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뜸해진 환자 발길이 기초수액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수술 건수와 입원 환자 등이 줄면서 수액 매출도 자연스럽게 주춤하게 된 것이다.흔히 링거로 알려진 수액은 환자의 혈관을 통해 수분, 전해질, 영양분을 공급하고 체액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교정하는 역할을 한다.항생제, 항암제 등 고농도의 각종 주사제를 희석해 체내에 나르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의약품이다.국내에서는 JW그룹, inno.N(HK이노엔), 대한약품 등을 주요 수액 생산·판매 업체로 꼽을 수 있다.이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JW중외제약은 제2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JW중외박애상은 박애정신을 구현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이 병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미래 의료인을 육성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도심형 거점병원이자 교육수련병원인 서울성심병원을 건립, 후학양성과 지역 의료에 헌신했다.서울성심병원은 연간 외래환자 10만 명에 이르는 정형외과 전문 종합병원이다.이 병원장은 1991년부터 서울성심병원장을 역임하면서 병원경영 뿐만 아니라 1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표적항암제로 개발되고 있는 'JW-2286'의 전임상시험 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 2021(AACR Annual Meeting 2021)'에서 발표된다.JW중외제약은 오는 4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AACR 2021에서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JW-2286에 대한 연구결과가 공식 발표주제로 채택됐다고 29일 밝혔다.AACR은 전세계 4만여명의 암 관련 의료인,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둔 암학회로, 매년 연례학술행사를 열고 최신 암 치료와 항암제 신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은 전통 제약사보다 바이오업체 쪽에 눈길을 더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와 바이오사 간 전체 직원 대비 여직원 비중이 14%p가량 차이가 난 것인데, 이는 바이오사에 비해 전통 제약사가 더 보수적인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반면 상대적으로 사내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경력 쌓기가 다소 수월한 바이오사에서 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연구직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문을 두드리는 사례가 많아 차이가 난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여성 임원 비율은 전통 제약사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JW중외제약은 최근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으로 개발 중인 '리바로셋'이 국내 임상3상에서 지질개선 효과를 입증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이다.글로벌 시장에서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와 결합한 복합제가 각각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의 복합제가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복합신약 기반이 되는 피타바스타틴 성분의 '리바로'는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 번 발병하면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완치가 힘든 만성질환인 통풍 환자가 늘고 있다.하지만 통풍에 효과적이고 확실한 치료제, 특히 배출저하형 통풍 치료제는 현재 없는 실정인데 이는 부작용 등의 안전성 이슈 때문이다.이처럼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통풍 시장에서 지난해 중국 임상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바 있는 JW중외제약의 'URC102' 임상2b상 결과 보고서가 발표됐다. 서구화된 식습관 탓 환자 늘어…치료제 시장 급성장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이 느껴진다는 통풍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JW그룹의 수액 누적 생산이 30억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JW그룹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액 누적 생산량을 17일 공개했다.수액 개발·생산 전문회사인 JW생명과학은 지난 2006년 당진 수액공장을 준공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3억 777만 7583개를 생산했다. JW중외제약이 수입에 의존하던 '5% 포도당' 수액을 1959년 국내 최초로 출시해 수액 국산화를 실현한 이후부터 계산하면 약 30억개에 달한다.흔히 링거로 알려진 수액은 환자의 혈관을 통해 수분, 전해질, 영양분을 직접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에서 JW중외제약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판매 중인 로슈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가 미국에서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SSc-ILD) 치료제로 변신했다.이를 계기로 국내서 관련 치료제 시장을 독주하는 베링거인겔하임 오페브(닌테다닙)와 정면승부가 전망된다.FDA, SSc-ILD 치료제로 승인생물학적 제제 '최초'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악템라를 SSc-ILD 치료를 위한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허가했다. 이로써 인터루킨-6(IL-6) 수용체 저해제 악템라는 SSc-ILD 환자의 폐기능 감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76회 서면으로 열린 제76회 정기총회에서 2021년 사업계획안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총 95억 규모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확정된 2021년 협회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3대 목표는 △제약주권 확립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글로벌 리더 도약이다. 협회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도약기반 구축 △산업 및 규제 혁신 지원 등 4대 추진전략 아래 각 전략별 4대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JW중외제약이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는 웹 심포지엄을 연다. JW중외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성분명 아나글립틴)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칼슘)를 주제로 '만성질환관리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12시 30분에 개최되는 이번 웨비나는 JW중외제약의 가드렛과 리바로 등 주요 품목과 관련된 임상결과 등 학계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손호상 교수(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다수의 국내 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JW중외제약이 덱스메데토미딘 성분의 국내 최초 프리믹스(Pre-mix) PP(폴리프로필렌) Bottle 제품을 선보였다.JW중외제약은 최면진정제 '제이세덱스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제이세덱스주는 인공호흡, 수술·시술 시 환자의 진정에 사용되는 비향정신성의약품 진정제다. 