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이 내년 1월 1일부터 아그라스타트주(성분명 염산티로피반)를 판매한다.
아그라스타트는 급성 관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 억제제로 한국MSD가 판매해 왔다. 그러나 한독약품이 지난 10월 허가권을 취득하면서 독자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약제급여목록에도 한독약품으로 새롭게 고시됐다.
한편 아그라스타트는 혈전 생성 과정에서 피브리노겐이 GP IIb/IIIa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저해하는 비펩타이드성 길항제로, 헤파린과 병용처방 시 급성 관증후군 치료 대상 환자나 경피적관상동맥확장성형술(PTCA) 또는 죽상반절제술 환자의 심근경색 발생 또는 치료불응성허혈/재심장시술로 인한 위험발생률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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