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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행 예정인 초음파 급여화를 앞두고 관련 학회들이 본격 행보에 나선 가운데 대한신경초음파학회가 정책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구 필요성을 역설하며, 의-병협 등 의료단체의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보험역량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3일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백범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초음파 보험 및 인증의 제도'에 대해 타 학화와 공론의 장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경두개초음파라는 특수성으로 전체 초음파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초음파 급여화에 앞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준홍 대한신경초음파회장(사진)은 "내년 초음파 급여화를 앞두고 학회 내부적으로는 물론 유관학회들 간에도 팽팽한 긴장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신정숙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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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의 대체조제 캠페인과 관련해 무모한 정책실험이라며 즉각적인 파기를 요구했다.의협은 "2월 29일 보건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 등 보건당국은 4월부터 시행되는 약가인하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치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바꿔먹어도 되는 약등 의약품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전하고 "전문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들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에 대한 설명보다도 바꿔먹어도 되는 약 정보를 최상단에 배치하고 생동성시험 통과 의약품은 의사의 사전 동의 없이 대체조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친절히 담고 있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있자면 도대체 의약품 정보 앱인지, 대체조제 종용 앱인지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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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사회 42대 회장에 정능수 후보가 단독 등록했으며, 제15대 대의원회 의장에 김광만 원장이 단독 등록했다. 5일 경북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동명)는 오는 17일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될 제42대 회장 및 제15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를 공고한 결과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제42대 회장에 입후보한 정능수 후보자는 1954년생으로 1980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의성군 안계면 소재 동산연합의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정 후보자는 의성군의사회장, 경상북도의사회 감사, 대의원회 부의장,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등 의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정책자문위원,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보호선도위원, 범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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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상담건수가 4년새 무려 3배 이상 증가하고 학대로 인한 노인자살이 늘어남에 따라 의료인들이 노인학대의 흔적을 알아보고 적극 신고해 노인학대를 예방 및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가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 ‘노인학대 없는 사회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심포지엄에서 조경환 고려의대 교수는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의료현장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의사들의 문제의 인지와 신고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과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조 교수는 “일차적으로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경우는 의료인은 환자의 호소(chiefcomplaints)와 증상, 신체소견을 정확하게 사진촬영하거나 기록해놓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떤 상황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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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3일 대법원이 “IMS는 현대의학에 근거한 의사의 의료행위”라고 판결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보류돼온 IMS 관련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을 복지부에 강하게 촉구했다. 의협은 29일 입장을 통해 “IMS는 전세계적으로 해부학 및 생리학 등 현대의학에 기초한 치료방법으로 통증 완화에 통용되고 있는 명백한 의사의 의료행위”라며 “법원의 판결을 통해 IMS가 현대의학에 근거한 의사의 의료행위로 확정된 만큼 복지부가 적극 나서 IMS 관련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또 “한방에서 이번 대법원 판결이 IMS가 한방 침술에 해당하는 것이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기저에는 복지부의 한방 눈치보기가 한몫하고 있다”며 복지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한방의 때 쓰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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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보건의료계를 포함한 각종 직능단체의 수년간의 입법청원과 강력한 요구로 인해 작년 한해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률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환영했다.