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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에서 열린 2010 유럽심장학회인 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가 9월 1일 막을 내렸다. 후반에 보고된 연구 결과를 간략히 언급한다. ‘고용량’ 클로피도그렐, 항상 ‘더’ 좋지는 않아 심장발작 위험 환자에서 클로피도그렐, 아스피린의 용량을 증가시킨다고해서 항상 더 바람직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발표가 나왔다. Lancet 온라인판 및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게재된 2건의 각각의 보고에서, 고용량 클로피도그렐은 일부 환자에서만 저용량 투여군보다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고, 고용량 아스피린의 경우 새로운 심장발작, 기타의 심장질환, 뇌졸중, 사망 예방에 저용량보다 오히려 결과가 좋지 않았다. 저용량 헤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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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0.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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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소판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클로피도그렐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군에서도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유럽심장학회서 발표된 플라토(Plato; A Study of PLATelet Inhibition and Patient Outcomes) 하위 연구에 따르면, 티카그렐러 복용 환자들은 CYP2C19나 ABCB1 유전자에 변이에 관계없이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일관된 효과를 나타냈다. 임상결과 티카그렐러 복용군 중 기능소실된 CYP2C19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군의 경우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율은 연간 8.6%였고, 해당유전자형이 아닌 환자군의 발생율은 연간 8.8% %였다. 반면 클로피도그렐 복용군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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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인 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는 개발 단계의 항혈전약을 소개하고 그 보고된 연구 결과를 간략히 언급하였다. 에자이의 E5555, 심장 위험 감소에자이(Eisai)사가 개발 중인 항혈전약이 심각한 출혈 가능성 없이 심장발작, 사망, 뇌졸중, 반복적 혈관 폐색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두 개의 연구를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최근의 표준치료법에 에자이의 E5555를 병용한 환자에서 위약군 대비 이상반응 증가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였다. 노바티스사의 elinogrel, 혈관성형술 환자에서 빠른 항혈전 효과노바티스사가 개발 중인 항혈전약 elinogrel이 혈관성형술을 받은 환자에서 빠르게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최종 단계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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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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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인 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항혈전제 진료지침이 업데이트되었다. PCI에서의 표준헤파린, 추천용량 하향조정선택적 경피적관동맥절제술(PCI)에서 사용하는 표준헤파린(unfractionated heparin, UFH)의 용량에 대해 지금까지의 추천 용량보다 더 낮은 용량인 100 U/kg이 더 바람직하다는 새로운 근거가 연구를 통해 확립되었다. ISAR REACT 3A 연구에서 140 U/kg 투여군보다 100 U/kg 투여군에서 출혈 감소로 인한 이익은 물론 임상적 순익이 더 높다고 나타났다. 이 연구는 또한 생체표지자-음성 환자의 PCI에서 bivalirudin에 비해 헤파린100 U/kg이 ‘열등하지 않다’고 제시하였다. 이는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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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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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궤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와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의 병용투여로 심근경색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나 사망은 증가시키지는 않는다는 분석 결과가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보고되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학 Jolanta Siller-Matula 및 그 연구팀은 약 16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개 연구를 메타분석 한 결과, 프로톤펌프억제제와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한 환자들에서 병용하지 않은 환자들 대비, 심근경색의 상대적 위험도(RR)가 31% 증가함을 발견하였다(95% 신뢰구간 1.12 - 1.53). 한편 병용투여로 인한 사망 위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4% 증가를 보였다(RR=1.04, 95% 신뢰구간 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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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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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2010년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에 힘입어 8월 현재 의약품(원료의약품)의 해외 수출이 지난해 대비 66% 증가한 31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이 190만 달러, 필리핀 4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베네수엘라 20만 달러, 아프가니스탄 18만 달러 순이다. 그밖에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싱가폴, 홍콩 등 10여개 국가가 뒤를 잇고 있다. 주요 품목은 세포라탐주사(3세대 세파계 항생제)등 항생제부터 클로피도그렐 원료의약품, 게보린 등 일반의약품까지 약 40여개다. 삼진제약의 해외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올 초 가동한 cGMP 시설 등 제조시설의 선진화 덕분이다. 게다가 지난해 삼진제약 중앙연구소가 미세 구슬모양의 구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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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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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혈소판 제제인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가 국내 허가를 획득하면서 항혈소판 시장에 새바람이 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나온 새로운 성분인데다 약 2000억 원 규모의 클로피도그렐 시장에 정면으로 맞서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업계는 제품이 출시될 경우 경쟁을 우려하면서도 에피언트의 출현으로 급여기준 축소로 위축된 항혈소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제는 바람이 세기다. 