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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층 정신건강 / 양극성장애, 공감피료, 공황장애가 퍼져간다 2. 젊은층 정신건강 / 양극성장애, 소아청소년때 잡아야한다 3. 젊은층 정신건강 / "타인의 고통도 내 것처럼..." 4. 젊은층 정신건강 / 진단 쉽지않은 공황장애 전쟁이나 자연재해, 사고 등 극도의 스트레스성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은 사건 후에도 지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이들을 도우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지만 반대로 타인의 외상에 감정이입돼 "공감피로(Compassion Fatigue)"를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공감피로는 간호사가 환자와 공감적, 연민적 관계를 형성해 더 많은 에너지를 환자 간호에 투자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에 주목, 1992년 Nursing에 처음 소개된 용어로 외상을 입은 사람이나 고통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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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지역구 및 비례대표 공천이 마무리 된 가운데 의사출신은 6명만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의 경우, 비례대표 7번을 거머쥔 "나영이 주치의"로 유명세를 탄 연세의대 신의진 교수와 박인숙 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서울 송파갑)를 비롯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 안홍준 의원(마산 을), 정의화 의원(부산중동구)이 지역구 공천을 확정지었다. 민주통합당은 비례대표 후보 40명이 발표된 가운데 보건의료계 의사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김용익 교수가 6번에 배정되며 당선을 확실시했다. 전현희 의원(서울 송파갑)이 자진 사퇴함으로써 의사출신 민주통합당 지역구 공천자는 없다. 또다른 의사 출신으로는 고창권 후보(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와 안호국 후보(부산 사하구갑)가 통합진보당 지역구 공천자로 확정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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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규 의료장비 48종 및 바코드 부착이 필요한 방사선치료장비 8종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20일 심평원에 따르면 작년 10월 고시된 "의료장비현황 신고대상 및 식별부호화에 관한 기준(보건복지부고시 제2011-125호)에 의해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신고해야 할 장비는 총 192종(281개 세분류)"으로, 이중 144종은 기존에 신고돼 관리되고 있던 장비이며, 48종은 올해 새로 신고를 해야 하는 장비이다.신규장비는 주로 검사관련 장비가 많으며, 치과 장비도 포함돼 있다. 신규 48종은 신내시경 등 검사장비 31종, 로봇수술기 등 수술관련 장비 8종, 토모테라피 등 방사선치료장비 2종 등이며, 치과의 경우 치수진단기 등 5종이 해당된다. 아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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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의 차기 경쟁력은 "연구중심병원"과 "센터 중심의 진료"를 꼽았다. 고대안암병원 박승하 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료-연구-교육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메디컬 콤플렉스 건립을 향한 고대안암병원의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가장 강력하게 추진할 과제는 바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과 육성이다. 박 원장은 “고려대 SCI급 논문의 70% 가량을 의대 교수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여기에 시설과 인프라만 보완된다면 더 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연구 체제를 개편하고 연구부원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화두로 연구-교육을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진료 강화는 외래 재편성을 통해 추진한다. 박 원장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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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김붕년 교수, 어렸을 때 성학대 받은 여성 뇌구조 연구 발표 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센터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개소 1주년 기념식이 16일 서울대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년간 서포터즈로 활동한 산부인과 의료진과 안상수 공간디자이너, 홍창진 여주점동성당 주임신부 등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붕년 교수가 ▲어릴 때 성학대를 받고 성장한 20대 여성들의 뇌구조/기능 변화와 학교에서 외상을 당한 초등학생 아이들의 3년 추적 결과 발표와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김기현 교수의 ▲아동 성폭력의 장기적 효과에 대해 미국 최장기(24년) 추적 아동 성폭력 종단연구 등이 발표된다. 여성가족부 지원, 서울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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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중심에서 소규모 의원 및 개별 의료제공자 평가로의 심사.평가 영역확대를 권고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 의료의 질 검토 보고서’와 관련, 7월 시행이 예고된 "청구실명제"와의 연관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 의료제도를 의료의 질 관점에서 평가한 이 보고서에서 OECD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향후 과제로 이같이 심사.평가영역의 확대를 권고했다. OECD는 "현재 보고된 의료의 질 지표는 국제적인 문헌과 일맥상통하며, 이 정도로 정보의 질을 유지하면서 광범위하고 상세한 보고서(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작성한 국가는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대부분 병원분야나 외래환자 약제 처방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전반적으로 소규모 의원과 개별 임상의사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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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에 보건의료 관련 인사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616명 중 비공개 신청자를 제외한 54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 중 의사출신은 김철수 전 병협회장, 유희탁 전 의협 의장, 변영우 전 의협 부회장, 백성길 병협 경기도의사회장, 우무영 수원시의사회 부회장 등 임원 출신들이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덕영 경북의대 외래교수, 박준동 서울대의대 기금부교수, 신창규 대구가톨릭 의대 외래교수, 이갑노 전 고대의대 교수 등 교수출신과 최원주 여성의원 원장, 장정은 연세모두의원 부원장, 최중근 탑정형외과 원장 등 개원가의 도전도 이어졌다. 