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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평균수명은 길지만 국민의료비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약품비는 OECD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최근 펴낸 ‘2011 보건의료 통계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09년 GDP 대비 국민의료비는 6.9%로 20년 전의 OECD 수준(1990년 6.9%)에 불과했다. OECD 평균은 9.7%다. 총입원진료비는 1.6%(OECD 평균 2.6%), 총외래진료비 2.2%(OECD 평균 2.6%)이며 의약품비총지출은 1.6%(OECD 평균 1.6%)이다. 1인당 의료비 지출도 1,879달러로 OECD 평균인 3,361달러의 56%에 그쳤다. 하지만 평균수명은 80.3세 OECD 평균 79.3세보다 높았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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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새해 1월1일부터 ‘Smart-KMA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의협은 이번 ‘Smart-KMA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바일 시대에 발맞춘 본격적인 대회원 서비스 채널을 구축했다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사항, 보도자료, 의협신문’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협회일정 및 연수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회원 자신이 이수한 연수평점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원 설문조사기능 등도 탑재돼 있어 향후 회원 의견 수렴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운용을 통해 회원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의협 대회원용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대한의사협회’를 검색해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아이폰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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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7일 500인 미만의 의료취약지역(도서지역은 300인 미만)에서도 보건진료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농어촌등보건의료를위한특별조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의협은 “의료취약지역 주민 등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겠다는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보건진료소의 양적 확대만으로 의료공백을 해결하겠다는 것은 궁극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비판하며 “오히려 지역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 및 갈등만을 조장하여 지역보건의료체계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꼬집었다.또 "농어촌 지역의 개발과 교통수단의 발달 등으로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돼 현재 무의촌이 거의 없는 현실을 고려하면 무분별한 보건진료소의 확충은 그 동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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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2012 보건복지부 대통령 업무보고"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지불제도 개편은 중차대한 문제로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7개 질병군 입원 포괄수가제를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의료계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의협은 "포괄수가제 확대는 의료서비스 질 저하 등으로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높은 의료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의료공급자의 의료기술 개발을 저해해 의료수준을 저하시키는 제도이며 정부의 행정편의주의 발상에 근거한 제도"라고 지적했다. 또 "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제도를 확대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므로 지불제도 개편은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사전에 반드시 의료계와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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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27일 문태준 김재정 명예회장과 고문단 35명, 김성덕 대한의학회장,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신민석 상근부회장 등 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10일 임총에서 발생한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 개탄과 우려와 함게 재발방지를 위한 대안마련를 요구했다.의협 고문단 회의에서는 임총장에서의 폭력 행위를 규탄하고 시도의사회의 정관 및 제규정 준수를 촉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협 고문단 입장문을 채택했다.입장문에서 "협회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 회의장에서 이전투구가 일상화돼 정치판에서도 보기 힘든 사태가 벌어져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소통을 말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또 "의사로서의 자존과 명예를 지켜야 하며 의사표현에 있어서도 최소한의 품격을 지키지 않으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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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초미의 관심사인 ‘지표연동관리제’가 공개됐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내원일수,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 외래처방약품비 등 5개 항목에 대한 선정기준을 공개하고, 전체 병의원의 20%에 이르는 관리대상기관에 첫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대상기관은 병원급 이상은 요양기관 종별, 의원급은 표시과목별로 동일 평가군을 분류해 동일평가군보다 관리항목별 관리지표 상위기관을 선정했다.선정기준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내원일수의 경우 내원일수지표(VI) 1.1이상이면서 전체 개설기관 상위 15%인 기관으로 했고, 외래처방약품비의 경우 외래처방 약품비 고가도지표(OPCI) 1.3이상인 기관, 항생제 처방률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80% 이상 기관, 주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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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직능클럽 부산광역시의사회 사업설명회"가 26일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이상헌, 정홍경, 소동진 대한의사협회 고문겸 부산광역시의사회 고문, 김정태 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 부산광역시의사회 최성호 고문, 이준배 대의원회 의장과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박용우 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직능클럽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30여명의 원로회원이 참석했다.시니어직능클럽은 노인인구 비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은퇴의사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지난 9월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정부도 시니어직능클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많은 호응을 받았다.