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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 활성화를 위해선 우선 병상확보가 필수적이다. 국고와 건강보험에서 연간 1조원씩 3년간 투입하면, 300병상 공공병원 30개를 지을 수 있다" 21일 공공병원 활성화토론회에서 다수의 토론자들은 "공공병원이 빅5 등 민간의료의 보조적 위치에서 벗어나 병상을 늘리고 네트워크를 구축, 의료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제를 맡은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현재 병원협회나 이명박 정부가 병상 과잉이라는 이유로 공공병원 확충을 저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다분히 서울 및 수도권의 상황으로 지역적 의료 불평등을 이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공의료는 민간의료의 보조가 아니다"며 "보편적으로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병원의 병상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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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만성질환 관리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랍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Gulf Cooperation Council(GCC)에서 나타나고 있는 보건의료 수요의 증가와 서비스 증가는 이를 반영하고 있다. GCC는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사우디라아미아,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의 정책 및 경제 연합이다. GCC 국가들의 보건의료 분야성장은 실질적인 수요의 증가를 기반으로 하는만큼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병원 등 의료보건 전달체계, 민간 보건의료보험 등이 잠재적인 기회로 점쳐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우선적인 요인은 고령인구의 증가다. GCC 국가들의 기대수명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고 이제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이는 전염성 질환의 관리와 치료가 효과적인 결과를 보인에 따른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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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요양병원·시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방만한 경영이 벌어지고 있다. 공단은 일정 부분 책임이 있음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요양병원과 장기요양시설의 성형이 불가피함을 드러내는 "요양병원 관리의 현안과 과제" 세미나와 "장기요양시설 인건비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해 인력에 대한 기준 및 수가장치 개선이 시급함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요양병원은 병원수 뿐 아니라 병상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인당 입원일수, 진료비 등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급여비 증가율은 20%를 상회하고 있어 타 의료기관이 10% 안팎인 것을 감안할 때 월등히 높았다. 전문성 부재와 인력 부족 및 허위신고, 덤핑 등 고질적인 문제점도 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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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병원은 이달말 서울 강동에 6번째 네트워크 병원을 개원한다. 강동구 길동사거리에 위치한 튼튼병원은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100여 개의 병상과 MRI(자기공명영상장치) CT X-ray 등 최신 검사장비를 비롯해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를 통해 진단에서부터 수술, 재활치료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 강동 튼튼병원은 ▲환자 개개인의 맞춤 진료가 가능한 ‘비수술 치료(목 허리디스크)센터’ ▲미세 척추 수술센터 ▲연골재생 효과가 뛰어나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비롯해 연골 손상 및 결손 환자에게 폭넓게 시술이 가능한 ‘줄기세포 치료센터’ ▲자기관절 보존센터 ▲인공관절 센터와 함께 특수 운동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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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잘 세우면 5년이 편하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12월 19일 치뤄진다. 몇 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의협을 비롯한 각 의료 관련 단체들은 선거 공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 환경및 의·약 의료기기업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요청할 것인지 포인트를 미리 체크해 본다. - 편집자주 2012년 대선에 바란다1. 문제제기와 필요성 2.의료계 3.병원계 4.의료기기업계 5.제약 및 바이오업계 전반적인 공약 지난 4월 열린 총선과 유사건보재정 기금화·공공의료 등 주요 사안 포함 올 연말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업계로선 지금부터 대선주자들에게 공약을 제안하고 건의할 필요가 있다. 5년간 힘을 덜 들이면서도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기
보건복지
취재팀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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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에 바란다 1. 문제제기와 필요성 2. 의료계 3. 병원계 4. 의료기기업계 5. 제약 및 바이오업계 수가계약체계·결정구조 개선 강조인력문제·의료산업화 등 병원계 문제 해결해 달라 지난 4월 치뤄진 총선에서 보건의료 분야 공약은 건강보험재정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소비자의 표심만을 공약했다는 것이 병원계의 지적이었다. 병원들은 이러한 공약들은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행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후의 책임은 의료공급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안심 진료위한 환경 조성이 먼저 이에 따라 병원계는 의료소비자를 위한 정책도 좋지만, 의료공급자들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병원계가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여야 각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정책들도 큰 틀에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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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료기관이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담은 게시물을 게시토록 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2일 시행에 들어갔다.개정에 따르면 액자의 크기와 장소를 규정한 문구는 모두 삭제됐다. 의료기관의 장은 진료받을 권리, 알권리 등 환자의 권리와 의료인에 대한 신뢰ㆍ존중 의무 등 환자의 의무를 접수창구나 대기실 등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도록 했다.게시물에 들어가는 환자의 권리 4항과 환자의 권리 2항 중 "피해를 구제받을 권리"라는 문구도 "조정을 신청할 권리"로 바꿨다. 