약사 출신으로는 이택관 대한약사회 부회장,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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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병상 증축에 돌입한 고대구로병원이 300병상을 추가로 증축, 1600병상의 위용을 갖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2년간의 원장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연임에 성공한 고대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성형외과)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명, 구로 등 인근 지역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지난 2년간 기획해왔던 병원 증축 공사가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구로병원 글로벌 마스터플랜 제1단계로, 증축기반공사가 되어 있는 현 장례식장 건물 상층부에 지상 6개층을 더 올려 연구인프라를 갖추고, 기존 병원 건물에는 150병상과 진료, 검사실, 고객쉼터 등을 새롭게 확충한다. 이를 통해 진료, 검사, 입원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믿음 주는 환자중심병원’을 표방하는 병원의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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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서 안전한 호르몬 치료법 여성은 페경 전후 안면홍조나 질 건조증, 성교통 등 비뇨 생식기관의 위축증과 불면증, 우울증 등 여러 신체적 및 정신적 변화를 경험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여성 호르몬 결핍이 꼽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위해 결핍된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이 사용돼 왔다.그러나 2001년 미국 정부에서 주관한 호르몬 치료의 만성질환에 대한 영향에 관한 연구(WHI) 결과 호르몬 치료군에서 유방암,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발생이 10~2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동시에 연구대상자가 고령(평균 63세)으로 기저질환을 가진 대상 환자수가 많았으며, 탈락률이 높았고 흡연자와 비만자가 많았으며, 대부분 증상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 등의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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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병원·단체에서 의료봉사를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소외돼 있는 지역들이 곳곳에 많다. 심각한 내전과 다툼으로 많은 사망자, 부상자가 발생하면서도 의료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리비아도 대표적인 곳 중 하나다. 특히 예전에 리비아의 오일머니를 쓸어왔다는 한국이었지만, 의료봉사만큼은 소외돼왔다. 그간 현지 공관 및 한국 진출기업들은 한국 기업은 리비아에서 돈만 벌고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비난을 들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파견된 대규모 의료봉사단의 차별화된 의료봉사로 국격 향상과 현지 경제활동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Q: 리비아에서 부족 간 전쟁으로 100여명 이상이 사망하고, 영국기자가 억류되는 등의 무서운 뉴스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의료봉사를 나간 현지 상황은 어떻습니까?A: 고려대의료원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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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은 28일 산부인과 이규완, 영상의학과 정규병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정년퇴임 교수 약력소개 ▲김린 의무부총장 감사말 ▲한희철 학장의 송별사 ▲박승하 원장의 감사말 ▲감사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뜨거운 박수로 두 교수의 퇴임을 축하했다. 이 교수는 퇴임사에서 “의사의 길로 들어서고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선친의 가르침과 고려대라는 울타리가 큰 힘이 되어 준 것이 사실이다. 그간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고려대병원에 몸 담은 재직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함께해 주신 동료선 후배 교수들을 비롯한 병원식구들 때문에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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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은 마법의 지팡이가 아니다. 100% 완벽한 성형수술이란 있을 수 없다." 성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는 책이 나왔다. "수술을 말리는 의사"로 유명한 성형외과 전문의 김수신 박사(레알성형외과 대표원장)가 최근 "플라스틱 드림"을 출간, 성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김 박사는 재건성형 분야 10년, 미용성형 분야 20년 등 총 30년 경력의 베테랑 성형외과 전문의로, 3만여 건이 넘는 수술을 집도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성형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성형수술을 사회학적,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인술이 아닌 기술을 파는 성형계에 대해 일침을 놨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성형에 대한 지식은 단편적이거나 병원들의 마케팅에 의존하던 것들인데다 기존의 성형
지난연재
박도영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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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 88명 설문조사 결과 확고한 리더십·선택과 집중· 체계적 성과평가 등 주장 위기의식이 감도는 고려대의료원에는 개혁 의지가 충만했다. 최근 고대안암병원 40명, 구로병원 16명, 안산병원 17명, 기초교실 14명 등 총 88명의 교수진이 참여한 고려대의료원 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고려대의료원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진단에 77%가 매우 동의했으며, 21%는 일정부분 동의하는 등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했다.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재단의 문제 31%, 지도부의 문제 17%, 구성원의 문제 10%, 시스템과 문화의 문제 7% 등을 꼽았다. 의료원이 추구해야 할 비전은 첨단의학과 의학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리더가 41%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투자가 부족한 원인에 대해서는 재단의 관심과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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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두 가지 이상의 계열을 혼합한 복합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갈수록 많은 약물이 처방되고 그에 따른 높은 순응도가 필요하다는 처방 트랜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로 고혈압 복합제가 많으며, 클로피도그렐 복합제, 스타틴 복합제 순으로 많이 개발되고 있다.