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원장 채병국)이 10일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과 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의 협약은 국내외 소외계층의 건강, 의료복지 향상 그리고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분당제생병원은 씨젠의료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씨젠의료재단은 분당제생병원의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에 필요한 진단검사의 장비, 물품, 인력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본 협약을 계기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웬성에서 실시할 예정
이화의료원 심혈관센터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다진다.이대 목동병원은 지난 3월 소아 심장 분야의 최고 명의로 꼽히는 서동만 교수(흉부외과)를 마곡지구에 설립될 새병원의 국제심혈관센터 추진 단장으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서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국내 최초의 선천성심장병센터 소장과 건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장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이화의료원 심혈관센터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이화의료원에서 새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서 교수를 만나 심혈관센터를 이끌어
이화의료원이 의료선교센터를 개소했다.이화의료원은 28일 올해 전신인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아 사랑의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선교센터를 개소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의료선교센터는 기존 해외 의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비전 세미나, 교직원 기도회, 연세의료원과 공동 주최하는 선교의 달 행사 등 국내외 의료봉사와 자선사업을 통해 직원의 사명감을 높이고 기독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 김승철 의료원장은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은 올해 그 뜻을 이어갈 의료선
고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로제타홀 센터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22일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를 비롯해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사회사업팀 등 30여 명 교직원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아울러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의료봉사 버스인 'KUM-C 버스'를 운영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검사를 제공해 의료봉사의 질을 높였다.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로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에
제 33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신상현 의무원장이 선정됐다. 신상현 의무원장은 내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1988년 음성꽃동네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했다.이후 꽃동네 형제회 수도회에 입회, 종신 서원 수사가 됐다.현재 예수의꽃동네형제회 부총장,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의무원장, 세계가톨릭성령쇄신봉사회 아시아 담당 이사, 주교회 의생명운동본부 생명위원,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이사, 꽃동네현도학원 이사,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특히 신 의무원장은 29년간 충북 음성
부채표 가송재단이 제8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로 건양의대 강지현 교수를 선정했다. 강 교수는 ‘Relationship of serum adiponectin and resistin levels with breast cancer risk. Kang, JH; Yu, BY; Youn, D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Volume: 22 Issue: 1 Pages: 117-121 2007’ 논문의 제1저자 겸 책임저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2017년 정기총회에서 개
한양의대 의예과 새내기 학생들이 본격적인 의료봉사활동에 돌입했다.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은 의예과 새내기 학생들의 봉사활동 프로젝트인 'HY 옐로자켓 프로그램' 출범식을 갖고 8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현장에서 경험을 토대로 환자의 아픈 부분을 공감하고 상황을 이해해 주는 의사가 좋은 의사"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자를 소중히 생각하는 의사가 되기 위한 값진 경험을 배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광현 병원장은 "학업으로 의학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봉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지난 1월 9일부터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올해 첫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중앙대 의약학계열 학생으로 구성된 15명의 의료봉사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꽝아이성 빈선(Binh Son)현 빈투언지역과 짜봉(Tra Bong)현 중앙병원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5일간 약 3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순환기내과, 소아청소년
의사의 이익을 단체라는 인식이 강한 대한의사협회의 대국민적 위상이 달라질 수 있을까?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KMA Policy'를 출범,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의협 대의원회는 8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KMA Policy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회장은 “미국의사협회는 대의원회의 의결사항, 의료윤리, 정관 등 내부관리, 수임사항 등을 POLICY 형태로 만들어 공표하고, 그들의 보건의료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 전체 회원 권익
