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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타민D 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정 수준 이상 먹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황세나 교수팀과 동국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최한석 교수는 비타민D 보충제 하루 섭취 권장량으로 600~800 IU(international unit 비타민량 효과 측정용 국제단위)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는 보충제 형식으로 다양한 비타민제가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의 효능에 관심이 모아져 그 시장규모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비타민 시장 규모는 5,500억원 규모로 매년 5%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역시 2006년 비타민 시장규모가 2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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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 5회 모유수유사진공모전 시상식이 5일 오후 1시 20분 효성병원 별관 효성드림홀에서 진행됐다. 대상에는 온오프라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엄마 이선정씨의 사진작품 엄마품에 안기면 잠이와요가 선정 돼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과 35만원 상당의 여성종합검진권 베이직과 상장을 받았다. 효성가족상은 박현정씨가 출품한 아빠는 더위 사냥꾼, 웃음가득상은 유경란씨의 누나들~ 엄마 젖은 내꺼야와 이진숙씨의 모유수유가 제일 쉬워요 등이 각각 뽑혔다. 이번 입상작 20점은 1차로 12일부터 26일까지 효성병원 마더 브릿지에서 전시된다.박경동 원장은 “국제 모유수유전문가로 구성된 병원 자체 모유수유팀 운영하는 모유수유 권장병원으로서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가족애를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다”며 “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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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100문100답 - 국립암센터 전립선암센터 지음/ 정가 10,000원 10주년을 맞은 국립 암센터가 "전립선암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전립선암은 생물학적 형태가 다양해 진행 양상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 한국인의 전립선암은 대부분 일단 걸리면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큰 "조직의 분화도가 나쁜 암"이다. 이 책에서는 전립선암 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전립선 건강에 유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게 마련인 의문들을 두루 뽑아내어 자상하게 답하고 있다. 예컨대 전립선암을 의심할 만한 증상은 무엇인지, 잦은 성생활이 이 암의 발생과 관련 있는지,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이 진행하면 암이 되는 건지, 유전적 소인은 얼마나 큰지, 무슨 음식이 좋고 나쁜지, 소변보기가 힘들거나 혈뇨가 지속
지난연재
김미리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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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몽골봉사단(단장,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이 지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몽골 투브(Tuv) 지역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경희의료원 개교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6개 진료과와 영상의학과 초음파검사, 진단검사의학과 일반검사 및 혈당검사, 약국 등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단은 소화기내내과 김병호 교수, 가정의학과 최현림 교수 등 9명의 교수진과 간호사, 약사, 행정지원인력 등 의료원 인력 23명과 약국지원, 미술봉사 등 자원봉사자 7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현지 의료 인력과 자원봉사 통역 등 20여 명이 지원하는 등
알림
김미리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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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매독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 동성애자 남성과 양성애자 남성에게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27개 주의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연구를 발표, 2000년 이후 매독이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매독의 걸린 환자의 경우 에이즈의 위험도 높아진다는 것 뿐만 아니라 질환의 발생이 인종적, 연령별로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2005년~2008년 동안 흑인 동성애자 남성과 양성애자 남성의 매독 발생율은 10만명당 19건으로 백인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의 4건, 히스패닉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 7건에 비해 훨씬 높았다. 매독
제약단신
김미리
201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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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후 각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 주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강조하고 나섰다.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방역에 나서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23일 전국 시도에 장마철 감염병 관리대책을 시달, 지자체별 감염병 대책수립, 재해대비 감염병 기동반 구성 및 방역약품 확보 등을 사전점검토록 한 바 있다.수해발생 지역에서는 첫째,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모기가 늘어나서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말라리아, 기타 지역에서는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밝혔다. 또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이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수해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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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바이오 시밀러가 임상 1상 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나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바이오 시밀러 "LBEC0101"이 오리지널인 엔브렐과 다르다는 임상보고서 결과를 의료진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임상 1상 시험은 정맥에 주입한 약물이 체내에 얼마나 오래 남아있는지를 보는 약물동력학적 분석(PK·Pharmacokinetics)과 최고 농도는 얼마나 되는지를 보는 최고 혈중 농도 분석(Cmax)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화학약품과 다른 점은 범위가 모자라도 안되지만 초과해도 안된다. 