덱스메데토미딘 제제는 알파2 아드레날린 수용체(alpha2-adreno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안정적인 호흡과 진정 효과를 유도하고 병용 투여되는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낮춰주는 특징이 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 대부분이 실적 변동 널뛰기를 겪었다.이는 제약사별로 변동 폭에 차이가 있을 뿐 회사 규모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경험한 특징이었으며,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매출 감소를 이유 중 하나로 꼽은 것도 동일하다.단, 수익성 변화 측면에서는 제약사마다 각각 사정이 달랐고 오히려 코로나19위기를 뚫고 호실적을 낸 곳도 있다.국내 상장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2020년 영업 잠정실적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대규모법인은 15%)'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의 수상자가 총 5명으로 결정됐다.JW중외제약은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이명자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이시영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장현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정영기 서울시약사회 부의장 △최용석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서울시약사대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시약사대상은 현재 서울시약사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유휴자산 토지를 코람코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26호 신탁사인 신한은행에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매각 대상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46-38번지 일대 6만7433㎡(2만 398평) 규모다. 매각 대금은 608억원이며, 8일 입금 완료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보유자산 유동화를 통한 투자재원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자산 매각을 추진했다. 코람코 신탁은 매입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해 운영할 예정이다.JW중외제약은 이번 확보한 608억원 중 100억원을 코람코 신탁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의 202년 첫 온라인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전 세계 26개국의 내분비내과 일반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4차 리바로 국제 웨비나'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언텍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된 리바로 국제 웨비나는 앞서 3회가 개최되는 동안 1200여 명의 글로벌 의료진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웨비나는 오다와라 마사토 동경의대 교수(내분비 및 신진대사학과)가 연자로 나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최근 고령화와 맞물려 유의미한 성장을 지속해 왔다.이는 오리지널을 위협하는 국산 제네릭 의약품이 선전하면서 더욱 가속화 됐는데, 최근 몇 년간의 처방 실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하지만 단순 원외처방 실적이나 일부 제약사의 매출 상승 등 표면적인 수치만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가늠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 처방이 가능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은 약물은 크게 두 가지다.하나는 알파차단제이고, 나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제9회 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제9회 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 받아 업적 내용과 추천 동기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자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별·분야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25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이경준 전무(前 JW크레아젠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이경준 전무는 JW중외제약 중앙연구소장, C&C 신약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JW크레아젠 대표이사로 근무했다.그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품분석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30년 동안 연구개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경력을 쌓은 R&D 전문가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JW중외제약의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19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따라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인 헴리브라피하주사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헴리브라는 지난해 5월 △만 12세 이상이면서 체중이 40kg 이상인 경우 △항체역가가 5BU/mL 이상의 이력이 있는 경우 △최근 24주간 출혈건수가 6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했거나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한 경우에 '최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고용량 철분제인 페린젝트주(카르복시말토오스수산화제이절착염)의 약가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페린젝트주의 최종 약가협상을 진행했지만 타결과 결렬 어디에도 이르지 못했다.이번 협상 테이블에 오른 페린젝트주는 △0.36g/2mL △1.8g/10mL △3.6g/20mL 등 3가지 품목이다.페린젝트는 '경구용 철분 제제의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복용이 불가능한 철 결핍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주사제로, 2010년 6월에 허가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