이는 피해구제 내용을 삭제해달라는 의료계 요구에 대해 모법을 따르면서도 의견을 반영해주는 것으로 절충한 것으로 보인다.요양기관이 게시물 부착을 어길 경우 부과되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는 그대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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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치료제는 다른 약들과 달리 복용법이 매우 까다롭다. 아침에 먹어야하고 비교적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 또한 음식물과 음료수를 먹기전 30분에서 한시간 가량을 기다려야하고 복용후 바로 누우면 안된다. 또한 일정량의 칼슘제도 복용해야한다. 이처럼 까다로운 복용법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들도 많으며 이로인한 골절 발생률도 높은 현실이다.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제약사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노피가 출시한 악토넬EC는 복약순응도 측면에서 가장 진화된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음식물에 상관없이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약물이다. 환자들이 음식물로 인한 약물복용을 가장 불편해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가장 어려운 복용법중 하나를 개선한 것이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문성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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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다음 달 9일 "2012년도 정신보건시설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정신보건법 제18조의3에 근거, 올해 말부터 정신보건시설에 대한 평가가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개발 중인 평가기준(안)에 대한 정신의료기관 관련 전문가와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신보건시설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번 설명회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병상을 보유한 의료기관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병상이 총 허가 병상의 50% 이하)와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며, 정신보건시설평가제도 개요, 평가기준 개발 개요,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 평가기준(안)의 이해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오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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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병원 미래 먹거리는?1. 연구중심병원2. 산업화3. 국제화4. 기부5. 전문가 제언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수가 절감 정책으로 병원은 숨통트일 날이 없다. 진료와 검진 수익만으로는 이제 한계에 다달았으며, 병상수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병원의 미래를 먹여 살릴만한, "다음 먹거리"는 과연 무엇일까. 창간 11주년을 맞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고의 병원 비결은 바로 '연구'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이 22년 연속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연구"에 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미국 내 4825개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의 사망률과 치료 건수, 고난도 수술·처치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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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미래 먹거리는?1. 연구중심병원2. 산업화3. 국제화4. 기부5. 전문가 제언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수가 절감 정책으로 병원은 숨통트일 날이 없다. 진료와 검진 수익만으로는 이제 한계에 다달았으며, 병상수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병원의 미래를 먹여 살릴만한, "다음 먹거리"는 과연 무엇일까. 창간 11주년을 맞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이 22년 연속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연구"에 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미국 내 4825개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의 사망률과 치료 건수, 고난도 수술·처치의 전문성, 의사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평점을 매긴 결과 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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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미래 먹거리는?1. 연구중심병원2. 산업화3. 국제화4. 기부5. 전문가 제언 환자 돕고·위상 높이고…"기부금도 경쟁력"외국병원들 예산 10~30% 기부금으로 구성 "MD앤더슨의 기부금은 연평균 4600억원, 존스홉킨스 4200억원, 메이요클리닉도 4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들 병원들의 예산 10~30%는 기부금으로 구성하고 있다."이같은 미국의 기부문화가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병원들도 발전기금후원회, 기금모금사업부 등의 조직을 별도로 구성해가며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굵직굵직한 기부금 기증 발표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후학 양성을 위해 평생을 매진했던 퇴직교장 이순길 씨가 지난달 작고하며, 전 재산 5억원을 의학연구발전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기증했다. 50여 년 간 고인의 건강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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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병원 설립을 구상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0일 외국인 환자를 위한 국제진료소를 재정비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2층에 위치한 국제진료소는 기존 3개~5개과 진료를 봐야 했던 환자의 진료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평균 대기시간을 약 50% 이상 감소시킬 것으로 설계됐다. 지난 2009년부터 KUIMS(Kyung Hee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라는 이름으로 홍보해온 결과, 러시아, 베트남, 몽골 등에서 환자가 몰려오고 있다. 특히 강점은 러시아 환자로, 매달 150명 이상 수용한다. 러시아 통역사가 하루에 15명 이상 필요하기도 하며, 병원 근처 식당에는 러시아어 표기가 늘었다. 내부적으로 꼽은 가장 큰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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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병원 기능이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전면 개편된다.