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2년 새해를 맞아 평가체계의 개선, 새로운 정부 수립에 따른 보건의료 정책 역량 발휘, 심사체계 개편 확산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김선민 심평원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 우리는 심사체계개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지원까지 변화를 전파했다. 일부는 입법 추진으로 연결되기도 했다"며 "비급여 가격 공개를 확대하는 한편 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김 원장은 2021년에 아쉬웠던 점도 꼽았다.김 원장은 "심사체계 개편이 전파되는 한편, 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정형외과)가 1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의료감정학회에서 2022년도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의료감정학회는 2003년 창립했으며 의료감정평가모임 후신(後身)으로, 자동차보험 등 장애 평가나 의료분쟁 감정 및 진료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권 회장은 그동안 수석부회장과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학회소속 의료감정인정의 제도의 추진위원장으로 연수 교육을 통한 인정의 제도를 최초로 구축한 바 있다.권 회장은 "대한의료감정학회를 통해 신뢰받는 의료감정 제도 및 문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형외과의사회가 의협과 함께 대리수술 및 수술실 CCTV 의무설치, PA(UA) 문제, 간호법 등 의료 현안과 악법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28일 롯데호텔에서 2021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태연 회장은 이날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수술실 CCTV 의무설치 의료법 국회 통과와 대리수술, PA(UA) 양성화 등이 뼈아픈 일이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의협 이필수 회장 집행부와 대개협 김동석 회장 체제 출범에 정형외과의사회가 적극 참여한 것은 보람된 일"이라며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학회, 개원의사회 등이 자동차보험 정책 개선 추진을 위해 협상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했다.의협은 자동차보험 환자에게 충분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개선과 한방 진료비 급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대한의사협회는 12일 학회와 개원의사회 등 관련단체들과 의협 자동차보험위원회를 열고, 자동차보험 정책 개선을 위한 협상 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하는 등의 3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의협 자동차보험위원회에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대한외과의사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급증하는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를 관리하기 위해 한의원의 1인실 설치를 제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별도 조직을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러한 내용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의 현황과 문제점'에 담겼다.심평원의 '2020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자보를 청구하는 의료기관의 비율은 한방이 의과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의원이 17.62%, 요양병원 44.94%를 기록한 것에 비해 한방병원은 96.83%, 한의원은 82.54%에 달했다.자보 한방진료 실적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청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상급병실료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최근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 중 한의원의 자동차보험 상급병실료를 청구하는 기관수와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상급병실만 운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상급병실료 청구사유 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통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상급병실료를 청구하는 한의원은 2019년 1분기 36개소였지만, 올해 1분기 193개소로 늘었다.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동안 2억 6000만원에서 72억 7000만원으로 급증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진료비 청구 오류를 예방하고, 의료기관과 보험사의 행정낭비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환자 자격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교통사고환자 자격 사전점검'은 의료기관이 진료비를 청구하기 전에 심평원의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보험 환자 자격을 점검 후 수정·보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그간 5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청구 후 자격점검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최근 3년(2018~2020년) 간 자격 관련 지급불능이 전체 지급불능의 76.7%를 차지했다.이로 인한 의료기관의 재청구, 보험사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절반을 한의계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형외과의사회가 의료계의 자보분심위 참여를 요구할 방침이다.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29일 롯데호텔에서 2020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이태연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척추·관절MRI 급여화 문제 해결과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위원회 참여, 실손보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문재인케어의 일환으로 올해 척추·관절MRI 급여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심사조정위원회의 구성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7월 중 첫 운영에 돌입할 전망이다.세부 위원 구성은 의사와 한의사 정확히 5:5 비율이다.심평원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에 자동차보험심사조정위원회(자보심사조정위원회)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 자보심사조정위원회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심사위원회(자보심사위원회)의 3개 위원회 중 하나로 나머지 두 조직은 전문소위원회와 분과위원회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자보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에 관