아직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LBEC0101은 임상 결과 PK 분석에서 제한된 구간을 초과하는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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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노인병원은 서울시 의회 정례회에서 병원 명칭변경 조례(안)이 승인됨에 따라 28일 서울시 조례 공포를 통해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부병원은 지난 2006년 병원 개원 당시 요양병원이 아닌 ‘병원’으로 개설허가를 받아 운영해 왔으나, ‘노인’을 주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다보니 병원 명칭에 ‘노인’이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병원의 운영 형태는 장기요양이 가능한 ‘노인전문병원’이나 ‘요양병원’이 아닌 아급성기 ‘병원’으로 운영하고 있어, 시설이나 인력, 장비 기준이 ‘병원’급에 맞춰 운영돼 왔다.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의 명칭은 ‘노인의료’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일반인들로 하여금 진료의 대상을 ‘노인’으로 한정한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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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는 2009년 약 600만명, 급여비용은 약 2조6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외래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또한 고혈압은 심장 및 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혈압약의 지속적 복용 등 환자의 적정관리가 매우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고혈압환자 적정관리를 높이기 위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병원급 수준으로 고혈압 진료 잘하는 동네 의원 4000여 곳이 25일 처음으로 공개됐다.이번에 실시한 고혈압 평가는 1단계 초기 평가로서, 2010년 하반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 평가에는 혈압약을 꾸준히 처방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처방일수율"과, 혈압약을 적정하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혈압강하제 4성분군이상 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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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심질환 위험도 증가가 강조되고 있지만, 위험도로 따지만 비만, 우울증도 만만치 않다. 비만의 경우 국내에서도 경고의 목소리가 들리는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의 주된 위험요소로, 우울증은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를 간과할 수 없다. ▲호르몬의 변화, 비만의 지름길 기본적으로 비만은 과식이 주된 원인이지만, 최근 20대에서 비만이 급증하는 원인 중 하나로 스트레스를 꼽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인들은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대중교통, 업무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스트레스를 폭식 등 안좋은 식습관으로 해소하는 경우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보기 쉽지만, 스트레스가 생리적인 현상에 영향을 줘 결국 식습관으로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김미리, 임건미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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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가 세계보건의 날에 영향을 받았던 것일까, 우리나라에서도 항생제 내성 관리를 주제로 학술과 함께 정부차원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던 상반기였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여전히 악화 일로- 제7회 감염관견 종합학술대회 · 제8회 국제항생제내성심포지엄(ISAAR) 대한감염학회 주관 하에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대한화학요법학회, 한국소아감염병학회 등 감염관리 학회들이 함께 주최한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꾸준히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해왔고, 이는 지난 2월 개최된 제7회 종합학술대회에서도 이어졌다.항생제 내성 문제에서 전반적으로 강조된 부분은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부분이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정두련 교수는 "인간과 동물에게 사용되는 항생제 중 50%는 불필요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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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1일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융화,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촌지역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송계1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22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박종진 마을이장, 원주시 원창묵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평원은 마을 농촌체험관에서 사용 할 빔프로젝트, 노트북 등을 전달하고, 송계1리 마을은 감자 300kg을 자매결연 기념으로 교환하였다. 협약식이 끝나고 심사평가원 봉사단은 감자 캐기, 제초작업 등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강윤구 원장은 “이번 장마로 인해 농촌이 너무 큰 피해를 입어 걱정이다.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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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 10대 블록버스터 약물 한국화이자제약 "노바스크"국민 고혈압 약제로 자리잡아1990년에 국내에 출시된 노바스크는 칼슘길항제 고혈압 치료제로 오랜 기간의 대규모 장기 임상 시험 연구를 통해 그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오고 있다. 노바스크는 CAPE, CAMELOT, PREVENT, ASCOT 같은 대규모 연구에서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보유한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CAFE 연구서 대동맥 혈압 강하 확인우선 CAFE 연구는 ASCOT-BPLA의 하위 연구로 미국 심장협회(AHA) 연례 회의에서 소개됐다. 노바스크 투여군은 아테놀올 투여군에 비해 대동맥에서 측정한 중심 수축기 혈
기획특집