지금까지 중증정신질환자 입원치료 중심이었던 병원체계에서 다양한 신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권역 내 정신건강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이에 따라 서울·공주·나주·춘천·부곡병원은 독립 운영에서 단일체계로 전환되며, 각각 서울·경기권, 충남북권, 전남권, 강원권, 경남북권을 담당하는 권역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정신병원 기능개편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5개 국립정신병원 내에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료센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와 병원학교를 운영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국립서울병원 이외 4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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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 지금과 같이 끼리끼리 모여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은 17일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중소병원계의 경우 전문병원, 의료재단연합회,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단체가 결성되고 있지만 결국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와해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의·병협의 갈등에 대해서는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이 위태롭게 느껴진다며, 공급자 단체의 공조시스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가 제안한 것은 의협·병협·치협·한의협 등이 참여하는 의료인단체 총연합회 신설과 가칭 의료계 총연구재단 운영. 이를 통해 잘못된 건정심 구조 등을 개선토록 하는 계기로 삼고, 또 각종 데이터를 구축해 각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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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법 시행규칙이 나오자 의료계의 반발이 또한차례 거세다. 당직에 전공의 3년차 이상 규정이 삭제되고, 상주가 아닌 온콜로 바꼈지만, 여전히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A: 응급의료법 발효 후 오히려 응급실 폐쇄가 우려됩니다. 200~300병상 중소병원은 인건비도 안나올 정도로 적자가 심각하다고 한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명씩 근무하는 과는 365일 당직을 서는 것과 같아 응급실 폐쇄가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실행에 옮기면 점점 문제가 드러날 것 같습니다.B: 응급의료법을 어길 경우 면허정지까지 처벌받게 되는데, 비상호출 기준은 누가 정하게 되는지요? 시행규칙 논란이 새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현실이 고려되지 않은 시행규칙일 뿐입니다. C: 온콜로 온 전문의들은 응급 처치 후에 어디에 있을까요? 밤새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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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과 고령화, 8대 사회보험 지출 급증 등으로 대한민국 보건의료 재정지출이 몸살을 앓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국회의 2011회계연도 결산 심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회계연도 결산 중점 분석"을 재정총괄, 재정운용, 재정사업 3개 분야 37개 주제로 나눠 발간했다. 특히 재정사업에서 국가연구개발(R&D)예산의 집행관리 체계의 허술함을 꼬집었고, 8대 사회보험의 지출증가율 가속화, 고령화 대책 사업 운영의 미흡, 국공립병원 지원사업 관리 등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8대 사회보험 지출증가율 가속화…"재정건정성 위해 손봐야"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8대 사회보험인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의 지출증가율이 12.2%로 수입증가율인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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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백내장 수술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에 각종 백내장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지만, 너무 어렵고 지루하고 무거운 내용 위주였다. 정작 필요한건 수술 여부와 소요시간, 집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같은 일상적인 내용이었다."코오롱베니트 헬스사업부 서승균 상무이사는 지난 5월 소비자 대상의 의료건강 콘텐츠 구축을 위한 헬스케어 독자브랜드 "havit(해빛)"을 출범하고 온, 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게 된 이유를 이같이 소개했다. 수년전부터 그룹 차원의 헬스케어 관심을 토대로 2010년 TF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 헬스사업부가 구성됐다. 당장 눈에 띄게 드러난 모델은 2가지다. 우선 병상 태블릿PC 서비스다. 환자들은 입원 병상에 설치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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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어디서 찾나1. 대학병원 2, 중소병원 3. 공공병원 공공병원은 중소병원보다 훨씬 더 열악한 환경이다. 우선 만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적자폭이 늘어나더라도 자생하긴 어렵고, 오로지 정부 지원금에만의존할 수 밖에 없다. 지방 공공병원이라면 더욱 심각하다. 이에 공공병원의 현실과 올 상반기 나름의 경쟁력 모색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공공병원 만년 적자 수치로 확인 실제 수치 상으로도 공공병원은 대부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2009년 민간병원과 공공병원간 의료수지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00병상 미만의 공공병원들은 의료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등에서 대부분 적자를 기록한 반면, 민간병원은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용균 연구실장은 "공공병원의 재정적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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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민의료비 통계 발표(OECD Health Data 2012) 지난 2010년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2.0명(OECD 평균 3.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칠레와 터키 다음으로 세번째로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1990~2010년)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등록된 의사 수가 2배로 증가했다. 2004년 의대정원 수를 줄임에 따라, 향후 증가율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도 4.6명으로 낮은 수준(OECD 평균 8.7명)이나,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병원 급성기의료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5.5병상(OECD 평균 3.4병상)로, 일본과 독일 다음으로 많았다.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병상 수가 지속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