의협은 "27일 제306회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해 가맹점수수료율을 정함에 있어서 부당한 차별을 금지하고 영세 중소가맹점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명의 반대 없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전하고 "국회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 소상공인단체 등과 함께 여야를 막론한 국회 차원의 입법의지를 제고시키는 등 대국회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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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26일 OECD가 발간한 "한국 의료의 질 검토보고서"의 권고내용들에 대한 보도자료와 관련, "보건의료의 한 축인 의료 공급자의 입장은 단 한마디도 언급이 없으며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들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의 입장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은 편향적 보고서"라고 규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OECD는 강력한 일차의료체계 구축, 포괄적인 지불제도로의 개편, 적정성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권고했는데 이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왜곡되고 기형적인 구조를 갖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객관적이고 냉철한 분석이 먼저 선행돼야 마땅한데 OECD보고서에는 단 한마디도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OECD는 우리나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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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회원 8만7730명 중 2년간 회비를 완납한 회원이 4만3158명으로 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선거인단은 1451명으로 확정됐다. 의협 대의원회 대의원 243명을 합하면 이번 선거의 선거인단수는 169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시도별 선거인단수를 살펴보면 서울시의사회의 경우 452명으로 가장 많다. 부산과 대구는 114명이며 인천과 광주는 55명과 67명이다.대전과 울산은 47명과 36명이며 경기와 강원은 각각 174명과 42명이다. 또 충북과 창남은 35명과 39명이며 전북과 전남은 71명과 42명이다.경북과 경남은 55명과 73명이며 제주와 군진은 19명과 16명이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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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 개원특임위원회와 대한분만병원협회가 26일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제1회 공동 신년 연수강좌를 열고 의료분쟁조정법 전면거부 선포식을 진행, 이 법의 위헌적인 독소조항에 대한 합리적 개선을 요구했다.이날 선포식에는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선행 이사장, 남궁성은 명예이사장, 김숙희 개원특임위원장, 손영수 법제위원장, 김 암 의료분쟁 TFT 위원장, 대한분만병원협회 강중구 회장,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 대한의사협회 김동석 기획이사, 유화진 법제이사, 대한모자보건학회 박문일 이사장, 이화여대 총동창회 조정남 회장,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이기철 부회장을 비롯 성형외과의사회 황규석 법제이사, 홍정근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결의문을 통해 “4월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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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옥죄어 오는 제도 변화 앞에서 젊은 의료인으로 소신있는 행보 해 나가겠다.” 24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열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유덕현 신임회장(사진)은 이같은 포부로 공보의협의 새로운 1년을 열었다. 이는 포괄수가제 확대 실시, 인턴제 폐지, 선택의원제 실시 등 의사들의 바람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정책방향은 물론, 임박한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까지 젊은 의사들을 옥죄어 오는 변화를 직면한 젊은 의사의 다짐인 것이다. 유덕현 회장은 “전대 회장님들이 배치 및 처우개선 등 공보의들을 둘러싼 많은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기틀을 마련해주셨다”며, “대공협의 앞날에 멋진 디딤돌이 된 만큼 이를 이어받아 올 한해도 소신있게 일하는 대공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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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고발로 골이 깊어진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과 전국의사총연합회 노환규 대표가 24일 오페라웨딩홀서 열린 대전광역시 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조우했다. 의협 경만호 회장은 전국 첫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고, 전의총 노 대표는 선거행보를 염두한 듯 인사차 들렀다고 말했다. 이날 양 측은 서로 얼굴을 보자마자 악수를 했으나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 노 대표는 "법적소송으로 첨예한 대립관계에 있지만 서로 연민을 느낄 것"이라고 조우한 느낌을 표현했다. 경 회장은 "사랑스럽다"는 반어법으로 심경을 대변했다. 한편 경 회장은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2심에서도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며 최근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혔다.
