라 병원계는 의료소비자를 위한 정책도 좋지만, 의료공급자들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병원계가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여야 각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정책들도 큰 틀에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