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대상 3개 부문 석권...“보험자병원 나눔문화 확산 노력 인정 받아”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열린 2016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2016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최근 열린 2016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에서 본상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진료비 후원 등 각계각층을 배려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봉사를 펼치며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전파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보건의료발전과 국위선양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이자 보험자 직영병원의 병원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과 국민건강증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의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봉사대상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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