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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릭스 잠정적 사용중단에 따라 유일한 경쟁품인 로타텍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3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로타릭스에 동물유래 바이러스인 PCV 1 DNA 절편이 발견됨에 따라 의료인에게 잠정적 사용중지를 권고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지난해 17만3450만 도즈를 공급한 GSK는 올해 경쟁사보다 많은 13만4290만 도즈를 수입하며 시장에 성장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으나 이번 조치로 매출추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유일한 경쟁품인 악재소식에 로타텍은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선두주자로 지난해 200억 원이 넘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추가 수혜가 예상된다.따라서 현재 추가 수입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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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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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DPP-4 당뇨병 시장을 대변해 줄 사자성어 두 가지를 꼽는다면 극세척도(克世拓道)와 약육강식(弱肉强食)이다. "극세척도"는 세상을 극복해 새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키워나가야 하는 현 상황과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또 "약육강식"은 생존 경쟁의 격렬함을 뜻하는 점에서 현 상황을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이 같은 논리에 따라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간 경쟁도 올해를 기점으로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제품면이나 영업면에서 싸울 수 있는 전투태세가 대등하게 갖춰졌다는 점이 주목된다.한국MSD는 지난해 4월 1일자로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를 출시했고 이어 한국노바티스가 3월 1일부터 가브스메트(빌바글립틴+메트포르민)를 출시했다. 이로서 나올 수 있는 당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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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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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가다실이 남성의 항문암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MSD에 따르면, 최근 유럽생식기감염종양학회(EUROGIN: European Research Organization o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는 남성 항문암 예방 효과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16~26세 남성 5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 따르면, 가다실이 HPV(인유두종바이러스) 6,11,16,18형과 관련이 있는 항문 상피내 종양(AIN)과 전암성 병변 발생의 77.5%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머크사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미국FDA에 남성의 항문암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신청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가다실을 접종 받은 24~45세 중년 여성의 자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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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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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가 다국적 제약사중보험청구상 매출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EDI청구 현황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지난 3481억원을 올려 3461억원을 올린 한국화이자제약을 20억 원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노바티스의 이번 실적은 전년대비 16.6%가 오른 것으로, 화이자가 기록한 2.7%와 7배 가량 높은 수치다.3위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으로 3229억원으로 마감했다. 성장률은 3.6%로 사실상 정체된 모습을 보여줬다.최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한 한국MSD는 2438억원을 기록했고, 그뒤를 바이엘코리아가 2126억원으로 따라 붙고 있다. 성장률은 모두 9.2%로 두자릿수는 아니지만 비교적 순탄한 성장으로 평가받고 있다.한국얀센과 한국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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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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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스위칭 매출 상쇄 현상 뚜렷인판릭스IPV, 쥬비덤 등 올해도 이어질 듯제약사들이 지난해부터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신제품 상당수가 기존 품목을 대체하는 스위칭 제품이라서 매출 상쇄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제품이 한미약품이 지난해 출시한 아모잘탄이다. 칼슘길항제와 ARB계열의 복합제인 이 약은 듀얼기전에서 나타나는 강력한 혈압조절 효과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아모디핀의 매출이 줄고 있어 전반적으로 큰 재미는 보지 못하고 있다.아모잘탄은 지난해 131억 원을 올리며 확실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핵심품목인 아모디핀의 성장률이 7.2% 가량 큰 폭으로 추락하면서 단일제와 복합제가 이루는 시너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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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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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다국적 제약사들의 백신경쟁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인수 합병을 통해 한국화이자와 한국노바티스가 백신을 확보하면서 해당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어 적잖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와이어스를 전격 끌어안음(?)으로써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화이자는 뇌수막염 백신인 히브티터와 폐구균백신인 프리베나로 백신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이중 히브티터는 GSK, 한국MSD, 노바티스, 사노피 파스퇴르 등이 경쟁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이점에서 새 주인인 화이자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여기에 프리베나는 아직 여유롭다. 독점적 위치에 있는 것도 이유지만 업그레이드된 프리베나13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여 앞으로 화이자가 백신시장을 키울 수 있는 역점 품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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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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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그나·트레답티브·이피엔트 신약주목코자·가나톤·메로펜·젤독스 등 특허만료매년 대중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배출되듯 제약업계도 한해가 시작되면서 스타가 나온다. 