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손영민 신경과 교수)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 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K-DEM Station(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병원 중심의 플랫폼으로, 2021년 7월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제중원 138주년 및 법인화 45주년을 맞은 서울대병원 그룹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서울대병원 그룹이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SKSH를 비롯해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대병원,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등 개원 예정 및 모든 위수탁 병원을 의미한다.지난 13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서울대병원 그룹은 ‘One SNUH Network-미래의료를 개척하는 국민의 병원(Pioneering the Future of Healthcare for All)’으로 급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제20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안 병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 전남대병원장에 취임 후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고난이도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의료질평가 전부문 1등급(2022년),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2022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구축단은 6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2023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상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을 비롯한 구로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32개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관계자 및 내빈 90명 등이 참석해 성과 교류회 자리를 빛냈다.이번 상번기 성과 교류회는 △IR 투자 전략 (킹고스프링 양희원 부대표) △홍보전략 (채널의 남궁도 대리) △스타트업 투자 및 세금혜택 (세무법인 다승 공동대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6일 메디힐 홀에서 최근 완공된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준공 및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은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장일태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뤄졌다.김재호 이사장은 “안암병원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이 추구하는 미래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미래 의료기관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03년 의사 2명으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이 개원 20년 만에 근골격계 연구중심병원으로 한국 의료를 선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제시했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은 6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신축 확장 이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2003년 부천시 역곡에서 의사 2명으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이 20년만에 의사 26명, 직원 300명이 근무하는 179병상 병원으로 성장했다.고용곤 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의 핵심은 연구"라며 "지난 2007년부터 연세사랑병원 부속 연구소를 설립해 정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4일 국내 6번째로 CAR-T 항암치료센터를 개소했다.CAR-T 세포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환자의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능동적으로 찾아내 파괴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뒤 다시 암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법이다.CAR-T 항암세포 치료는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치료법이지만, GMP 시설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소수의 병원에서만 적용이 가능하다.고려대 안암병원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983년 의료 소외지역이었던 서울 서남부 구로지역에서 첫 개원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미래의학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려대 구로병원은 29일 구로병원 미래관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을 개최했다.김재호 고려학원 이사장은 "지난 40년간 구로병원을 헌식적으로 이끈 15명의 원장님들과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려대 구로병원은 중증환자 비율이 60%가 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치료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구로병원의 강점인 중증치료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이 일반 천식에 비해 악화 빈도와 중증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은 천식의 여러 유형 중 하나로, 아스피린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후 천식 증상이 악화되거나 천식 증상과 함께 비용종이 특징이다. 아주대병원 박해심·이영수 교수(호흡기내과)팀과 박래웅 교수(의료정보학교실)팀은 국내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 환자를 장기 추적관찰한 대규모 빅데이터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linical & Experimental Allergy에 게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충격파치료학회가 주최한 제25회 국제충격파학회(ISMST 2023)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열렸다.이번 국제학술대회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업체가 자사의 제품들을 홍보하고, 의료진들과 소통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들이었다.43년 전 체외충격파쇄석기를 세계 최초로 상업화해 체외충격파 치료를 선도 하고 있는 도니어 메드텍도 이번 국제행사에 참여했다.도니어 메드텍 케빈 한(Kevin Han, 이하 케빈) 아시아 사장과 에밀리 종(Emily Zong, 에밀리) 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도 질환유효성평가센터 사업 중 자립형 안과질환 유효성평가센터에 선정됐다.신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형과 달리 자립형 질환 유효성평가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유효성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국내외 진출 촉진 △글로벌 제약사 등으로부터의 유효성평가 수주 △수익창출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부산백병원 안과질환 유효성평가센터는 주관기관 단독사업으로 연간 15억원씩(1차년도 7억 5000만원) 5년간 총 67억 5000만원의 국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7일 동관 대강당에서 2018년 보건복지부로터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6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은 병원이 보건의료기술 혁신 주체가 되어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를 통해 병원 중심 연구개발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정책 사업이다.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아산병원은 2018년 '뇌정신질환·암의 사람 중심 융합 기술(H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이 오픈한 가운데 1호 진료의 주인공은 봉천동 슈바이처로 알려진 윤주홍 원장이 됐다.고려대 안암병원은 최근 신관을 완공하고, 10일 진료를 개시했으며,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윤주홍 원장이 1호 환자로 진료를 받았다.윤주홍 원장은 새로 마련된 건강검진세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평생을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아온 윤주홍 원장이 이번에는 새로 진료를 개시한 모교 병원에서 자신의 건강을 확인한 것이다.한승범 원장은 "한평생 의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인술을 펼치신 윤주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수술 중 저혈압은 전신마취 중인 환자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지만,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술 중인 환자의 동맥혈압 변화를 관찰해 저혈압 위험을 파악하고 저혈압 상태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저혈압 발생 확률을 조기에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박용석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김준태 교수팀은 수술 환자 1만 여명의 동맥혈압 데이터를 학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주대병원은 '병원 의료현장 중심 보건의료 R&D 추진현황'을 주제로 2023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중심병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초-임상 융합기술의 실용화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고도화 달성과 연구역량 강화 기반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보건복지부 황의수 보건산업정책과장은 2기 연구중심병원 추진 방향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목적 및 연구 거버넌스를 통한 병원 내 연구문화 확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실적을 향후 5년 내 국내 1위, 글로벌 30위 진입을 목표로 스마트병원 전환 완성과 초격차 연구중심 의료기관 도약 비전이 제시됐다.고려대학교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8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의대 100주년에 맞춰 고려의대의 연구실적을 국내 1위, 글로벌 30위 진입 목표를 설정하고, 스마트 병원 전환 완성을 통해 초격차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수년간 과거 보다 역동적인 행보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단국대병원은 중부권을 대표하는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최대규모의 R&D사업을 공모했으며, 단국대병원의 ‘DYNAMIC :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센터장 모지훈 연구부원장/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6곳을 선정했다.DYNAMIC은 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DYNAMIC) 프로젝트의 약자로 ‘역동적으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전공의 연속 근무 시간을 24시간으로 제한하는 전공의 과로방지법이 국회서 의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공의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의료법 개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신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공의 과로방지법(전공의 특별법 개정안)은 전공의 연속 근무 시간을 기존 36시간(응급상황 시 40시간)에서 24시간(응급상황 시 30시간)으로 줄이는 것이 주요 골자다.앞서 신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2030 전공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권순영 제20대 고려대 안산병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권순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직종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병원의 수익구조 개선 ▲스마트 미래병원 초석 마련 ▲스포츠의학 허브 구축 ▲중장기 마스터플랜 사업 착수 ▲연구중심병원 지정 ▲국제 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고려대 안산병원이 보다 더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려대 안산병원은 19일 본관 지하 1층 로제타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늦어졌던 서울대병원장 취임식이 15일 열렸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영태 신임 병원장은 세계 최고의 병원을 언급했다.김 병원장은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이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끌어 이러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서울대병원은 디지털헬스와 첨단의료기술을 접목해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세계 최고의 미래 서울대병원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서울대병원은 4차 진료병원으로서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연구중심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