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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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일부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에 있어 ‘진료비 지불보증’ 부분 등 자체적으로 추가한 개인정보 동의서를 의료기관에 징구를 요구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일부 손보사들의 개인정보 동의서 징구업무와 진료비 지급을 연계시키려는 시도에 항의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과연 누구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인가? 아직 아무런 세부지침도 마련되지 않은 마당에 진료비 지급을 볼모로 환자의 가족관계증빙서류와 같은 민감정보를 받아 달라고 압박하는 행태는 법의 취지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그 부담을 의료기관에 떠 넘겨 손쉽게 환자의 개인정보를 얻으려는 얄팍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손보사가 그러한 민감정보를 영업활동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직접 정보주체인 환자로부터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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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가 2006년 설립한 의료경영고위과정(이하 AHP : 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Program)이 지난 22일 한강 유람선 여의도 선착장 엘페1호에서 제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1기 수료식에서는 의사 29명, 공무원 4명, 변호사 2명, 기자 1명, 기업인 2명 등 총 42명이 엄격한 졸업사정을 통과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AHP 운영위원장이자 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인 이정렬 위원장은 “동문들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수료 후에도 양질의 강좌와 동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평생 교육, 평생 교류의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4개월 간 실시한 팀프로젝트 연구과제상은 1위 ‘정형외과 전문병원 설립 및 운영방안’을 제출한 팀이 선정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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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국장- 2011년 보건의약계는 참으로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기자 여러분, 숨가쁜 보건의약계를 취재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기자 방담이라는 이 자리는 보건의약계의 한 해 사건, 사고 등을 정리해 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희망적인 대화가 주가 돼야 하는데 매번 사정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장수 부국장- 네 맞습니다. 병원계와 제약계가 사상 첫 장외투쟁을 한 것만 봐도 올 한해가 어땠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손종관- 대한병원협회를 출입하면서 병원계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올해는 유독 병원계가 실천 투쟁을 많이 한 한 해였죠. 의약분업제도 개선 대국민 서명 운동이 그것인데요. 6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이 11월말 현재 260만15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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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안 강행처리 문제로 인해 답보상태였던 국회가 여야간 극적 합의로 다시 열리게 됨에 따라 그동안 보류됐던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안건이 재상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미용·이용 등 뷰티산업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관련, 23일 오전 7시30분 조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협을 비롯한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피부과학회는 비의료인에 의한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고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동 법안에 대해 강력하게 저지키로 의견을 모았다.경만호 의협 회장은 “그간 국회 방문 등을 통해 수차례 의료계의 반대 입장을 전달했으나 다시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재상정된 만큼 적극 저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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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환자 입원·통원 가이드라인 여론 조사에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선 가운데 이해단체들이 가이드라인이 법적 효력을 가져선 안 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자동차사고 환자 입원·통원 가이드라인 활용방안 관련 정책토론회를 열고 관계부처는 물론 의료 및 보험 전문가와 학계,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가이드라인, 위장환자 문제 해결할 것 가이드라인 제정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우른 것은 위장환자 문제였다. 손해보험협회 김만용 상무는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가해자가 피해자의 입원여부 확인이나 상해와 사고의 관련여부에 대해 직접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를 보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도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해 이를 중재할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 송석
보건복지
박도영
201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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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기준이 5년만에 전부 개정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2일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국내외 역학 변화와 국내 신규 도입된 백신의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반영한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지침" 전부개정판을 5년 만에 발간한다고 밝혔다.이 지침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위원장 이환종 서울대 교수) 소속 12개 분과위원회 등 감염병 및 백신관련 의과학 전문가 150여명이 그간 축적된 우리나라 감염병 감시자료와 국내외 최신 역학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개정 작업에 몰두해 내놓은 예방접종 전문 지침서다.이번 지침의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그간 국내에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로타바이러스, 인유두종바이러스, 공수병, 수막구균 등 4종 감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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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등 13개 보건의약단체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유통투명화를 위한 자정선언을 통해 스스로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번 자정선언에 대한의사협회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트위터에서는 비판과 옹호의 여론이 거셌다. 