이른바 새로운 성분의 약물이다. 올해에는 어떤 신예(?)들이 제약시장에서 주목을 끌고,반대로 어떤 제품들이 약발을 잃을지제약업계의 관심 또한 뜨겁다.일단 올해 뜨는약으로 평가받는 약들은 신약과 기존약 두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먼저 신약부터 살펴보면 타시그나, 트레답티브, 이피엔트가 올해 유망로 꼽힌다.닐로티닙 성분의 타시그나는 노바티스의 글리벡을 이을 차세대 백혈병 신약이다. 이약은 글리벡 내성환자 뿐만 아니라 초기 환자(1차 치료제)에서도 효과가 뛰어나 출시와 동시에 큰 폭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약가협상이 몇 차례 진행됐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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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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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 현동욱)가 새로운 계열의 HIV/AIDS 치료제인 이센트레스(성분명 랄테그라빌)를 1일자로 출시했다. 지난 해 12월 24일 보건복지가족부 고시에 따라 올해 1월 1일자로 출시되는 신약이 몇 개 있지만 회사가 공식적으로 알리는 형식으로 따지면 첫 신약인 셈이다.이 약은 미국 및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된 통합효소 억제제(Integrase inhibitor) 계열로 지난 2008년 6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센트레스는 HIV 증식에 필수적인 3대 효소(역전사효소, 통합효소, 단백분해효소) 중 통합효소인 인테그라제를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DNA가 사람의 DNA에 삽입되는 과정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복제능력 및 새로운 세포 감염 능력을 차단하는 원리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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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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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료제인 이센트레스정(성분명 랄테그라빌칼륨, 400mg)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판된다.보건복지가족부 고시에 따르면, 한국MSD가 공급하는 이센트레스정의 보험상한가격은 1만1900원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처방이 가능하다.이센트레스정은 최초의 인테그라제 억제제 계열의 에이즈신약으로 단백분해효소억제제(PI), 뉴클레오시드유사체역전사효소저해제(NRTIs), 비뉴클레오시드유사체역전사효소저해제(NNRTIs) 등 세가지 계열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중 한 가지 이상의 약물에 실패한 HIV 환자에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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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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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내년 1월 1일부터 아그라스타트주(성분명 염산티로피반)를 판매한다.아그라스타트는 급성 관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 억제제로 한국MSD가 판매해 왔다. 그러나 한독약품이 지난 10월 허가권을 취득하면서 독자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약제급여목록에도 한독약품으로 새롭게 고시됐다.한편 아그라스타트는 혈전 생성 과정에서 피브리노겐이 GP IIb/IIIa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저해하는 비펩타이드성 길항제로, 헤파린과 병용처방 시 급성 관증후군 치료 대상 환자나 경피적관상동맥확장성형술(PTCA) 또는 죽상반절제술 환자의 심근경색 발생 또는 치료불응성허혈/재심장시술로 인한 위험발생률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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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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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타시그나, 아피니토 선봬GSK·사노피-파스퇴르는 콤보백신나머지는 적응증 추가로 위기 탈출국내 제약사들은 제휴 품목에 올인제약사들의 신약부재 현상이 내년부터 뚜렷해질 전망이다. 몇몇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을 출시하기는 하지만 비급여 품목이 많고 시장 파급효과가 작아 기존약을 활용한 영업강화가 예상되고 있다.현재 다국적 제약사들을 통들어 신약을 출시하는 곳은 3~4곳으로 예상품목(론칭기준)은 5~6개 정도다. 올해 아바미스, 가브스, 심발타, 저니스타, 엘셀론패취, 프릴리지, 놀텍 등 총 16개 이상 품목이 나온 것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이다. 내년에는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한국MSD,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정도만이 신약을 출시한다. 이중 가장 많은 급여약을 출시하는 회사는 한국노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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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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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에 외음부암에 대한 예방 적응증이 추가됐다.8일 한국MSD에 따르면, 확대 승인된 가다실의 적응증은 HPV 16, 18형에 의해 유발되는 질암 및 외음부암에 대한 예방 효과로, 1만50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진 것이다.회사 측은 "이번 적응증 확대로 더 많은 국내 여성들이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질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 자궁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가다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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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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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규모로는 한미참의료인상 최고 무려 1억까다로운 심사로는 분쉬의학상 H-Index 도입 연말을 맞아 학문적 업적을 쌓은 연구자들에게 주는 시상식이 잇따라 열리면서 덩달아 최고의 의학상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현재 한국화이자제약, 베링거인겔하임, 한국MSD, 한독약품,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동성제약 등이 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화이자가 화이자의학상을 시상한데 이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분쉬의학상을 성대하게 마췄다. 또 한독약품도 한독연구비상 시상식을 끝으로 연말 행사를 마무리했다.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은 상반기에 행사를 열고 있는데 한미와 동아는 연말인 12월중에 진행한다.