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12월 9일 있을 전망이다.

대한병원협회는 13일 2013년도 전공의 전형 시행계획을 잠정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보건복지부, 병원신임위원회, 의사국가시험 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과 전기 원서접수는 11월 26~28일, 후기는 12월 14~17일까지다. 필기시험은 12월 9일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치뤄지며, 합격자 발표는 전기는 12월 13일, 후기는 12월 21일이다.

필기시험은 중앙공동관리로 내·외·소아청소년·산부인과(필수), 정신건강의학과(선택) 등 5개과목이며 1회 실시된다. 문항수는 각각 30, 30, 20, 20, 10개다.

때문에 반드시 전기 필기시험에 응시해야 내년도 전반기 전형지원이 가능하다.

전기합격자는 후기모집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추가모집의 경우 수련병원과 병협 병원신임평가센터에 합격 포기 공문을 제출하고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내년엔 외·흉부외·산부인·비뇨기·결핵·방사선종양학·진단검사의학·병리·응급의학·예방의학과 등 육성 지원이 필요한 10개 과에 대해서는 제2지망 제도가 시행된다.

동일병원(기관)에 대해 인정하게 되는데 응시자가 1지망 과목에 불합격할 경우, 2지망 전문과목이 미달 또는 합격포기 등이 발생하면 성적순으로 합격, 수련받을 수 있다.

인턴은 전기모집의 경우 내년 1월 24~28일, 후기는 내년 2월 1~4일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필기시험은 의사국가고시 전환성적으로 갈음하며, 전기모집은 내년 1월 31일, 후기모집은 내년 2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군징집보류(군보) 전공의는 인턴은 내년 2월7일까지, 레지던트는 올해 12월21일까지 전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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