의협은 리베이트를 받는다고 인정하는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불참한다고 선언한 것이지만, 반대로 오해의 소지를 남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A: 병협은 리베이트 근절 선언을 했는데 의협은 "리베이트는 시장 거래의 한 형태"라고 반발했군요. 의협 주장에 "공감 만배"를 외치고 싶은 사람 많을 겁니다. 특히 세탁소 주인과 그 주변 인물들 말이에요. B: 덕분에 의협홈피는 난생 처음 들어가봤는데요, 의협 입장은 이해하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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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 나춘균 회장은 국토해양부가 내일(21일) 열 계획인 교통사고 경증환자 입원 가이드라인 공청회와 관련, 기자 회견을 열고 "공청회에서 발표 예정인 여론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부적합해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나 회장은 "교통해양부는 교통사고 입원 환자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문을 1000여명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이 자동차 보험의 실태를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인식 부족 상태였기 때문에 여론 조사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했다.특히 "여론 조사 결과는 자동차 보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가해자의 경우 90%, 피해자는 83%에 달하는데 만약 설문 조사대로 정부가 이를 추진한다면 공보험이 아니므로 피해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국가의 월권 행위"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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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계가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는 자정운동을 선언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의료, 제약, 의료기기산업을 정부가 육성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병원협회 등 13개 보건의약단체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유통투명화를 위한 자정선언을 통해 스스로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13개 단체는 건강보험 수가계약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수가 현실화, 이전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인한 행정 처분에 대한 선처, 보험수가 등 산정에 투명성과 예측가능성 제고, 신약 및 의료기기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확대,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 등 친화적 환경 조성,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유통투명화를 위한 보건의료계의 노력 지원 등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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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참여연대 주최로 개최된 ‘건강보험 재정통합 위헌소송의 쟁점과 전망’ 토론회(12/15)와 KBS 1라디오 ‘열린토론’(12/16) 등에서 특정 시민·사회단체 소속 토론자들이 대한의사협회장이 건강보험 쪼개기에 나서려고 헌법소원을 제기했다는 발언과 관련, "근거 없는 억측을 해 대한의사협회는 물론 10만 의사 전체를 모욕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의협은 "16일 진행된 KBS 1라디오 ‘열린토론’에 참석해 헌법소원의 청구 목적과 위헌소송 판결 후 의료계가 바라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건강보험제도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까지 적극 개진할 계획이었으나 일각에서 청구인 측은 참석조차 할 수 없는 토론회를 개최, 청구인 대표인 대한의사협회장을 매도하고 모욕하는 행태를 보여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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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21일 열린 예정인 보건의약단체 자정선언과 관련, "선언에 불과하다"며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의협은 보건의약단체 자정선언 불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자는 데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지만 보건의약단체들이 모여 선언을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로 의협이 이에 동참하지 않는 것은 자정선언이 이렇다 할 의미를 가질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불합리한 관행의 근절은 선언으로 될 일이 아니며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이 바뀌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불합리한 관행이 생기게 된 환경과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안 돼 이번 선언은 단지 보여주기에 그칠 뿐"이라고 일축했다.또 "차제에 의협은 이른바 리베이트 쌍벌제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으며 리베이트 쌍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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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건강검진후 진찰료환수처분취소 소송에 대해 건보공단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대법원 판결(2011두16025, 2011. 11. 24)을 근거로 건강검진과 함께 다른 질병도 진료했다는 이유로 빼앗겼던 진찰료를 되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협은 “검진과 진찰은 별개의 행위임을 명백히 밝혀준 결정으로 그동안 건강검진 당일 실시한 진찰료를 삭감하거나 무조건 환수해온 공단의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며 “그동안 불합리하게 적용돼 인정받지 못했던 건강검진 당일 진찰료에 대해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의협은 "판결문에 의하면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행한 진찰은 원칙적으로 요양급여에 해당하므로 진찰에 대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며 검진당일 진찰료 산정기준에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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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15일 공동으로 개최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환자 및 의료기관의 법적 의학적 제문제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 등 관련법과의 관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박지용 연구조교수(변호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 시점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요구하고 있는 정보보호수준과 절차 등을 준수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건강정보보호와 함께 합리적 활용을 모색할 수 있는 개별법령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용선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정책이사도 "개인 정보의 수집을 위한 동의과정 및 범위, 의무기록 작성, 의무기록 열람 및 제출, 기록 폐기 등의 제반 사항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며 단순히 법리적 논의가 아닌 실제적인 의료 현장의 목소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