이처럼 다양한 상이 존재하다보니 저마더 최고의 의학상을 강조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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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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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용 스테로이드 제제(ICS)에 경구용 싱귤레어를 투여하면 천식 및 알레르기 치료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Mc Master 대학교) 앤드류 맥가이버 교수는 지난 16일 아태평양 천식 및 호흡기학회(APSR)서 한국MSD가 마련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SARS, MARS, RADAR 3개의 스터디를 소개하고 "흡입용 스테로이드(ICS 또는 ICS/LABA)에 경구용 제제를 투여하면 보다 좋은 조절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교수는 "어린 아이들의 경우 호흡기 제제 사용미숙으로 조절율이 월등히 떨어지고, 성인도 여진히 증상을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경우 경구용 조절제를 추가하면 기존 치료제의 보완 및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맥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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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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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와 쉐링푸라우코리아가 오는 13일 국내 법인간 합병식을 갖고 하나의 회사로 출범한다.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13일 신라호텔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본사간 통합에 따른 법인간 출범식이며 당분간 각 회사에서 업무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인력 및 제품 통합, 회사 이전 등의 구체적 논의사항은 현재 진행중이며 아직까지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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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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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시작된 전문의약품 리뉴얼 바람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신제품 효과를 내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드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그 형태도 단순 디자인변경형부터 재포장형, 기기변경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먼저 단순디자인변경형은 한국애보트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시동을 걸었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1월 여성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급스런 포장전략으로 눈길을 끈데 이어, 최근 또다시 용량에 따른 컬러화 전락을 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만큼 포장변경에 효과를 봤다는 반증이다.더불어 베링거인겔하임은 늘어나는 매출에 서비스라도 하는 듯 지난 5월부터 미카르디스의 포일포장에 절취선을 넣어 새롭게 공급하고 있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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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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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등재에 따라 레미닐, 알포린 등의 주요 오리지널 약가가 오는 11월 1일부터 20% 인하된다.보건복지가족부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고시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레미닐피알서방캡슐16mg과 24mg은 각각 3801원과 4170원에서 3040원과 3336원으로 약가가 조정된다.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알포린주250mg도 1737원에서 1389원으로, 노보노디스크제약의 노디트로핀심플렉스5mg/1.5ml도 12만 789 원에서 9만 6631원으로 조정된다.그밖에 한국MSD의 싱귤레어츄정5mg과 4mg도 1449원과 1300원에서 20%가 인하된 1159원과 1040원으로 변경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탄16mg도 1031원에서 824원으로 재고시됐다.다만 특허존속을 이유로 싱귤레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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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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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등 국내외 제약사 12개사와 종합병원 등 요양기관 44곳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고발 조치됐다.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은 21일 "의약품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답합이 의심되는 12개 제약사, 11개 약국, 33개 의료기관에 대해 공정위에 고발조치하고, 이를 방관한 복지부와 심평원에 대해서는 직무유기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지난해 5월 심평원을 대상으로 "실거래가 신고가격을 공개하라"고 낸 행정소송(서울행정법원과 고등법원)에서 승소, 지난 8월 매출액 상위 20개 의약품 품목에 대한 35개 의료기관과 11개 약국의 실거래가 신고가격에 대한 자료를 받아냈다.경실련은 자료분석을 통해 전국의 모든 민간 의료기관 및 약국의 실거래가 신고가격이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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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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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지난 17일 "한국MSD 러브 인 액션(Love in Action)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울 경복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 및 마포구 독거 어르신 초청 "가을 고궁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경주에서 진행된 "문화재 1박2일" 행사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문화재 지킴이"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소외계층 이웃들께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MSD 대외협력부 이기섭 상무는 "앞으로도 한국MSD는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전통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주변 이웃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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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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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2009년1~6월) 동안 약가협상제도 도입이후 신규 등재된 신약 중 가장 많은 청구실적을 보인 제품은 한국MSD의 자누비아100mg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EDI 청구실적에 따르면, 자누비아100mg은 지난 상반기동안 45억4000만원이 청구돼 올해 안으로 블록버스터(100억 달성)로 등극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자누비아 다음으로 많은 청구실적을 보이고 있는 약은 지난해 2007년 12월1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베시케어5mg으로 29억1400만원이 청구됐다. 또 10mg은 7억5300만원 정도다. 두 함량의 이 같은 실적은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올린 규모(30억원, 7억5000만원)이라는 점에서 올 한 해에도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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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