강한 바람으로 큰변화를 몰고 올지 아니면 잔잔한 바람으로 끝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당장 몇가지 요소만 보면 적어도 파급력은 있다는 평가다. 그 첫번재 요소는 우선 에피언트가 많은 심장내과 전문가들이 학수고대하던 새로운 항혈소판 제제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이 신제품을 기다려온 이유는 바로 플라빅스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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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전제인 티카그렐러(ticagrelor, Brilinta)가 FDA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7대 1의 투표결과로 추천을 받아 FDA 승인의 전망을 밝혔다. FDA 자문위원회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Plavix)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 이번 추천의 근거가 된 연구는 1만80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PLATO" 연구로, 연구에서는 티카그렐러가 클로피도그렐보다 심장발작, 뇌졸중, 심혈관 사망을 16% 더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연구에 포함된 1400여명의 미국환자들에서는 다른 방향의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지적됐지만, 연구 전반적인 결과에서 보인 혜택에 자문위원회 패널들은 무게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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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와파린 시장을 놓고 내년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바이엘쉐링파마코리아가 격돌할 조짐이다.현재 출격대기중인 항응고제 신약은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아픽사반, 엔독사반, 베트릭사반 등 5개. 이중 당장 내년부터 경쟁이 예상되는 약물은 리바록사반과 다비가트란 두 품목이다. 리바록사반은 바이엘쉐링파마 제품으로 지난해 4월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자렐토로 허가를 받아 현재 판매중이다. 따라서 항응고제 신약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을 목적으로 밖에 사용할 수 없어 주 치료인 항응고제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추가 적응증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허가는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엘쉐링파마 측은 "심장세동의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에 대한 연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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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부터 국내 식습관의 서구화 및 이로 인한 혈관 내 지질축적, 당뇨병 증가로 허혈성 뇌졸중이 증가해 현재 허혈성 뇌졸중 유병률은 출혈성 뇌졸중의 3배에 달한다.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은 동맥경화증, 소경색, 심장기인 순이다. 허혈성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인 동맥경화증은 다시 두개강내동맥경화증(ICAS)와 두개강외동맥경화증(ECAS)로 구분되는데 비율은 7:3 수준이다. 그렇기에 국내 뇌졸중 환자의 가장 큰 원인은 ICAS라고 할 수 있다. WASID는 ICAS 환자에서 약물요법의 한계를 보여준 대표적인 연구다. 50% 이상 ICAS 환자에서 약물요법 이후 뇌졸중 위험은 1년 12%, 2년 24%였고, 70% 협착증 환자에서는 1년 위험이 18%에 달했다. 그렇기에 스텐트가 ICAS 치료의 중요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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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중국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삼진제약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 중국의약품전시회(CPhi China 2010)에 참석해 중국내 제약기업인 Tianma Phama Group, 한국 원료합성 기술회사인 AS Tech社 등과 3자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앞으로 3개사는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 향후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해 대중국 완제품 및 원료수출에 대한 상호 협력과 삼진제약의 중국 진출시 지원을 약속했다.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제품 일류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향남 공단의 cGMP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삼진제약의 제품들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시회 참가, 수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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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의 항혈전제 유크리드(성분명 티클로피딘/징코빌로바)가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2008년 5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던 유크리드는 지난해 25억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366% 가량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티클로피딘과 징코 복합에 의한 상승작용으로 효과가 좋은데다 기존에 나타난던 티클로피딘의 중증 부작용인 무과립구증을 경감시켜 처방의들의 관심이 높은것 같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클로피도그렐 내성 환자들의 처방이 늘어난 것도 요인이다. 현재 CYP2C19 변이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크로피도그렐에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ACC에서도 아시아인의 51%가 해당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어 보유하고 있어 내성에 관한 문제점이 대두된바 있다. 이같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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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순환기관련 통합학회에서 재미있는 연구가 발표됐다. 내용인즉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고용량을 스텐트 수술 전에 투여할 경우 심혈관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배경연구가 발표된 것이다. 리피토는 주로 이상지혈증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으로 사용해 왔다는 점에서 이를 바라보는 국내 의료진의 관심도 높았다. 이날 연구를 발표한 이탈리아 클리니카 메디테레니아 중재적 순환기내과연구소(소장)의 카를로 브리구오리 박사를 만나 연구가 갖는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리피토의 새로운 기능(?)을 제시한 연구는 NAPLES II 스터디다. 