엘지생명과학은 자사의 자니딥(성분명 레르카니디핀)과 ARB 계열의 발사르탄을 혼합한 복합 고혈압 약제를 개발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등 26곳 에서 환자를 모집중이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자니딥10mg과 발사르탄80mg이 혼합된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향후 암로디핀 복합제와도 새로운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보령제약도 피마살탄에 암로디핀이 혼합된 제품을 개발하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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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유전자은행 현지조사가 올해 "핵폭풍"으로 떠오를 전망이다.현재 유전자검사기관은 185개, 대형병원 내 유전자은행은 36개.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유전자검사기관 및 유전자은행 약 30%를 표본조사하고 5개 대형병원을 현지 조사한 결과, 유전자검사 실적이 있는 기관 중 유전자검사기관은 50%(16개소), 유전자은행은 약 45%(5개소)가 유전자검사·연구 동의서 관리가 미흡했다고 밝혔다. 조사의 근거는 지난해말 통과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에 따라서다. 개정안에는 유전자검사, 인체유래물 연구, 인체유래물은행 동의서 양식을 별도 제정하도록 돼 있다. 유전자검사기관 또는 유전자에 관한 연구를 하는 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 서면동의를 얻어야 하며, 연구목적으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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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은 2월 1일자로 심재철 교수(산부인과)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심재철 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고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 미국 뉴욕의대에서 부인종양학 교환교수로 재직했다. 또 1991년 경주병원 개원 당시부터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진료부장·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의과대학 및 병원 경영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학술 활동으로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복강경 및 자궁경수술을 전문분야로 현재 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부인종양학회·대한보완통합의학회·국제부인암학회·미국 자궁경부병리 및 콜포스코피학회 등 국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알림
임 솔
201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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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지존 스타틴, 안전성 이슈에 흔들리나 2. 당뇨병 위험 < 심혈관계 혜택 3. 전립선암·인플루엔자 환자 사망위험도 낮춰 스타틴의 안전성 문제는 뇌졸중, 암, 당뇨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HPS(Heart Protection Study) 그룹이 11년 간 추적관찰한 결과 스타틴의 장기간 효과유지와 안전성이 나타났다는 연구를 발표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연구결과 장기간 혈관사건 감소 효과가 지속됐고, 중증 부작용 발생도 없었다. 연구 공동저자인 옥스퍼드대학 임상시험서비스 Richard Bulbulia 교수는 "비혈관성 사망이나 암발생률을 높인다는 근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연구가 스타틴 치료의 장기간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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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의사, 아픈 사회도 고칠 수 있겠죠?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불평등을 경험한다. 어찌된 일인지 이 불평등은 시대를 달리할수록 더 심해진다. 그리고 타인의 불평등에 구태여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씁쓸한 현실이다. 김성봉 원장(김성봉 내과)은 10대 시절부터 '불평등'이란 화두를 놓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슈바이처 전기를 읽고 의사가 되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고려의대에 진학하고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평범한 의대생으로 지내고 있었다. 아니 그럴 줄 알았다. 그러나 어지러운 시대 탓일까? 유신 말기 겪은 혼란은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그의 결단에 기폭제가 됐다. "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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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진보한 뇌전증 치료제로 평가받는 "빔팻(성분명 라코사미드)"이 국내 상륙했다. 한국UCB제약(대표이사 토마스 로버츠)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빔팻"의 출시를 알리는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빔팻은 흥분성 세포에 관여하는 나트륨 채널(Sodium channel)를 선택적으로 불활성화 (slow inactivation)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의 간질 치료제(AEDs)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16세 이상 부분발작을 가진 뇌전증 환자에게 투여가능하며 이차성 전신발작(Secondary Generalization) 동반 유무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고, 다른 항뇌전증 약물에 대한 영향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임상 결과에 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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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8일 국민들이 혜택을 실감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인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직은 융합기술연구부를 선임부서로 배치하여 차세대융합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개편했다. 또한 암 진단 및 치료제 발굴부터 개발과정 전 단계를 기획하고 추진하며, 나아가 기술이전센터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NExT(New Experimental Therapeutics)연구과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 분야 연구 및 진료 권위자인 이은숙 박사와 김연희 전 앰디앤더슨 암센터 조교수, 김정용 전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 캠퍼스) 임상교수를 영입해 인적역량도 강화했다.이은숙 박사는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앰디앤더슨 암센터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으며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고대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1.19 00:00