"무료진료를 오랫동안 이어온 특별한 이유는 없다.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등을 진료하다 보면 매주 봉사활동에 빠질 수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만큼 이주노동자의 상황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든 봉사를 시작하면 쉽게 멈출 수 없게 된다".15년 동안 봉사를 지속할 수 있었던 에너지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으로 돌아온 말이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전로원내과의원을 운영하는 전 원장은 서울의대에 다닐 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그는 "1997년 고 김수환 추기경이 이주노동자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했고,
순천향의대 김범태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가 에세이집 '뇌혈관 청소부'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오랜 기간 뇌혈관을 다뤄온 신경외과 전문의 김범태 교수의 인생사를 담았다. 책은 ▲캄보디아에 희망을 전한 의료봉사 이야기, ▲특별한 환자와의 인연,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 및 특허등록, ▲의사들을 위한 교육과 영문 교과서 출간 노력 등, 20여 년간 꾸준히 기록한 글들을 통해 김 교수의 의료 철학을 환자와 그 가족, 후배 의사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 일반 독자를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뇌혈관 질환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 사회봉사단인 꿈씨(KUM-C)봉사단이 올해 나눔봉사활동을 되짚어보고 내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3일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열린 '2016년 꿈씨봉사단 결과보고대회'에는 이기형 병원장, 이정구 꿈씨봉사단장 조경환 교수(가정의학과) 등 안암병원 관련 보직자와 현대차정몽구재단 이봉주 사무총장를 비롯해 한 해 동안 순회진료에 참여한 봉사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말마다 '좀 더 멀리, 좀 더 가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품고 순회진료에 박차를 가하
과거 일방적으로 배푸는 방식의 의료봉사가 최근 당사국 의료진이 시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거나 합동으로 시술하는 등의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의료캠프를 실시했다.이번 해외 의료캠프는 소아성형외과, 소아외과,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마취통증의학과로 구성된 총 24명의 봉사단원이 양곤어린이병원과 얀킨 어린이병원에서 진료와 수술, 학술교류와 문화행사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소아성형외과와 소아외과 수술팀은 미얀마 의료진과 합동으로 수술해 각각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한미 참 의료인상'에 선정됐다. 강 원장은 개원부터 지금까지 기회가 닿을 때마다 의사로서 가진 재능을 나누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굿서전스 의료지원(Good Surgeons)'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의 법인이사로서 세계인의 결핵퇴치를 위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과거에는 국가적 재앙 수준의 피해였던 태안 기름유출 현장지원과 캄보디아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서울아산병원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 28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9년간 병원 문턱을 낮추고 참 인술을 실천한 요셉의원이 제28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요셉의원에는 상금 3억원이 주어지며,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총 6개 부문 12명(단체 포함) 수상자에게 총 7억7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대상을 수상하는 요셉의원은 봉사자 700명과
윤방부 연세의대 명예교수(현 선병원재단 회장)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초대 이사장에 선출됐다.사단법인 '함께하는 36.5'는 탈북민, 다문화가족, 구 러시아연방국가의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윤 이사장은 “진료중심의 기존 의료봉사와는 달리 심도 있고 더 적극적인 수술과 치료중심의 의료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2016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최근 열린 2016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에서 본상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진료비 후원 등 각계각층을 배려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봉사를 펼치며 우리나라의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이 지난달 31일, 4명의 몽골 선천성 심장병 환아를 초청 수술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시켰다고 발표했다. . 4명의 환아는 올해 4월 몽골에 의료봉사를 갔던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선별해 초청했으며 지난달 입국했다. 서울대병원이 매년 시행하는 무료수술은 몽골에 널리 알려져 특히 이번 초청수술에는 몽골 에크오론 방송국이 환아들과 동반 입국해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진행 과정을 취재했다. 초청 환아 중 3명은 김웅한 교수가 수술을 했고, 한 명은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가 성공적으로 시술해
양산부산대병원이 허리케인 '매슈'에 의해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아이티 남서부 제레미 재난 지역에 약 2000만원의 의약품과 대민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대민물품의 경우, 프라임텍스(대표 이인)와 ING(대표 김미경)의 후원을 토대로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뜻을 모아 아이티 재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류 및 후원금을 준비했다.2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아이티 재난 지역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 재난 지역 전염병 우려 등을 고려해 2014년부터 이뤄졌던 아이티 의료지원활동과는 별개로 진행하게 됐다.한편 양산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은 지난 25일 충북 단양군 보건소 신청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의료봉사에는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의 진료과가 참여했으며, 건강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주사 및 투약처방과 초음파 검사 등 검진서비스를 실시했다.이광현 병원장은 "단양군은 상당히 넓은 면적이 산악지대로 이뤄져 있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이 없어 양질의 의료를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단양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