◇1급 승진 △DUR관리실장(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겸임) 김철수 △급여조사실장 심재옥 △경찰대학 파견(교육)근무 구자군 ◇전보 △포괄수가실장 김남희 △급여정보분석실장 이소영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오영식 △감사실장 유미영 △대전지원장 공진선 △수원지원장 김민선 △창원지원장 김미정 △의정부지원장 김정기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건강 인센티브 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지만, 구체적 실행안에 대해선 각 집단의 입장이 다른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제도와 관련해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제도를 통해 개인 건강정보가 민간에서 악용되는 걸 막겠다는 입장이다.미래통합당은 지난 새누리당 시절부터 보험 업계 등과 이와 유사한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을 논의해온 만큼 제도 도입 자체에는 긍정적이다. 다만 해당 제도를 통해 민간 기업의 서비스도 활성화시켜 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2사옥 준공에 따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원주 2차 이전일 시작일이 11월 29일로 확정됐다.현재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역 인근 국제전자센터에 위치한 7개의 부서가 우선 옮겨가며 오는 12월 15일 모든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이로써 올해 말 심평원의 서울 서초동 시대는 마감, 진짜 원주 시대가 열린다.심평원은 최근 양평 더스타휴에서 보건의약전문지협의회와 만나 2차 지방이전 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제2사옥 준공 예정일은 25일로 1294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9층·지하1층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교통사고 후유 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실천을 목적으로 2014년 국토교통부가 설립했던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최고의 의료시설과 장비, 130 여명의 국내 최다 치료사 인력 등을 갖추고 시작했지만,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현실. 이에 최근 국토부가 서울대병원과 5년 동안 위탁 운영을 계약했다.병원의 새로운 수장을 맡은 방문석 원장(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을 만나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5년 동안의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병원이 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평원의 입원적정성 심사업무가 건강보험 재정으로 민간보험사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국회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전국의 경찰, 검찰, 법원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심평원이 심사의뢰를 받으면 입원기록 등을 확인해 급여기준에 따라 입원적정성을 심사해 그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절차가 건강보험법에 따른 심평원의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심평원은 2015년 이전부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2사옥 완공을 눈앞에 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제2청사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10월 착공을 목표로 했으나 지지부진했던 건보공단 제2청사의 부지 매입이 지난달 마무리되면서 다음 단계인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공사업체 선정 등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4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 제2청사 건립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이 조달청을 통해 착수돼 올해 안에 실시될 예정이다.이는 제2청사 주변 환경에 관한 적정성을 검토하는 용역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무를 맡고 있는 심평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약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약사 출신 직원들이 대거 퇴직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오는 12월 서울지역 근무인원 전원이 원주 본원으로 이전한다.지난 2016년 12월 1기 이전에 이어 오는 12월 2기 이전이 시작된다.2기 본원 이전은 서울지역에 있는 서초동 서울사무소와 국제전자센터에 남아 있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약제관리실, 심사기획실, 심사실, 심사관리실, 의료급여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가 2019년도 진행할 연구과제를 확정했다.연구과제는 위탁과제 32건, 자체연구 25건으로 구성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는 연구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2019년 위탁 연구과제 32건, 자체연구과제 25건을 확정했다.연구소는 연구내용, 연구방법 등에 따라 위탁과제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거나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위탁연구 질 관리를 위해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허윤정 연구소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심사평가체계 개편 등 건강보험 정책환경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면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의사, 간호사 등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의사 등 인력부족 문제를 더 이상 외부에서 답을 찾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히는 부분이다. 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병협 제60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병협 임영진 회장은 '의료인력수급 준비를 위한 비대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병원 규모가 작을수록, 서울에서 떨어져 있을수록 의사나 간호사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올해 안에 의료인력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의료에 위기가 닥칠 것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사평가원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의성 있고, 합리적인 심사와 평가를 추진할 방침이다.지난 1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업무상임이사로 부임한 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26일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심사, 평가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강 이사는 심사와 평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를 예측하고, 시의적절하며, 합리적인 심사와 평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심사평가원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개방형직위로 운영 중인 자동차보험재정전문위원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 및 상근심사위원, 홍보부장을 신규 채용한다.자동차보험재정전문위원은 16일부터 30일까지 원서 접수하고,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 및 상근심사위원은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또, 홍보부장은 25일부터 2월 13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게 된다.자격 요건 및 면접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심사평가원 인사부에 방문 또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