박선재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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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포스트와파린을 주장하는 제품들의 능력은 어떨까? 어떤 약제가 얼마나 뛰어나며 또 출혈위험성은 없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가장 먼저 허가받은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은 혈전생성의 근본 원인이 되는 제 10인자를 직접 억제함으로써 트롬빈의 생성 자체를 차단하는 약물이다. 지난 2010년 미국심장학회(AHA)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예방하는 ROCKET-AF연구의 1차 분석결과가 나오면서 포스트와파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유럽심장학회(ESC)나 미국심장학회(AHA)에서 2차 연구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다비가트란(제품명 프라닥사) 역시 직접 트롬빈 억제제 계열의 항응고제로 2009년 유럽심장학회(ESC)에서 RE-LY 연구가 처음 발표된 이후 꾸준히 하위분석 연구를 쏟아내며 포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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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의료기관, 건강검진 경쟁력 갖춰야"환자들 니즈 파악, 직원의 친절함의원 차별화 전략 등 3박자 갖췄다면대형병원과 경쟁서도 밀리지 않아 "국가 건강검진사업으로 대표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수검률이 약 50%로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검진에 대한 인식이 국민들에게 확산되고 있으며 의료 기관들의 참여도 나날이 늘고 있지요. 앞으로도 검진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이들이 많은 만큼 효율적이면서 질 높은 검진과 진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 남양주 삼성성인내과 박창영 원장은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국가건강검진사업으로 확산되면서 무분별한 검진이 아닌, 제대로 된 검진에 대한 지침을 바르게 잡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Q: 1차 의료 기관에서는 어떻게 검진을 하는 것이 좋은가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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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와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가 의사 처방없는 잘못된 콘택트렌즈 착용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콘택트렌즈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 449명을 분석한 결과, 잘못된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부작용을 일으킨 렌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컬러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각각 46.6%와 42.1%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하드 콘택트렌즈 착용자도 10.6%로 나타났다. 문제는 부작용을 일으킨 환자들에게 렌즈를 처방한 사람들 중 89%가 전문지식이 없는 안경사였다는 것. 이에 양 기관은 안질환 예방을 위해 일반 시민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작용 유형별로는 잘못된 렌즈 착용으로 각막상피가 벗겨져 통증과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각막 미란(26%) 환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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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밀리리터 또는 15그램 이하의 소형 의약품은 의무화 첫해인 2010년도에는 바코드 표시율이 상반기 61.4%, 하반기 64.5%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2011년 상반기에는 75.1%의 표시율을 나타내어 2010년 평균에 비해 12.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2011년도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금번 조사는 그동안 조사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구와 강원도 및 서울 소재 의약품도매상 2개소와 요양기관 2개소의 협조를 얻어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실시한 것으로서 조사기간 동안 총 220업체의 3188품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매년 상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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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만 가는 환자인구에 비해 적당한 진단이나 치료방법이 깜깜하던 알츠하이머 병에도 속속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주 개최된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는 잦은 낙상 횟수, 망막 검사 등을 통해 알츠하이머를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이목을 모았다. 워싱턴의대의 Susan Stark 교수는 자주 넘어지는 것이 알츠하이머의 초기 사인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Stark 교수팀은 125명의 환자들의 뇌(Brain Scan)와 척수액을 검사한 후 8개월 동안 얼마나 자주 넘어졌는지 기록하도록 했다. 그 결과 뇌에서 알츠하이머의 전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2배 이상 넘어지는 것으로 나타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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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이 잇따르고 있다. DPP-4 계열의 당뇨약 리나글립틴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6월 29일자로 리나글립틴에 대한 소아·청소년 대상 임상계획을 승인받았다.이번 임상은 제 2형 당뇨가 있고 식이 및 운동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10~17세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리나글립틴 1~5mg(1일 1회)가 투여된다.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총 12주간 서울대병원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며 이번 임상을 통해 최종 용량을 결정하게 된다.이번 임상이 성공하면 리나글립틴은 DPP-4 계열로는 유일한 소아 및 청소년 적응증을 갖게될 전망이다.한국BMS제약은 다사티닙에 대해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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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소비자단체 등이 의약품분류 전환을 요청한 품목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검토를 거쳐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에 제출한 의견과 관련해, 해당 의약품의 분류 전환에 따르는 문제점 및 반대의견서, 현재 일반의약품 중에서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는 의약품의 전문의약품 전환을 요청하는 의약품분류 신청서를 복지부와 식약청에 14일 제출했다.의협은 그동안 150개 전문의학회 및 개원의협의회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2차례에 걸쳐 의약품분류대책특별위원회, 26개 전문의학회, 19개과 개원의협의회, 임상약리학 전문가 등이 참여한 연석회의를 개최, 검토 작업을 진행했다. 의협이 제출한 의약품분류신청서는 19개 제재영역, 54개 성분, 517개 품목은 ▶약리작용 또는 적응증 측면에서 의사의 전문적 진단과 지시 감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