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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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초음파기기를 사용한 한의사에게 의료법에 근거해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헌재가 23일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 관련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 심판에서 재판관 7 : 1의 의견으로 "초음파기기를 사용해 성장판 검사를 한 한의사의 기소유예처분에 대해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의협은“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은 의료법이 정한 무면허의료행위, 구체적으로 한의사라는 면허종별에 허용되지 않고 의사에게만 허용되는 의료행위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확립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의협 유화진 법제이사는 “초음파 사용은 한의사에게 면허된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한 것은 당연하지만 뜻 깊은 결정”이라며 “향후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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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구 회장 협의회에 속한 각 구 의사회 회장은 나 현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로 공식 추대 한다고 밝혔다.최백남 대표 회장은 공식 추대와 관련, “나 현 회장이 회원 단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매우 커 25개구회장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장으로 더 큰 뜻을 펼쳐 의료계 발전에 힘써 달라는 의미에서 적극 지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나 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장으로 회원 권익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한 점도 너무 많았다”며 “의협 회장 후보로 공식 추대해 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회원과 함께 울고 웃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 현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21일 서울시의사회 25개구 회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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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학회, 회원들에게 사과문 게재 임원진 전원 사퇴 예정 전문의 시험 문제 유출과 관련해 대한외과학회가 회원들에게 사과의 글을 발표했다. 학회는 제54차 전문의 자격 시험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향후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이에 따른 조치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학회는 학회 원로들과 임원진들이 사건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임원진 전원이 사퇴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전문의 시험을 총괄하는 대한의사협회의 한발빼기 태도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전문의 자격 시험 유출과 관련된 파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앞으로의 과정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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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011년 1월 시행된 제54차 전문의자격시험의 문제를 사전 유출한 혐의가 있는 출제위원 모씨에 대해 20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의협은 “최근에 익명의 제보가 있었고 내부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며 “국가자격시험 중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고 55회를 이어오는 동안 한 번도 문제된 적이 없었던 전문의시험이 이번 사건으로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도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대로 묵과할 수 없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이상 모든 조사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위법 사항이 밝혀질 경우 사법처리와는 별도로 의협 내부에서 해당 출제위원에 대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김성덕 의협 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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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하규섭) 등과 함께 "의사는 생명의 친구, 당신 곁에 있습니다" 주제의 자살예방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작했다. 자살예방 리플릿은 일선 의료인들이 내원환자 진료시 자살 관련 조기검진을 할 수 있도록 우울증 자가진단표,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박희봉 정책이사는 “절망에 빠져 마지막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자살 고위험자가 최소한 의사가 생명의 친구임을 인식하고 도움을 청해주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포된 포스터는 각 의료기관에서 최소한 한 달 이상 게시될 예정이며 더 필요한 경우 의협 대외사업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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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16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도점검 결과 의료생협의 불법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의 문제인식과 철저한 관리감독 추진 의사에 환영함과 동시에 보다 철저한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환자중심 의료기관을 표방하면서 미래 의료의 대안인 양 언론을 통해 미화돼왔던 의료생협이 혼탁한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밝히고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 관계당국이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의료생협의 실태를 본격 파악하게 된 점과 향후 철저한 관리감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이라고 논평했다.특히“의료생협 개설을 돕는다는 컨설팅 업체와 브로커가 활개를 치고 있는 현 상황이 지속돼선 안 된다.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의료생협에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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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 "대한한의사협회가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한의사대회에서 현대과학의 산물인 진단 및 치료기기에 대하여 자유롭게 한의학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고 밝히고 "현행 의료법이 면허범위를 넘어서는 의료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한의사들을 대표하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앞으로 불법의료행위를 하겠다는 발언을 공식적으로 한 것은 가히 충격적이며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전의총은 "한의사협회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고 공언한 것은 한의학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고 이는 스스로 존재이유에 대해 부정하는 것"이라며, "한의사협회는 불법의료행위를 하겠다고 선포할 것이 아니라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의 한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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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6일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사태와 관련한 대법원 공개변론을 앞두고 건강보험 가입자단체 및 환자단체 주최로 열린 ‘대법원의 공정한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재판 촉구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일부 내용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진실인 것처럼 호도해 사법부의 판단에 압력을 가하려는 행태를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현재 성모병원 사건에서 핵심이 되고 있는 점은 현행 요양급여기준이 현대 의학의 발전 속도를 반영하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의학적 임의비급여’ 가 사안인데 환자단체의 경우 일부 의료기관이 급여 내역을 ‘함부로 비급여’로 처리하는 사안을 부각시켜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환자단체가 임의비급여 폐해에 대한 예시로 제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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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선거에 황인방 원장과 송병도 원장이 나와 격돌을 벌인다. 특히 두 후보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제9대 회장(임기 3년)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황인방(58) 순풍산부인과 원장과 송병두(55) 오케이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이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황인방 후보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충남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 중구의사회장, 대전시의사회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대전YMCA 부이사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 후보는 오는 7월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대전) 총재로 취임할 예정이다. 황 후보는 2009년 선거에서 대학 동기인 이철호 회장과 맞붙어
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2.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