이 연구는 관상동맥수술(PCI)을 앞두고 있는 이탈리아환자 668명에게 하루 전 리피토80mg과 위약을 투여하고 술후 여러 가지 심혈관 바이오마커를 통해 리피토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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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에서 중요한 2가지는 효과와 안전성이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일괄적인 약물치료는 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효과면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대부분 약물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화학제제는 필연적으로 부작용의 위험성을 안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들에 대한 약물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낮추자는 의미의 맞춤치료가 대두된 것은 당연한 흐름이다. 최근 열렸던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ACCORD", "NAVIGATOR" 등 연구들에 대한 해석들도 질환군 전체에 대한 치료에서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추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모아졌다.하지만 사람들은 맞춤치료라는 말에서 화학제제보다는 항암제를 필두로한 생물학제제를 먼저 떠올린다. 대부분의 생물학제제가 화학제제가 치료하기 힘든 질환의 특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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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이 심부전이 있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들의 사망률을 낮췄다는 연구로 돌아왔다. 이번 연구는 특정 심장발작 고위험군의 사망률을 줄였다는 점에서도 시선을 끌고 있지만, 지난 12일 FDA로부터 CYP219 간효소가 낮은 환자들에 대한 사용 중지 경고로 인한 여파를 상쇄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린드페스 본드(Lisbeth Bonde) 박사팀은 "클로피도그렐이 급성심근경색 발생 후 환자의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되지만, 이에 대한 사망률 감소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제시된 부분이 없었다"며 이번 연구가 클로피도그렐이 심부전이 있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들의 사망률 감소에 대해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급성심근경색 병력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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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박승정 교수팀 NEJM에 논문 게재 울산의대 박승정·박덕우 교수팀(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사진)이 세계최고 권위의 의과학 저널 "NEJM"에 세 번째로 논문을 게재하는 쾌거를 올렸다. 박 교수팀은 "Duration of Dual Antiplatelet Therapy After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약물용출성스텐트 시술 후 항혈소판제 사용 기간에 관한 연구)"를 통해 클로피도그렐 복용기간을 1년으로 제시했다. 심장학계내에서 주요 이슈중 하나인 약물용출성스텐트(DES) 시술 후 클로피도그렐 복용기간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기에 연구는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DES는 기존의 스텐트에 약물이 코팅된 제품으로 2007년 등장한 후 재협착률을
보건복지
이혜선
2010.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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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이 항혈전 기능성복합신약인 HL-030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HL-030은 항혈전제인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성분을 복합한 약물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한올의 약물전달기술(DDS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두 가지 약물이 한 개의 알약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복용했을 때 아스피린이 먼저 용출된 후 시간차를 두고 클로피도그렐이 용출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인의 50%는 유전적으로 간 대사 효소의 일종인 싸이토크롬 2C19가 부족해서 클로피도그렐에 대한 내성이 발생하는데, 이 내성 문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기능성 복합제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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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AHA) 산하 미국뇌졸중협회(ASA)가 주관한 국제뇌졸중학학술대회(ISC)가 지난달 24~26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신의 동향과 함께 진료지침 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에 본지에서는 ISC 학술대회 하이라이트를 진행한다. ▲뇌졸중 이차예방, 아스피린보다 실로스타졸국내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이 개정고시돼 3월부터 아스피린이 뇌졸중 예방의 일차약물로 지정된 가운데, 국제뇌졸중학술대회(ISC)에서 실로스타졸(cilostazol)이 아스피린보다 뇌졸중 이차예방에 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04년 일본뇌졸중학회 진료지침은 비심장성 뇌경색 이차예방에 대해 아스피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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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말초동맥성 질환의 혈전예방을 위해 사용되어 왔던 항혈전제 대부분이 2차 약제로 밀려났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을 지난달 26일자로 고시 개정했다.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 말초동맥성 질환의 혈전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아스피린만 인정하되 아스피린에 효과가 없거나 알러지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또 위장관 출혈 등으로 심한 부작용, 재발방지에 대해서는 해당질환에 허가받은 항혈전제 1종을 인정하기로 했다.또 심뇌혈관 및 말초동맥성 질환 중 ST분절 상승 심금경색증, 급성관상동맥, 재발 및 중증 뇌졸중, 스텐트 삽입환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단독 및 병용요법을 모두 급여범위에 포함시켰다.단 병용요법의 경우 급여인정기간은 1년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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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연구소 신희종 소장과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우종수 센터장이 신약개발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6일 호암교수회관서 제 6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표창식을 갖고 신희종 소장과 우종수 소장에서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했다.신 소장은 전량수입에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 제조에 필수적인 구상입자형 신제법을 세계 최초로 합성에 성공하면서 국민건강권 확보와 제약산업 경쟁력 향상에 많은 공헌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우 센터장은 복합개량신약인 아모잘탄정의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한편 신약개발우수연구자는 매년 연구조합 회원사중에서 추천받아 시상심사위원회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포상대상자를 보건복지가족부에 추천하고 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